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흰 살 생선 ‘병어’를 선정했다.병어는 경골어류 병어목 병어과에 속한다. 몸은 기다랗고 넓고 평평하다. 등 쪽이 몹시 튀어나와 있어 몸높이가 높다. 입이 작고 아래턱이 튀어나오고 눈은 동그랗고 작다. 몸의 색은 등 쪽이 청색을 띤 은백색으로, ‘은백색 바다의 보물’이라 불린다.흰 살 생선인 병어는 단백질과 지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지질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어린이, 노약자에게 더욱 좋다.병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한데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완도수목원을 찾는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완도수목원은 난대림 탐방로 등 총 93.84km의 크고 작은 숲길이 있어 삼림욕을 겸한 트레킹과 걷기 코스로 적격이다. 유유자적 숲길을 걷다 보면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팔색조와 동박새, 파랑새, 등 각종 새들의 소리를 듣고 작은 동물과 곤충들을 통해 숲의 여유로움과 신비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
광양시는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 대상자를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후 1개월 이내 전입신고하려는 신청자와 신혼부부, 자영업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사회적응과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로 기존에는 주택자금 이자지원의 대상자가 공고일 현재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주택구입(전
전남 여수의 동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올해 1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여수시는 올해 동지역 11개 고등학교에 급식에 필요한 식품비 전액인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나머지 급식실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인건비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 2011년 읍·면과 도서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했다.2012년에는 무상급식을 전체 초·중학교로 확대했고, 2016년부터는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포함했다. 읍면지역 고등학교는 2013년부터 교육청의 지원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2016년 당
따뜻한 남쪽 도시 전남 여수는 지금 봄꽃 잔치 준비가 한창이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진달래와 벚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먼저 진달래 군락지로 잘 알려진 영취산에서 이달 30일부터 3일간 제26회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가 되면 온 산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체험, 진달래 꽃길 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한려동 벚꽃길에서는 4월 7일 ‘벚꽃소풍 시
광양시가 올해도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총 1,668명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광양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중마복지관 등 사업 실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6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9개월간의 사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188명, 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시는 2014년부터 ‘노인일자리2배 늘리기’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2014년에 비해 인원은 8
광양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104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여수광양항만관리(주)(대표이사 박원, 이하‘YGPM’)는 5일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된 특수경비용역 근로자 및 배후단지 시설관리용역 근로자 등 총 104명에게 사원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YGPM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가 100% 출자해 지난해 12월6일 설립한 자회사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YGPM은 정규직 전환 추진절차에 따라 대
한국철도공사 제9대 전남본부장으로 김진호 광명역장이 취임 하였다. 신임 김진호 본부장은 본사 인사노무실 인사운영처장, 재무관리실 계약, 물자관리처장, 수도권 서부본부 광명관리역장 등을 역임하였다.김진호 본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절대 안전체계 확립, 국민감동 서비스, 지속발전 경영구조, 상생적 노사관계”위하여 스스로 앞장설 것을 밝히고 전 직원이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어려운 시기에 상호 경쟁을 통한 기업문화와 성과중심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중심의 경영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전남본부는 철
전라남도가 올해 첫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3월부터 지역 165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1천900여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시설을 안정되게 운영해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남사회복지사협회에 예산을 지원하고, 전남사회복지협회는 대체인력 9명을 신규로 채용해 대체인력을 바라는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고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대체인력 지원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일상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2018년 정원 감성캠프」를 운영한다.정원 감성캠프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반려식물’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고 ‘미니감성정원’ 만들기를 통해 ‘1인 1반려식물 갖기’에 동참하도록 장려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이다.