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17일 오후 4시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견돼 당국이 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다.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광양시는 도로에 가로 2m×세로 2m×깊이 1.5m 크기 싱크홀을 확인했다.싱크홀 발생에 따른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양시와 경찰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펼치는 한편 싱크홀 발생 원인을 찾고 있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지역 보좌관과 전 대학생 선거본부장이 2심에서 벌금형을 받고 상고했으나 재판부가 기각하면서 원심을 유지하게 됐다.공직선거법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보좌관 김모씨와 전 대학생 선거본부장 김모씨가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데 대해 상고했으나 재판부가 지난 4일 기각했다.앞서 이들은 1심에서 각각 벌금 300만원과 벌금 25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이보다 무거운 양형이 선고됐다.2심 재판부는 "피
[곡성/남도방송] 15일 오전 9시35분쯤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도로에서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m 아래 저수지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트럭 운전자 A(73)씨와 동승자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운전자와 동승자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곡성/남도방송] 14일 낮 12시20분쯤 전남 곡성군 겸면 산에서 산불이 발생, 출동한 산람당국이 1시간15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48명을 긴급투입했다.이번 산불은 벌채지 상단부에서 발생한 탓에 초기에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해 신속하게 진화가 가능했다.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는 "전국(제주 제외)에 산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 한 빌라 주차장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대가 전소되고 2대는 부분 소실됐다.12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4분쯤 광양시 광영동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차량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진화인력 18명을 투입해 15분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SUV차량이 전소되고 인근에 있던 차량 2대도 일부가 타고 그을려 소방서 추산 535만원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 조수석 헤드라이트 부근에서 불이 시작돼 엔진룸과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낚시객 3명이 다쳤다.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쯤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10㎞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낚시어선 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타박상 등 통증을 호소하는 A호 승선원 3명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이번 사고로 낚시어선 A호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됐고, 양식장 괸리선은 파손 흔적이 크지 않았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
[여수/남도방송] 4일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A(71)씨가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장비를 옮기던 중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지난 2일 오후 8시29분쯤 전남 여수에서 순천 방향 자동차전용도로에서 1톤 트럭이 전도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동차전용도로 초입 구간에서 차량이 운전석 방향으로 넘어져 탑승자 1명이 차량에 갇혔다가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다.소방당국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30일 오후 12시21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카페 주차장 차량에서 30대 남성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이날 카페 주차장에 차량이 이상하게 주차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숨진 남성 2명을 발견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경찰은 이들 주소지가 타 지역인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28일 오전 11시21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일대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전도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조수석 방향으로 뒤집어진 차량에 탑승 중인 운전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당국은 차량이 빗길을 달리던 중 미끄러져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26일 오후 8시17분쯤 전남 광양시 중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와 인력 40여명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후 8시32분쯤 불을 껐다.이날 불로 해당 건물에 있던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이 더 있을 가능성에 따라 내부를 수색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0여명이 불안에 떨었다. 22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쯤 여수해상케이블카가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갑자기 멈춰섰다.이 사고로 승객 25명이 케이블카에 갇혔고 공중에 매달린 채 대기하던 승객들은 사고 30분만인 11시50쯤 업체 측 비상조치로 전원 구조됐다.기상청은 이날 남해안 일대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으며,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
[여수/남도방송]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전남 여수 화정면 낭도에서 등산객이 발목을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이날 여성 회원이 발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해당 산악회로부터 접수됐다. 가파른 산길 등 험난한 지형 탓에 구조에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화 기자 frirnell@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17일 오후 1시36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야산에서 마을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이 나 2시간54분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송전철탑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산불진화헬기 8대, 산불진화차 9대, 진화인력 116명을 투입해 오후 4시30분쯤 불길을 잡았다.진화 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불길이 잡히면서 인명과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주민을 산불 발생원인자로 특정하고 조사 후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산림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
[광양/남도방송] 최근 수산화리튬 유출사고가 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대해 사법조치와 함께 과태료가 처분이 내려졌다.16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수산화리튬 분진이 인근 건설현장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6일 제품 이송 배관을 연결하는 실리콘 재질 자바라가 찢어지면서 수산화리튬 분진 50~100kg이 쏟아져 그 중 일부가 인근 건설현장으로 비산하는 방식으로 유출됐다.이후 여수지청 사태수습 지도에도 지난 9일 그레이팅 사이에 끼인 수산화리튬 분진을 청소하면서 또다시 분진이 공
[순천/남도방송] 15일 오후 2시55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유흥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9대, 인력 62명을 신속히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28분쯤 주불을 진화했다.이날 불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앞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1시부터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가족과 연락을 끊고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18분쯤 여수시 광무동 한 주택 2층에서 A(6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A씨가 수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자체로부터 한 달 90만원가량을 지원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13일 오후 2시37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외끌이 저인망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A(27)씨가 저인망 회수 롤러에 끼어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다발성 골절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12일 오전 8시16분 여수시 연도리 남면 작도 동쪽 13㎞ 해상서 전복된 통발어선에서 실종된 선원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 12척, 헬기 1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해군, 인근어선 등과 실종자들을 수색했다.선박은 뒤집어져 배 밑바닥이 보이는 상태로 사고 초기 인근 어선에 의해 승선원 6명은 구조됐다.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은 1시간여만에 선내에서 선장 음모(60대)씨를 발견하고 육지로 이송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선내에선 심정지 상태인 나머지 선원도 발견됐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현상을 보여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12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동생을 흔들어 깨워도 반응이 없다"는 A(10대)군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119는 A군과 동생 B(10대)군, 어머니 C(30대 후반)씨 등 일가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당시 A군과 어머니 B씨는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나 B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아파트 내부에는 냄비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