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반찬 가짓수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의지를 담은 포스터와 UCC(User Created Contents)를 공모한다.시는 내달 20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개선 여수가 먼저 시작합니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주제는 ‘영양가 골고루, 음식량 적당히, 상차림 멋지게’다. 반찬 가짓수를 줄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합리적인 음식문화를 만들자는 홍보용 포스터와 UCC를 제출하면 된다.포스터는 4절지 규격이며 물감이나 일러스트, 포토샵 등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UCC도 뮤직비디오, 다
곡성군은 지난 21일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낙동원 사거리 일원에 위치한 상인, 건물주, 디자인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원 추억의 낭만거리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낙동원 추억의 낭만거리 간판개선사업'은 곡성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인 낙동원로 일원은 기차마을, 곡성역을 찾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접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실의 증가, 노후된
곡성군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서 ‘2018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월드요들 페스티벌 국제음악회’는 아름다운 섬진강과 옛 증기기관차가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그리고 도깨비마을이 한국의 알프스가 되어, 요들송이 울려 퍼지는 곡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축제 첫날인 25일 17시에 요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서 19시에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아시아권, 미주권, 유럽권역별 요들러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둘
광양시 봉강면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성불사 특설무대에서 제7회 봉강면 산사음악회 ‘성불사의 밤’을 개최한다.봉강면청년회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봉강면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야심찬 준비로 연일 지속되고 있는 한 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성불사의 밤’은 식전행사인 봉강비봉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다양한 국악가요와 지역출신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허상량 청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밤에 신선한 공기와 바람,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울 이번 음악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1기가 추가로 확인됐다.군은 운대리 분청사기 18호 요지에 대한 발굴조사 후 지난 16일에는 분청사기 전문학자 강경숙 교수, 고려대학교, 연구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열었다.운대리 일대는 청자와 분청사기 가마터 30여기가 밀집 분포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도자 유적지이다.조사 지역은 전라남도기념물 제80호인 18호 가마로서 경작 등으로 인해 훼손된 문화재를 학술 발굴조사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18호 요지 이외에 가마에서는 가마 1기와 배수로 1기가, 추가 확인됐다.조사된 1
2018 명량대첩축제가 내달 7~9일 사흘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8일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 진행된다.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영화 ‘명량’을 연출했던 특수효과 제작팀이 참여해 수중 폭파 및 침몰 장면 등을 재현,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있는 연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9월 8
여수의 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여수문화재 야행(夜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시에 따르면 여수문화재 야행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남관 등 유적지에서 개최됐다.여수에서 첫 선을 보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유산을 접목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재 속 공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여자들은 행사기간 문화재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수의 야경과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개막행사로는 ‘불멸의 이순신,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의 백성놀이, 여수시립국악단의 좌수영 수군 출정식
여수시가 ‘2018 여수국제음악제&앙상블’ 관람기회를 제공한다.(재)범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여수국제음악제&앙상블은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오는 23일, 25일, 26일 진행된다.8월 가족사랑의 날 참여 시민들은 25일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모집인원은 200명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한부모·조손가정, 3대 가족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며 가족단위가 아닌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관람료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가족사랑의 날
고흥산 유자가 홍콩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호평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홍콩식품박람회에 고흥유자 6차사업단을 필두로, 두원농협·한성푸드영농조합·서광식품·에덴식품영농조합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40개국에서 2만5000명이 참가하는 식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신선농산물·가공농산물·수산물·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고흥군은고흥유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 업체 제품의 전시 · 홍보 · 시식으로 수출국 소비자를 확보하며, 바이어 상담으로 고흥 유자 신뢰도를 높이며, 경제자유특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10월30일까지 ‘우리 살던 고향은 고흥 – 100년 전 고흥의 옛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100년간 고흥의 역사와 변화하는 모습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자료 40점이 전시된다.사진은 100년 전인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촬영된 고흥지역의 농축산업·어업, 상장례, 일상놀이 등 전통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옛 고흥의 사진을 통해 현재 고흥의 발전 상황과 비교하게 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고흥의 빛