감성캠프는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9988쉼터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굴피껍질과 초화류를 사용해 미니 감성정원을 만들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한국 슬로시티의 발상지이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가 이번에는 아시아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신안군은 오는 4월부터 증도면에서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를 포함한 국내 석학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증도 갯벌 지대는 퇴적층 내에 산소가 풍부해 높은 생물 다양성을 나타내며, 철새들의 먹이 공급 기능과 환경 정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서남해안 갯벌은 오는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되고 있어 국내를 포함해서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라남도는 5일 오후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해경, 사고해역 인근 시군, 수협 지부 관계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룡호’ 실종자 수색 지원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지난달 28일 완도 청산도 동남방 3마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경, 사고 인접 시군과 수협이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적극 동참해줄 것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지난 1일 완도군 지역사고수습본부와 완도해경 상황실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실종자 수
전라남도가 목포시, LH(사장 박상우)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임대주택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한다.전라남도와 목포시는 5일 LH와 일자리꿈터 시범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상담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 사업을 시작한다.일자리꿈터 시범사업은 목포 남교 트윈스타의 상가공간을 활용해 일자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 입주민의 취업과 청년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 운영 ▲코워킹
진도군은 기존의 군정 정책실명제를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국민신청실명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국민신청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관리하고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이 제도 시행으로 주요 정책의 담당자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제도의 정착이 기대된다.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30일까지로 진도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17년 지방재정 집행실적 평가에서 1분기 ‘대상’, 2분기 ‘최우수상’에 이어 하반기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2억 9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방재정 집행은 재정을 신속히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상반기에는 신속 집행으로 2회, 하반기에는 지방재정 집행으로 1회, 총 3회 실적을 평가한다. 전라남도는 2017년 3회 평가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같은 성과는 기존 사업은 최대한 신속히 사업비를 집행하고, 신규 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순천시가 재해예방 차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동천변 저류지와 오천 택지 개발 관련 부서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했다.시 관계자들은 2일 오후 오천택지 앞에 조성 중인 저류지 사업장과 풍덕 배수펌프장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이날 현장에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오천지구 앞에 놓인 저류지와 배수 펌프장을 큰 그림으로 바라봐야 하며, 오천 주민들의 휴식 공원이자 국가정원의 서브 정원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활용하는 2가지 의미에서 접근하자고 제안했다.저류지 사업은 하천재해예방 차원에서 최대한 취지에 맞게 준공하고, 풍덕 배수펌프
순천시는 토지행정 선진화 기반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올해는 찾아가는 지적사랑방 확대운영, 바른땅 만들기 지적 재조사 사업,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구 지적 기록물 DB 구축, 도로명주소 홍보강화, 최신 공간정보 구축 등 56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한 ‘홍보 퀴즈 이벤트’ 실시와 읍면지역 자연마을에 ‘마을단위 안내도’를 제작 배부하고, 민원인들의 토지행정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간정보행정활용시스템 개선’도 적
전통 세시풍속의 중요한 날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39호) 아래 모인 마을사람들이 정성스레 차린 제상으로 자연유산민속행사인 비자나무 당산제를 올리고 있다.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는 400년 수령의 노거수로 높이가 10m에 이르고 의학이 발달되지 않은 시기에 기생충 구제의 유일한 약재인 비자열매로 주민들의 보호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당산제를 올리며 평안과 풍년을 기원해오고 있다.
광양시가 다압면 신원교차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오는 17일에 개최할 광양매화축제를 감안해 3월 10일까지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정비지역은 경상남도 하동군과 광양시를 오가는 주된 관문이나, 급한 경사면과 함께 경사면 아래에는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등 낙석과 붕괴, 교통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던 곳이었다.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그동안 급경사지 안전진단과 주변 교통개선대책 수립용역을 실시했으며, 결과에 따라 급경사지 붕괴위험 ‘D등급’ 고시와 교차로 개선안을 수립했다.또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
광양시는 안심보육 실현과 투명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모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부모 단원과 보육전문가 단원 등 각각 5명씩 총 1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 교육청소년과 보육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참여자격은 부모의 경우 현재 관내 어린이집 이용하는 자녀를 두고 있어야 하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선발된 부모와 보육전문가는 어린이집 현장 실습과 교육을 거쳐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