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6일 오전 9시2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단 폴리미래 용성공장에서 화재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압출 기동 전기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15대,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진압 중이다.화재는 전기실 누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의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마신 주민들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47분쯤 여수시 선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19가 출동했다.이불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8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자레인지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난 세대의 50% 이상 재산 소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5일 오전 12시7분쯤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순천/남도방송]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일 전남 순천 풍덕지구도시개발사업 '증환지 비위의혹'과 관련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권익위는 지난 4월 관련 신고를 받고 2개월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풍덕지구도시개발조합 이해관계자는 풍덕지구 2블럭 증환지 결정 시점을 전후해 조합 측에서 순천시청 공무원에게 8,000여만원의 뇌물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특정 소수 조합원에 증환지를 배정한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신고했다.증환지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파트 부지인 1블럭의 경우 '제자리 환지'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같은 아파트 부
[여수/남도방송] 3일 오후 12시3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여수경찰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경운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석과 적재함에는 70~80대 주민 명이 타고 있었다.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2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경운기가 오르막길을 가다 뒤로 밀리는 상황에서 운전미숙으로 옆으로 굴러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여수/남도방송] 3일 오후 12시39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1명이 숨졌다. 나머지 2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보성/남도방송] 휴일을 맞아 밭일을 하던 전남 보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쓰러져 숨졌다.3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2일 오후 3시26분쯤 보성군 조성면 밭에서 일하던 경찰관 A(59)씨가 쓰러진 것을 함께 일하던 일행이 발견, 신고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응급처지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휴일에 텃밭에서 일행과 일을 하던 중 쓰러졌으며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날 보성지역 기온은 30도 안팎이었지만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여수/남도방송] 지난 2일 오후 11시39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등 화력부두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석탄운반선 H호(8000톤)가 남동화력에 석탄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해경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물적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무안/남도방송]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이버도박 사이트 운영 등에 필요한 속칭 '대포통장'을 범죄조직에 빌려주고 수십억원대 수수료를 챙긴 혐의(범죄단체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14명을 구속하고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62개 '유령법인'을 설립,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117개를 개설한 뒤 매달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받고 보이스피싱, 사이버도박 등 범죄조직에 유통했다. .해당 조직들이 대포통장을 이용해 유통한
[순천/남도방송] 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이 사기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와중에 29일 '업무방해' 혐의로 또 기소됐다.강 전 총장은 2019년 3월 출소 후 학교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당시 서모 총장의 총장실 출입을 막기 위해 출입문을 강제로 폐쇄한 혐의다.강 전 총장은 지난해 10월 누범기간에 수억원대를 편취한 혐의(사기)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 '총장 취업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도 받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30일 오전 1시13분쯤 전남 광양시 황금동 한 마을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같은 날 오전 1시39분쯤 불을 진화를 마쳤으나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8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주차돼 있는 자동차 엔진룸 내부에서 미확인 단락에 의해 불에 붙어 차량 실내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도로 7m 망루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른 한국노총 노조 간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 조은수)는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망루를 불법 설치해 농성하고,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두른 김준영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사무처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처장에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일반교통방해, 집시법 위반 등이다.검찰은 또 망루 불법 설치 등에 관여한 노조 간부 4명에 대해 집시법 위반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에서 27~28일 많은 비가 내리며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인명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20분까지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많은 비가 내렸다. 26일부터 현재까지 광양지역 평균 누적강우량은 170.8㎜를 기록됐다.많은 비가 예보되자 광양시는 27일 오후 호우주의보 비상 1단계를 발령해 관련 부서 직원을 비상근무토록 하고, 배수펌프장 19개소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비로 중마동 우림필유 앞 도로가 침수됐다. 광양읍 서천 고속도로 아래 세월교 도로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통발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바다에 추락해 실종한 어선 선장이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3분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1.49톤)와 낚시어선 B호(9.77톤)가 충돌해 어선 선장이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다.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유관기관,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합동 집중 수색에 나서 27일 오전 9시45분쯤 사고 해점으로부터 50m 거리 수중에서 A호 선장 장 모(68)씨를
[여수/남도방송]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특정도서인 전남 고흥 대항도에 무단 입도한 해루객 5명이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쯤 나로우주센터 중앙통제실로부터 고흥군 봉래면 대항도 북쪽 갯바위에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 구조정으로 현장 확인 결과 50대 A씨 등 5명이 3톤급 모터보트를 타고 무단으로 입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대항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돼 출입 금지는 물론 해중을 포함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경찰서는 도·시비로 자신의 토지에 농로 4곳을 개설한 사실이 드러나 특혜 의혹을 받는 박성미(돌산읍·남면·삼산면) 여수시의원에 대한 수사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로 이첩했다고 26일 밝혔다.여수경찰서는 최근 이해충돌방지법 및 농지법‧축생물위생관리법 등 위반, 업무상 배임 및 사기 혐의로 고발된 박 의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박 의원은 지난해 2월 아들과 공동으로 매입한 돌산읍 우두리 상동마을 일대 토지에 사돈인 이모 전남도의원 요청으로 도비 2,000만원을 들여 폭 4m 농로를 개설한 사실이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에 있는 한 대학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 실험실 안에 있던 7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25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쯤 순천에 있는 한 대학 건물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이날 불로 실험실 내부 전기기계 등이 일부 불에 타고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실험실 안에 쓰러져 있던 70대 남성을 발견, 인근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가 화재를 인지하고 신고를 위해 달려갔을 때 이미 한분이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섬마을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40여명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지난 4월부터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형사기동정을 동원,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그 결과 여수시 남면, 화정면 등지에서 집중 단속을 벌여 41건을 적발하고, 양귀비 890주를 압수했다.해경은 양귀비를 재배한 섬 주민을 상대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1명이 바다에 추락해 실종됐다.2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분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185m 해상에서 어선(1.49톤)과 낚싯배(9.77톤)가 충돌해 어선 선장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낚싯배 선장은 항해 중 조업 중인 어선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어선 선장 A(68)씨는 충돌 직후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다.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민간 구조선 2척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관
[순천/남도방송] 윷놀이 하던 중 후배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살인혐의를 부인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허정훈)는 22일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1)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14일 오후 6시30분쯤 전남 고흥군 녹동읍의 한 마을 컨테이너에서 돈내기 윷놀이를 하던 B(69)씨 몸에 인화물질을 들이붓고 라이터를 켜 살해했다.검찰은 A씨가 윷놀이를 하다 돈을 딴 B씨가 자리를 떠나려하자 화가
[여수/남도방송] 500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남 여수시립공원묘지 관리 직원 횡령액이 수천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노인장애인과 소속으로 영락공원 내 화장 및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담당하는 A(29)씨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공금 500여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실은 정밀 조사를 벌여 A씨가 4개월여 동안 500여만원을 횡령한 것 외에도 800여만원가량 공금을 추가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2021년 1월부터 공무직으로 근무해 온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