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철도관사마을은 1930년대 전라선 개통과 함께 철도국 순천사무소 직원들을 위해 조성된 당시에는 첨단 신도시다. 오늘날 신도시 개발과 비교해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정비된 반듯하고 넓은 도로는 순천철도관사마을의 특징 중 하나이다.순천철도관사의 특징은 출입대문이 북쪽에 있고, 4등에서 8등 관사까지 등급별로 규모가 다르게 구분되어 있고 현재는 152세대가 실제로 관사마을에 거주하고 있다.최고 등급이었던 4등 관사 자리는 현재 아파트 한 개동이 들어서 있을 만큼 큰 규모였다. 관사 이외에도 마을에는 운동장, 병원,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 30일 창립축하 메시지 전달과 함께 출근길 아침 인사를 겸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광양 경제의 주축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는 4월 1일 창립50주년을 맞아 창립을 축하하며, 세계 최고의 철강사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포스코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광양제철소 1문에는 시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해 ‘미래를 열어가는 포스코, 광양의 자랑입니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아침인사와 함께 포스코창립50주년을 축하했다.또 버스환승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인 허석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중·고교생 무상 교복 지원을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순천 소재 중·고교생의 교복마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해마다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교복 마련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입학생들에게 해마다 30만원 정액의 교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허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경제통으로, ‘순천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며, ‘이제는 바꿉시다’를 내걸고 출근 인사를 하는 등 열심히 대 시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의장 주종만)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과 내달 5일 여수상의에서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관계 우호증진을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식’을 갖는다.이번 업무협약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련됐다.3개 기관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인적 교류, 상호간 협력 가능한 관심사항 공조, 지역내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대해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박용하 회장은 “기업사랑운동과 화합‧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
국적 취득 전인 외국인 배우자도 이달부터 주민등록표 등본 세대원란에 표기된다.여수시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지난 20일 시행됐다.법 개정으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등록한 외국인은 간단한 신고절차만 거치면 등본에 세대원과 함께 표기된다.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 동포도 마찬가지다.다만 표기대상은 한국 국적의 세대주(세대원)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배우자와 직계혈족에 한한다.법 개정 전까지는 한국인과 혼인관계인 배우자라 할지라도 국적 취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공사중인 건설사업에 대하여 발주청, 도급사, 하도급사 등이 상생협력관계를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그동안 발주청에서 도급사, 도급사에서 하도급사로의 일방적인 지시가 많았던 게 사실이었으나, 이렇게 해서는 소통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건설사업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보다 수평적인 입장에서 상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함이다.건설사업 상생협의체는 공사 추진 중 나타나는 각종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가게 되며 매주․매월 정기적으
전남도민들의 연중 체중조절 시도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흡연율 등은 좋아지고 있으나 금연 시도율,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 등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보건소와 함께 매년 시군구 단위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문제를 파악해 지역에 알맞은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31개 지표에 대해 전국적으로 23만 명
순천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월 2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2월 순천만의 자연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순천만 자연생태연구소’는 전문인력과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순천만의 자연생태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있으며, 금년 1월에는 환경부로부터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되어 순천만 생물자원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하며, 국가 생물주권을 조기에
29일 순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갖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순천시는 2016년 8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하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개정과 시의회, 법원, 검찰, 교육청, 경찰서 등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을 다져왔다.또한 73명의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여 아동친화도시 정책 수립에 아동들의 직접적 참여를 보장했다.
광양시 황금산업단지 내 광양그린에너지(주)가 추진중인 광양시 황금동 산190번지 일원(2.59㎢) 220MW급 바이오매스(우드칩, 우드펠릿 등 목질계 연료)발전소 설립과정에서, 전기사업허가의 의견을 구함에 있어 광양시는 수용성을 판단할 시민의 의견을 묻는 별도의 조치 없이 사실상 사업자 편익에 우선한 결정으로 시민의 결정권 및 환경권이 박탈당했을 뿐만 아니라,이의 사업시행으로 인한 사업자와 시민 간 환경권에 대한 불신, 관할행정(광양시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시민에게 불필요한 감정의 유발로 인한 공익이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광군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달 들어서만도 7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군은 3월 29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천기공㈜, ㈜가야산업 등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사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체결한 화천기공㈜(대표 권영두)는 대마산단 73천㎡ 부지에 2020년까지 288억원을 투입하여 주조공장을 건립하고 118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1952년 합명회사 화천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30일 ‘2019학년도 전라남도 고등학교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고입전형의 공정성, 타당성, 신뢰성를 높이기 위해 입학전형 일정, 선발(평준화 지역의 경우 배정)방식 등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사전에 공고했다.올해부터 외고․자사고․국제고 입학전형 시기가 전기에서 후기로 변경되어 일반고와 동시에 실시됨에 따라 고입 재수생 방지를 위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추가 임의배정을 신설했다.또 학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대한민국의 새봄을 알리는 꽃 축제인 구례 산수유꽃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산수유꽃이 적기에 개화하여 약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구례군 관계자는 밝혔다.산수유꽃이 만발한 가운데 풍년기원제를 올리며 개막된 이번 축제는 수공예 체험, 명언 써주기, 하트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문화공연, 먹거리, 농‧특산품 판매 장터가 어우러져 군민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월 출범한 가운데 첫 워크숍이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에서 열렸다.여수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여수 더호텔 수에서 협의회 동참 15개 지방정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의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이날 워크숍은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의와 협의회 운영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장철순 연구위원은 ‘노후 산업단지 재생 효율적 추진 방안’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효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워크숍 참석자들은 이어 협의회 회장인 김윤식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발전기금 모니터단’을 운영한다.학교발전기금 모니터단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별로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추천한 학부모 375명으로 구성해 투명하고 합법적인 학교발전기금 조성 유도 및 깨끗한 전남교육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동한다.이들은 학교 현장의 학교발전기금 조성 과정과 사례 등을 모니터링해 위반 사례가 발생할 경우 관할청이나 전남교육 신문고를 통해 신고한다.학교발전기금은 자발적 기부나 모금을 통해 조성․운용
전남 여수시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29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한 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올해 최고 브랜드는 전국의 만16세 이상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로 결정됐다.설문조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심의는 이달 2일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동훈(정구)·이은경(양궁)·박다솔(유도) 선수가 국가대표로 연이어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동훈(순천시청)이 김기성(창녕군청)과 짝을 이뤄 남자 복식 1위를 차지했다. 김동훈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개인 단식 1위를 하는 등 이미 실력이 입증된 선수이기도 하다.또한, 16일부터 경북 예천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여자부 이은경선수가 배점합계 34.5점으로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을 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해 보다 156억원이 늘어난 398억원을 일자리 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과 연계해 화순형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고용율 62%, 취업자수 33,000명을 목표로 하는 「2018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 화순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는 제도다.정부부문으로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7개
구례군은 지난 26일자로 「구례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전부개정 하였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2018. 1. 1.자로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납세자보호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여 납세자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 선발기준, 업무, 권한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다.납세자보호관의 주요업무는 지방세 행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세자의 고충 민원 처리, 세무조사기간의 연장 및 연기 결정, 납세자의 권리와 편익 보호, 지방세 제도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관리와 납세자의 기한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3년간 공을 들여온 ‘사랑의 밥차’가 4월부터 어르신을 찾아갈 출동 준비를 마쳤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공원에서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러 해 지속적인 노력 끝에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 자원봉사 센터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사랑의 밥차’ 지원과 매년 4천3백만원의 운영비도 지원받게 되었다.‘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