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83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을 마련하고 72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힉이다.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정책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온택트로 열린 ‘상반기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올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해 14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
[무안/남도방송]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전면 중단했던 무안~제주 간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다시 운항한다.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편(금~월) 부정기로 우선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 전환과 증편도 검토키로 했다.무안국제공항은 2019년 90만 명이 이용해 전년보다 68%의 이용객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을 쌓아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 급락으로 2020년 11월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이에따라 전남
[여수/남도방송] 여수 삼동지구에 분해성 고분자 제품을 제조 생산하는 생산단지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사양길에 접어든 여수국가산단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시비 등 모두 166억 원을 2023년까지 투입한다.이를 통해 분해성 고분자 기업지원을 위한 사무동과 실증화동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컴파운딩과 시제품제작, 분해성 고분자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광양/남도방송] 올 들어 광양항 컨테이너 신규 항차가 늘어나면서 컨테이너물동량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올 1분기 동안 7개 신규 항차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세계 4위 선사인 CMA-CGM의 GSX 괌․사이판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적선사 동북아 서비스인 팬오션 KSC, 장금․흥아라인 STS, 고려․남성해운 NCQ, 그리고 광양항과 동해항을 잇는 연안피더 서비스인 SCL사의 KDS 서비스가 광양항에 신규 기항했다.또한 흥아라인 SIS2,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5개 시군과 협력해 철도 승강장 안전문, 하천 가동보 등을 생산하는 11개 강소기업과 564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장흥군에서 19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시군별로 목포 대양산단에 3개 기업이 73억 원을 투자한다. (유)신안산업개발이 하천 수문(문비) 및 유입식 가동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장을 증축한다. ㈜메종은 31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활도자기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명진이앤씨는 LED조명기구 및 각종 분전반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021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전남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지원에 총 1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80개 기업에 86억 원을 지원해 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69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10억 원, 지역특화 15개 기관․단체에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사업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으로 인건비를 확보해 고용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개발비는 제품의 연구․개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는 정약전의 흑산도 유배 생활을 담은 영화 ‘자산어보’ 개봉에 맞춰 지역 특산품인 전복 가공품 판촉전에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전남도와 GS리테일은 전남산 전복을 가공해 개발한 가정간편식(HMR)을 전국 GS25 편의점 1만 3000여 매장에서 일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는 한국 영화의 흥행 보증 수표인 이준익 감독이 배우 설경구, 변요한 등과 함께 조선 순조(1814년) 때 정약전의 흑산도 유배 생활을 흑백으로 담은 영화 ‘자산어보’ 개봉일과 때를 같이 한 것이다.수산물 가정간편식 출시는 코로나19
[여수/남도방송]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9대 조신희(55) 청장이 5일자로 부임했다.신임 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여수항은 해양관광․해상서비스 거점항만으로 특화된 항만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어항 개발 등을 통해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북 김제 출신인 조 청장은 전북 김제여고와 한양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학과 석사를 취득했다.행정고시 제36회로 해양수산부에 임용돼 외교부 주중 한국대사관 참사관,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 외교부 주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경전선 폐철도 등 생활권과 율촌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도심 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된다.미세먼지 흡착 및 흡수 기능이 높은 수목으로 숲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잔)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며,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선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여수/남도방송] 여수지역 일자리 고용률이 최근 수 년동안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64세까지의 고용률을 보면 2018년 64.4%, 2019년 66%, 2020년 66.9%로 나타났다.대내외 경기불황과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268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1만3950개의 일자리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청정 위판장 구축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위판 단계에서부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초의 건어물 청정위판장이 여수에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수수협이 간접보조사업자로 국비 24억, 시비 18억, 자부담 18억 원으로 총 6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동항 수협위판장 옆에 연면적 3,979.5㎡, 지상 3층 규모로 하역장, 선별실, 경매장, 포장실, 출하장을 갖추게 된다.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위해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NHN엔터프라이즈(주),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주)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종기 도의원이 참석했다.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 설립, ▲202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출시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공공배달앱 ‘씽씽여수’로 주문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주문 시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 602개의 가맹점이 가입했으며, 앱에 메뉴등록을 계속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지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자산공원 주변의 경사가 심한 골목길에 고령자와 사회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지로 한다. 화재 및 자연재해에 노출된 안전 사각 지대로, 상하수도는 노후 되고 쓰레기 처리문제 등으로 집수리가 곤란해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편입토지 보상
[여수/남도방송] 사후활용이 지지부진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대한 공공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30분 여수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해수부(이상문 해양정책과장, 조희송 여수해수청장), 전라남도(윤병태 정무부지사)·도의원, 여수시(권오봉 시장), 여수시의회(전창곤 의장) 의원들과 여수광양항만공사(김선종 부사장)가 참여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투자 및 개발 재무적 타당성 용역결과’ 지역보고회가 열렸다.이번 지역보고회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여수광양항
[여수/남도방송] 여수국가산단이 환경부의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여수산단에 61억 원을 들여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밝혔다.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화학물질 적외선 분석 장비) 등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29일 오후 여수시와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범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국가산단 내 굴껍데기를 재활용하는 ㈜에스에프씨(SFC)가 분양 계약 완료 후 명당3지구 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에스에프씨는 해안가에 방치된 굴껍데기를 이용한 액상소석회 제조공장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개발한 신기술이전을 받은 사업이다.업체는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금년 8월부터 제품생산을 목표로 착공식을 열었다.국내 굴껍데기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약 30만톤으로 대부분 통영·여수 등 남해안에서 발생되나 비료와 종자용 등으로 일부 재활용되고 10만톤 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리빙랩(Living Lab) 시범사업’에 삼산면 유촌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리빙랩 시범사업은 리빙랩 기관이 전문가 등과 지역사회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주민과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갈등관리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지연 요소에 적극 개입하고 어촌사회가 직면한 문제도 함께 해결하면서 어촌혁신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삼산면 유촌항은 특화경관 조성에 따른 자부담과 어업인 휴게소 부지매입 등이 현안문제로
[순천/남도방송]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이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해 연소득 1억 2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유기농 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에서 친환경 유기농 오이 재배로 건강과 소득을 한꺼번에 잡은 김태현(58) 유기농 명인. 김태현 명인은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 작물이 건강한 식물’이라는 신념으로 17년째 무경운농법을 실천하고 있다.건강한 토양관리의 비결은 토양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이다. 오이, 토마토를 키우기 위해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아,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 노사협력으로 노사 간 산업평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노사민정 활성화에 전년보다 2억 원 증액한 12개 사업에 5억2천만 원을 투입해 노동자와 기업이 더불어 행복한 노사협력 상생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섰다. 여수시 노‧사‧민‧정은 지난해 12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및 중소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