[구례/남도방송] 27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에 있는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현재 이곳 벚꽃 개화는 30%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구례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이 조성돼 있어 매년 봄철이 되면 상춘객 발길이 이어진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구례/남도방송]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가 지리산 화엄사에서 23일부터 이틀간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국민 인식제고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주간행사 일환이다.전국 국립공원 5대 사찰(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기획했다.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화엄사사찰에서 보유하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옥)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연다.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 고흥만 일대 4㎞ 구간 벚꽃길 터널이 주목받고 있다.두원초 분교(폐교)에서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거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봄철에만 매년 1만 명 이상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흥지역 벚꽃은 오는 26일쯤 개화를 시작해 30일~31일 주말에는 고흥만 일대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벚꽃 개화로 더 많은 상춘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에는 차량이 오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다 요즘에는 두원면 관덕마을을 지나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지역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 코스로 구성했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모양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5명 중 한 명이 다녀가는 대기록을 세웠던 순천만국가정원이 4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새단장에 한창이다.이중 눈에 띄는 것은 '스페이스 브릿지'다. 이곳에는 지름 20m 크기의 우주선 모양 조형물이 최근 설치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다.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500만원 상당의 '황금매화'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15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황금매화 GET' 이벤트는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빅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와 다채로운 경품을 총 49명에게 선사한다.경품은 1등(1명)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2등(4명) 갤럭시탭 S9, 3등(19명) 갤럭시워치, 4등(25명) 20만원 상당 LF상품권 등이며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이벤트 참여는 축
[광양/남도방송] 지난해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한 전남 광양, 구례, 곡성, 경남 하동 등 4개 지자체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릴레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14일 광양시에 따르면 4개 지자체는 통합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유료관광지 연계 할인 등을 추진한다.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차 '봄맞이'(3월8일~4월7일), 2차 '섬진강을 즐겨 봄'(4월29일~5월26일)을 주제로 총 2차에 걸쳐 진행한다. 4개 지자체 총 12개 대상지를 방문하면 캐시를 지급받는 방식이다.광양지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장에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는 '섬진강 뱃길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섬진강 뱃길 체험은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매화마을과 맑은 섬진강물에 비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다. 축제 유료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섬진강 뱃길 체험은 수월정 인근 섬진포구에서 탑승해 20여분 동안 매화꽃 흩날리는 섬진강을 즐길 수 있다.점심시간(낮 12시)은 운영되지 않으며 강풍, 우천 등 기상
[여수/남도방송]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 녹화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9시20분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오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이색 콘텐츠인 '맨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가 관광객 주목을 받고 있다.맨발 이벤트는 '섬진강 맨발 걷기'와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가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여수/남도방송] 전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특별한 체험을 선호하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뜻한다.군은 섬진강과 수달의 상징적, 예술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몰입하며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달의 습성을 살린 개성 있는 3D 캐릭터에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바닥에 상영되는 콘텐츠는 관람객이 밟은 자리마다 각 요소들이 반응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를 끼고 있어 사계절 풍부한 수산물과 식재료가 생산된다. 특히 3월은 알이 꽉 찬 주꾸미와 달큰한 봄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주꾸미는 4~6월 산란해 5월부터는 금어기가 시작된다. 지금이야말로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먹기에 최적기다. 도다리는 봄에 지방산 함량이 높아져 가장 맛이 좋은 시기다.도양읍 녹동수협활선어회센터와 봉래면 나로도수협활선어회센터를 방문하면 ㎏당 2만5,000원~3만원 사이에 주꾸미를 구입할 수 있고, 도다리는 ㎏당 3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광양/남도방송]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 기대와 성원 속에 8일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광양매화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광양매화마을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1부 행사는 광양시립
[구례/남도방송]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8일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리 등 모든 출연진은 고향사랑기부제
[순천/남도방송]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전남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 홍매화 군락 매곡동 탐매마을에서는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동천에서 선암사까지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사흘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동천 30리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5일, 전남 광양시가 축제장을 오가는 교통편 운영 방안을 밝혔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흘 간 방문객을 맞는다.광양시는 지속가능한 매화축제를 위해 올해부터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한다.이를 위해 버스 외 일반차량 이용 방문객은 축제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일반차량 이용자는 둔치주차장에 주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20분가
[여수/남도방송] 미식투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고흥이 미식여행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반도지형의 고흥은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이 넘쳐난다.특히 장어 인기가 높다. 녹동장어거리는 전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구례/남도방송]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3월 9일 오전 10시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6시 주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연다.이어지는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박서진, 요요미, 진시몬, 현진우, 이정옥이 출연해 봄밤의 열기를 달군다.올해 축제는 구례 산수유 콘텐츠 특화를 목표로 5개 부문 29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봄이 오는 소리), 다양한 버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