목포 원도심의 밤이 새로운 역사 문화 여행의 공간으로 변신한다.시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목포야행(夜行)을 ‘1897 목포모던타임즈’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8일, 10월 26~27일 등 2회에 걸쳐 원도심 일원 및 근대역사문화공간 주요 도로 등에서 실시한다.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 사업은 지역에 산재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를 활용해 지역의 이미지를 고취하고, 새로운 관광컨텐츠를 개발해 지역을 명소화하고 경제도 활성화하는 것이 목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 10주년을 맞아 내달 21일까지 청산 8경 및 청산 사계 사진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청산도의 슬로시티 지정 10년을 기념해 청산도의 8경을 비롯해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진 전시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산愛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의 전당 공연동 1층 전시장에서 청산 8경 및 사계 사진 40점을 선보인다.이후에는 청산면 향토역사문화전시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사진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
진도군은 ‘제1기 보배섬 SNS 서포터즈’들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다. 1기 진도군 SNS 서포터즈 단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33명을 선발했다. 진도군에 애정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주부, 직장인, 농업인,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진도군의 농수특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 등 진도군의 숨은 매력을 알린다.또 진도군 곳곳을
3‧1만세운동에 가담해 옥고를 치른 화순 출신 김금석(金今石‧1891~?‧남면) 선생과 경남 하동 출신 정의용(鄭宜鎔‧1888~1956‧)선생이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광복 73년 만에 정부포상을 받는다.하동군 등에 따르면,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은 지난 2009년과 2018년 2월 대전 국가기록원과 경남 하동군 고전면사무소 문서고 등에서 광주 부동교 3‧1만세운동에 가담해 옥고를 치른 김금석 선생 등 48명과 하동군 고전면 3‧1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는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8 소금박람회(Natural Sea Salt Fair 2018)’가 16일부터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소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2018 소금박람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한다.이번 소금박람회에서는 천일염 주요 생산지인 신안군과 영광군의 홍보관을 필두로, 천일염 품질검사와 관리, 천일염 이력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 건강한 삶과 건강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사전프로그램인 국제수묵레시던시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 오는 9월 9일까지 목포 원도심에서 개최된다.국제적수묵수다방은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10개국 15명의 작가와 국내 10명의 작가가 신안수협 근대창고, 오거리 예인갤러리 등 원도심 3개소에서 열린다.작품 이동 대신 작가들이 비엔날레 현장으로 이동해 작품을 제작 및 전시하는 실험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국제적수묵수다방’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들은 대부분 수묵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문화권 출신이다. 이들은 워크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함평 신광면 함정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관'에 무궁화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의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 식재된 무궁화가 만개했다.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에 건립된 임시정부 청사는 연면적 62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붉은 벽돌집 형태의 중국 현지 청사 실물 크기로 복원됐다. 내부도 김구 선생 집무실, 정부 집무실, 회의실 등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80여년 전에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침대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설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이 장흥군 관산읍 삼산호에서 피어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삼산호에서는 3만3000㎡ 규모의 가시연꽃 집단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지리산 자락에서 즐기는 '락'의 향연.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페스티벌은 오는 25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옆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구만제)에서 막이 오른다.축제는 뮤지션 8개 팀이 출연한다. 어린왕자 이승환을 비롯해 자우림, 로맨틱펀치, 안녕바다, 정흠밴드, 라이브유빈, 오리엔탈쇼커스, 406호프로젝트와 함께 락 스피릿 충만한 무대를 선보인다.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 Non-GMO 곡물로 키운 치킨과 소시지, 맛과 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바베큐, 국산 재료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품은 여수에서 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여수문화재 야행(夜行)’이 펼쳐진다.여수시는 이순신의 숨결이 남아있는 진남관 등 유적지에서 이달 17~18일, 10월 20일 두 차례 ‘여수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문화재 야행의 취지는 진남관 등 문화재를 배경으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펼쳐 참여자들이 여수 문화재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문화재를 활용하는 새로운 야간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문화재를 단순 관람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목적이다.프로그램 주제는 야경(夜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