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를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순천시, 곡성군,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순천시 '두루미(美) 순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도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29개 마을을 선정했다.'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해 전국 지원사업으로 확대했으나 올해부터 정부지원이 중단돼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한다.총사업비는 15억원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일 정기 대의원회를 열어 2023년 결산보고서 승인과 함께 경제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이사(여성이사, 청년이사 포함)를 선출했다.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과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한춘옥 윤리위위원장, 정영균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박종탁 전남본부장, 주철호 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 대의원 177명 등이 참석했다.결산보고에서는 2023년 당기순손익 167억원의 역대 최고 성과를 이뤄 199억원의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처분하는 안을 상정했다.대의원회는 법
[광양/남도방송] 전남 동광양농협은 이병민 과장보가 최근 열린 동광양농협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 과장보는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광양농협 직원 중 5번째로 장관상이다.이병민 과장보는 동광양농협의 다양한 소식을 각종 언론 등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이병민 과장보는 "큰 상을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광양농협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일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지정운 기자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곡성농협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선정 후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각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와 인력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농가는 하루 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군과 곡성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가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순천시가 선정돼 순천농협이 운영주체로서 역할을 한다고 4일 밝혔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하고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이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이번 선정으로 순천시는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도비 1,500만원, 시비 3,500만원)을 확보했고 순천농협을 운영주체로 선정했다. 순천농협은 4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올해도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1억원 등 총 3억3,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을 투입한다.사업비는 센터운영비와 현장교육실습비, 교통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에 지원되며 농촌 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19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2023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등 3개 농가가 수상하며 전남산 명품 한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체외 및 외모심사, 도축성적 등을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최종 평가했다.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에서 268농가가 참여했으며, 전남은 40농가가 참여해 총 13개 상 중 가장 많은 3개 상을 차지했다.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선
[순천/남도방송] 전국에서 제일 먼저 배꽃이 피기 시작하는 곳인 전남 순천시 낙안면이다. 대한민국 '배' 원조마을인 낙안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황토 토양이 비옥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연조건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낙안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2010년부터 수출하고 있는 낙안배는 올해도 지난 9월 대만에 16톤을 보냈다. 낙안배영농조합(대표 김만진)은 앞으로 10차례에 걸쳐 16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순천시가 지원하고 있는 수출 촉진비가 큰 힘이 되고 있다.낙안배는 대만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등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농협은 청년조합원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이사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순천농협은 이날 제3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청년이사제는 만45세미만 조합원에게 비상임이사 1명을 배분해 선출한다. 이번 정관 개정 내용은 다음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인가 신청할 예정이며 승인시 전국 첫 시행이다.순천농협은 농협경영 참여를 통해 청년조합원의 농업·농촌·농협 이해와 사업활력화를 위해 청년이사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령화하는 농업·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농업·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가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벌교키위영농조합법인 박창현(64) 대표가 생산한 '해금골드키위'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키위 부문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문가 외관 심사(정형과, 색택, 식미 등), 계측심사(당도, 경도), 과원 심사(현지실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 키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창현씨는 2007년부터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키위 재배를 시작했대. 현재 벌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27일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에서 수확한 금실 딸기 100상자(1.5㎏) 150㎏이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곡성멜론주식회사에서 생산한 '금실' 품종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했다. 당도가 높고 단단한 수출 특화 품종으로 경남 산청군 농업회사법인 조이팜 납품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기존 곡성군 딸기는 '설향'이 수출품종이었으나 올해 수출농산물 육묘대 지원사업을 통해 품종을 변경해 금실 품종으로 재배했다.금실은 저장성이 뛰어난 '매향'과 당도가 높고 과가 큰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 단감 박문수 농가와 보성 참다래 박창현 농가가 최우수상, 나주 배 김행복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해 전남 과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한 사과, 배, 단감 등 일반과수 7종과 밤, 떫은 감 등 산림과수 4종을 대상으로 외관 및 계측,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새청무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선발대회에선 새청무쌀을 재배해 쌀 생산 농업인이면 누구나 염원하는 대상(대통령상)에 충북 괴산 윤진용 회원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해남군 이승관 회원이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전국에서 추천한 2023년산 벼 시료 48점을 대상으로 평가 공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식미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원을 포함, 총 1,160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 피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다섯차례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2,000여㏊가 피해를 입었다.특히 6~7월 장마 기간 전남지역에선 1개월여 동안 649㎜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8,440㏊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에 나섰다.5일 군에 따르면 가루쌀 매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에 따른 조치로, 정부에서 처음 실시한다.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다.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 중이다. 매입 예상량은 474톤이다.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해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유식,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군은 지역 내 529개 한우 농가에서 2만4,298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중 소규모 농가는 366호로 6,249두를, 전업농은 163농가로 1만8,049두를 기르고 있다.군은 지난달 25일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보성키위가 수확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보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40년 이상 키위 재배 역사를 지니고 있다. 260㏊ 면적에서 연간 4,500톤가량 키위를 생산해 내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키위 대표 주산지다.키위는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 과일로 최근 다이어트 대명사로 각광받고 있다. 비타민, 엽산,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강 효과가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득량만 해풍과 연중 햇살 가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에도 반려동물종합센터를 만들고 반려인 친화 관광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정구호 광양시의원은 25일 제322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양시 관광정책 변화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관광시책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많은 사람을 우리 시로 방문하게 해 지갑을 열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사람을 대상으로 했던 관광정책도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동물보호 국민 의식조사 결과를 인용해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10월부터 5개월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이를 통해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지난해 겨울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AI가 75건이 발생돼 가금류 660만마리를 살처분했다. 전남 지역에서도 9개 시·군에서 30건의 AI가 발생, 282만마리를 살처분했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에서 발생한 AI는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더욱이 9월 말부터 10월쯤 국내로 이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