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변에 샛노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섬진강 유채꽃은 진월 오사리 둔치 2만㎡에 조성돼 있다.낭창낭창한 연둣빛 버드나무와 주황색 아치형 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샛노란 꽃물결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이곳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이 있어 달리던 라이더들의 페달도 멈추게 한다.섬진강 유채꽃밭은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17일, 19일, 22일)에 포함돼 있으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시티투어 5월 기획 코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달디달고 달디단 밤순천, 봄순천' 주제로 순천의 낮뿐만 아니라 밤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인다.5월 기획투어에 야간 코스 '정원의 밤'을 신규 운행한다. 셋째·넷째주 토요일에 순천역에서 오후 6시 출발해 야간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부터 아랫장야시장까지 가보는 코스다.우주인이 착륙한 다리를 형상화한 '스페이스 브릿지', 노을정원에 들어선 '두다하우스', '수상퍼레이드' 등 밤에만 볼 수 있는 정원 야간콘텐츠와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낮
[여수/남도방송] 전남 고흥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녹동항 드론쇼'가 성황리에 개막했다.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1,500대 드론이 동원된 드론쇼에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찾았다.드론쇼 이외 멀티미디어 불꽃 쇼, 오리떼 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드론 1,500대가 연출한 공중 아트 조형물 그림에 탄성이 터져나왔다. 관람객들은 드론쇼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바빴다.녹동 장어거리 식당가는 물론 녹동 건어물과 활어회 센터, 커피숍 등에는 손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남, 광주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원 이상 결제는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현재 45만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전남관광플랫폼 이용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이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보성군 SNS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을 배포하며 보성다향대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되는 BS삼총사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보성군 SNS 캐릭터 '녹차몬', '꼬막몬', '키위몬' 등이다.보성다향대축제를 응원하고, 보성차밭을 즐기는 모습 등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BS삼총사'는 군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2020년 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수
[고흥/남도방송] 유자골 고흥한우는 소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소문난 소고기 브랜드다.11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유자골 고흥 한우는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 도체등급 1++ 이상 34%로 도내 1위, 지난해에는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유자골 고흥한우'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숯불'이다. 숯불, 프라이팬, 돌판에 구운 고기를 비교했을 때 숯불에서 구운 고기가 가장 육즙 감소량이 적고 연하다.숯불 복사열과 원적외선은 고기 겉면에 얇은 막
[순천/남도방송] 지난 1일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심상찮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개장 첫 주 2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흥행몰이 중심에는 확 바뀐 정원과 새로 도입한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적중한 셈이다.8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후 첫 주말인 6~7일 이틀간 입장객 수는 12만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누적 관람객은 21만명을 넘어섰다.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먼저 관람객을
[보성/남도방송] 5월 초 전남 보성에서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전국 최대 차 주산지이자 차 문화 본고장인 보성군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제47회 보성대향대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보성다향대축제는 2024년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보성차 우수성뿐만 아니라 보성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 보성의 아름다운 차밭에서 차를 통한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군은 차 문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시골마을에서 즐기는 1박2일 '촌캉스' 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촌캉스' 투어는 4월 6일~21일, 5월 4일~12일까지 매주 토~일 총 5회 운영한다.'촌캉스' 코스 개랭이 마을은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곳으로 숙박, 체험, 음식 등 모든 자원을 갖춘 순천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고들빼기와 홍갓이 대표 관광자원이다.개랭이 마을 고들빼기를 활용한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고들빼기 자연밥상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황토방·편백방 등에서 자며 '찐' 시골에서만 느낄 수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스카이타워 인근 5,000㎡ 규모 유채꽃밭 단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이곳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황금빛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거나 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유채꽃 향기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는 등 가족,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여수엑스포장 유채꽃밭은 여수엑스포관리㈜와 (사)대한노인회 전남지회가 합동으로 조성했다.박성현 사장은 "유채꽃 단지는 봄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야 할 필수 코스"라며 "만개한 유채꽃밭을
[여수/남도방송] 전남 고흥군은 두원면 관덕마을 카페 별헤는몰랑~예동마을 주차장 입구까지 조성한 데크 산책로 48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고흥만 벚꽃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흥만 벚꽃길은 지금은 폐교가 된 옛 두원초(학림 분교)에서 고흥만 방조제까지 3.5㎞ 구간에 형성돼 있어 매년 1만명 이상 상춘객이 찾는 고흥군 대표 벚꽃 명소다.고흥만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만개한 벚꽃으로 이
[순천/남도방송] 우주 이미지와 꽃과 잔디, 캐릭터 등을 새롭게 배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이 1일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시민, 관람객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순천시가 미래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산업에 힘을 보태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인근 지자체장 등 내외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구례/남도방송] 27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에 있는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현재 이곳 벚꽃 개화는 30%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구례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이 조성돼 있어 매년 봄철이 되면 상춘객 발길이 이어진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구례/남도방송]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가 지리산 화엄사에서 23일부터 이틀간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국민 인식제고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주간행사 일환이다.전국 국립공원 5대 사찰(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기획했다.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화엄사사찰에서 보유하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옥)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연다.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 고흥만 일대 4㎞ 구간 벚꽃길 터널이 주목받고 있다.두원초 분교(폐교)에서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거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봄철에만 매년 1만 명 이상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흥지역 벚꽃은 오는 26일쯤 개화를 시작해 30일~31일 주말에는 고흥만 일대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벚꽃 개화로 더 많은 상춘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에는 차량이 오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다 요즘에는 두원면 관덕마을을 지나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지역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 코스로 구성했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모양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5명 중 한 명이 다녀가는 대기록을 세웠던 순천만국가정원이 4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새단장에 한창이다.이중 눈에 띄는 것은 '스페이스 브릿지'다. 이곳에는 지름 20m 크기의 우주선 모양 조형물이 최근 설치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다.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500만원 상당의 '황금매화'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15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황금매화 GET' 이벤트는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빅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와 다채로운 경품을 총 49명에게 선사한다.경품은 1등(1명)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2등(4명) 갤럭시탭 S9, 3등(19명) 갤럭시워치, 4등(25명) 20만원 상당 LF상품권 등이며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이벤트 참여는 축
[광양/남도방송] 지난해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한 전남 광양, 구례, 곡성, 경남 하동 등 4개 지자체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릴레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14일 광양시에 따르면 4개 지자체는 통합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유료관광지 연계 할인 등을 추진한다.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차 '봄맞이'(3월8일~4월7일), 2차 '섬진강을 즐겨 봄'(4월29일~5월26일)을 주제로 총 2차에 걸쳐 진행한다. 4개 지자체 총 12개 대상지를 방문하면 캐시를 지급받는 방식이다.광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