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재배 채소작물 피해신고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2023년 12월~2024년 2월) 일조시간은 467시간으로 전년 대비 107시간(18.6%) 감소했다.여기에 기록적인 폭우까지 더해져 딸기, 애호박 등 시설채소에 곰팡이·세균성병, 수정·착과 불량, 생장점 약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신고를 받고, 정밀 조사를 거친 후 피해가 확정된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농약대 10a당 24만원)을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최근 조례동 시대아파트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 순천시와 합동 원스톱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전세 피해에 대한 불안감과 법률적 대응방법 미숙 등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을 위해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상담소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시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피해 임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최근 조례동 시대아파트 100억대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신고 전담 접수창구 운영과 무료 법률상담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피해신고전담접수센터'와 '현장접수창구' 병행 운영시는 연관부서와 긴밀한 T/F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순천시청 별관 6층 건축과)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세사기가 발생한 조례동 시대아파트 내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변호사 무료법률자문 및 공인중개사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 신고에 신속대응 중이라고 밝혔다.순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 도로변과 가곡동 도로변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 일부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체인톱 등을 활용해 도로로 넘어온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같은 날 오전 10시35분에는 순천시 장천동 상가 건물에서 상가 강판지붕이 인도로 넘어졌다.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인도로 넘어온 강판지붕을 로프로 고정해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지난 8~9일 발생한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정밀 조사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농작물 저온 피해가 있는 농가는 5월 12일까지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준비해 농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관계 공무원과 피해농가, 마을 이통장 등이 현장방문해 조사한다.현장 정밀조사 결과 저온 피해 발생이 확인된 시군에서는 5월 19일까지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농약대 등 경영안정을 위한 복구비를 지원한다.복구
[광양/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의회 의원들이 관내 여수·순천10·19사건 피해 유족을 만나 한맺힌 사연을 들으며 아픔을 위로했다. 이들과 위령탑 건립 등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20일 구례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17일 간문초등학교 등 2곳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등 마을주민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당시 피해상황을 들었다.의원들은 피해 유족 등으로부터 △유복자로 태어난 사연 △아버지 시신을 찾지 못해 위패만 놓고 무덤을 만든 사연 △희생된 주민 10여명과 고문을 받은 아버지 △맞은 어혈을 풀기 위해 인분을 약으로 사용한 아버지 △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여순사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추가 신고를 받는다. 피해 신고는 읍면 총무팀과 구례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구례군청 총무과에서 할 수 있다.군은 지난해 1월 2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실시된 1차 신고에서 총 677건(희생자 695명)을 접수했다.이는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조사한 구례지역
[여수/남도방송] 한파로 인한 저수온으로 물고기 떼죽음 사태가 벌어진 전남 여수 양식장에 345만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읍 30어가, 남면 25어가, 화정면 7어가, 월호동 2어가로 조사됐다. 피해량은 345만2,447미로 피해금액은 92억6,000만원 가량이다. 앞서 여수 해역은 지난 1월 중순 저수온 경보가 발령됐고 2월에 주의보로 격하한 후 지난 6일 해제됐다.최초 폐사 피해신고가 접수되자 여수시 등 관계당국은 원인 규명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월동 인근
[전남/남도방송]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시설물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폭설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시설하우스가 담양 42동, 장성 35동 등 90동이 파손됐고 피해면적은 5만3,000여㎡에 달한다. 축사는 곡성 9동, 화순 3동 등 23동에 8,600여㎡가 피해를 입었다. 전남지역은 22~24일사흘간 8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지역별로 장성군이 36.1㎝로 최대 적설량을 보였고 화순
[순천/남도방송] 전국 각지 도심에도 멧돼지로 인한 피해 소식이 간간이 전해지는 가운데, 도농복합도시인 순천도 멧돼지 출몰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순천의 경우 올 한해 상·하반기에 멧돼지 출몰신고 건수는 총 646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포획은 352건에 달한다.특히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는 관내 읍·면 등도 있으나 향동과 석현동에 자주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엔 211건, 하반기에 435건으로 하반기에 출몰횟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는 겨울철 먹이활동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 기준이 결정됨에 따라 전남도민 사망자 3명(장성 1명․목포 2명)에 대한 장례비용과 생활안정자금을 도 예비비를 우선 활용해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사망자 1인당 장례비 1천500만 원(정액), 생활안정지원금 2천만 원(사망), 총 3천500만 원이다. 비용 분담은 1인당 도비와 시군비 각 15%(525만 원), 국비 70%(2천450만 원)이다.지급은 유가족에 1대1 매칭된 공무원(보건복지부․서울시)이 해당 시군에 ‘사회재난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이순신광장에서 제74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을 개최한다.‘동백꽃 진 자리 새 순 돋으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추념식은 지난 1월 21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추념식이다.특히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여순사건위원회에서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첫 희생자 결정을 한 이후 개최돼 더욱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추념식은 먼저 식전행사로 4대 종교 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오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대처 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으로 피해 도민들께 최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피해가 큰 경북지역에도 명절 전 복구 손길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전남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당초 우려했던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피해는 피했지만, 해안지역과 농․어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날 현재까지 약 6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농업 분야가 40억 2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산 분야 9억 2천900만 원, 염전 3억 6천10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2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74년 한을 풀도록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은 희생자와 유족, 도민 염원을 담아 지난해 6월 29일 국회를 통과했고, 올해 1월 2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따라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출범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신고를 접수하기 시작했다.전남도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신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해당 국가 대금결제 지연, 거래선 단절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시장 발굴 등을 위해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긴급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물류전용 수출바우처 긴급 지원사업은 예비비 2억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수출자가 부담하는 해상운임비의 10%를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여 사를 선정해 연말까지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이다.신청은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있고, 전년도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이전인 올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해당 국가 대금결제 지연, 거래선 단절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시장 발굴 등을 위해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긴급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물류전용 수출바우처 긴급 지원사업은 예비비 2억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수출자가 부담하는 해상운임비의 10%를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여 사를 선정해 연말까지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이다.신청은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있고, 전년도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이전인 올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여순사건 피해신고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피해신고 기간인 내년 1월까지 신고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대면 상담과 신고서 작성, 피해 접수까지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시는 이를 위해 먼저 27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피해신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통장, 마을담당 공무원, 시 여순사건 사실조사반 합동으로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신고 대상자를 직접 찾을 계획이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마을과 희생자 유족이 현재 계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여수ㆍ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1일 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희생자, 유족 신고 접수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군청 행정과와 16개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여순사건 책임공무원 32명을 지정하여 피해신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 신고접수를 받는다.희생자, 유족 신고는 후유장애인, 행방불명자, 수형인, 사망자 등 4가지 유형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희생자, 유족 신고는 사실조사를 거쳐 전라남도 여순사건 실무위원회에 송
[여수/남도방송] 한센인 정착촌인 여수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일원에 면적 34만 ㎡의 ‘여순사건 기념공원’이 조성된다.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관내 후보지 9개 지역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개발 용이성, 접근성, 연계성, 역사성 등 입지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용역 결과 도성마을은 순천시와 인접하고 전남 동부권 피해지역을 비롯해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인근에 여수공항이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1일부터 1년 동안 여수‧순천 10‧19사건 관련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를 한다고 밝혔다.진상규명 신고는 여순사건 희생자와 그 유족, 친족과 진상규명에 관해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전국 시․도, 시군구, 재외공관에 진상규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희생자‧유족 신고는 여순사건 희생자나 유족으로 결정을 받으려는 국민이 전남도와 도내 거주지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희생자‧유족 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전남도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사항을 TV‧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