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이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순천시 지역기업이 다자녀 가정의 ‘막둥이 함께 키우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을 1:1로 연결하는 “지역기업 다둥이 꿈 키움” 결연식이 올해 첫발을 내 디뎠다.이 사업은 작년 11월 ‘다자녀 가족과의 만남’에서 육아가 ‘부담’이 아닌 ‘즐거움, 행복’이라는 부모들의 이야기에서 지역이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더 키워나가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역기업이 다자녀 가정 막내를 함께 양육하기 위해 1년간 월 10만원
전남 강진군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교부하는 재해예방 치수사업인 강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지역발전특별회계예산 국·도비 156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중앙부처에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사업 선정이 됐다.올 2월부터 국·도비 7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사업 설명회 및 주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 내용을 확정한다.강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거쳐 총사업비 22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2019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인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가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지역 방문 붐을 조성을 위해 ‘생태관광 거점 도시’로 브랜드 구축 목표를 정하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시는 '순천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슬로건과 브랜드이미지(BI)를 제작하여 홍보 마케팅에 이용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실행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2017년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8학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내신 상위 5% 중학생(132명) 중 95명(71.97%)이 여수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발표하였다.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체 졸업예정자(2,741명)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수는 2,537명(85.99%)으로 집계되었고, 관외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특성화고 35명, 특목고 9명, 일반고 87명, 예술고 11명, 체육고 3명으로 145명(5.29%)이 관외 고교에 진학한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은 광양시(시장 정현복)와 함께 지난해 12.26 업무 개시한 광양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2018.1.31.(수) 오후 3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광양고용복지+센터의 그동안 추진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센터관람일자리 안정자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아울러 김영미 광주고용노동청장,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강성훈 여수고용노동지청장, 노사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광양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 일자리, 희망일자리, 자활연계 일자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역 아파트 공동체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할 아파트 3개소를 공모 받는다고 밝혔다.‘다함께 돌봄 센터’는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속적인 보육과 돌봄 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만 12세 이하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돌봄 센터는 아파트를 거점으로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돌봄 서비스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초등학생 방과 후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보수는 물론 인명 구조에도 활용돼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3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GPS와 연동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최근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네이버 지도를 접목한 가로등 전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신속한 유지보수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가로등에 부착된 번호로 앱을 통해 고장 신고를 하면 관리자의 모바일에서 자동으로 위치를 찾아주고 길 안내를 해주는 업무 처리 방식이다.‘어느 마을 누구 집 앞’ 식으로 물어보며
여수시가 최근 영하 10도에 가까운 한파가 이어지며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르는 가운데 동파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110여 건에 달한다.현재 시는 비상 급수대책반을 운영하며 11개 긴급복구업체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말부터는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야간순찰도 강화해왔다.이와 함께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예방법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진도군이 여성 농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을 받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바우처 사업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하며, 미용실과 목욕탕, 음식점, 화장품점 등 36개 업종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지난해 시행 결과 여성농업인 998명이 혜택을 받아 90% 이상의 높은
국가산단이 위치한 전국의 20개 지방정부가 ‘국가산업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30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세종특별시에서 협의회 참여에 동의한 20곳 중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윤식 경기도 시흥시장이 회장으로, 주철현 전남 여수시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협의회에 참여한 시장·군수는 이날 ‘국가산업단지 상생 지속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의회는 국가산단을 관리하고 있는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
광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보험 기간은 2018년 1월 25일부터 2019년 1월 24일까지 1년으로,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사고와 후유장애의 경우 800만원 한도로 지급하고, 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10만 원부터 8주 이상 50만 원, 입원위로금은 20만 원이 지급된다.또, 자전거 사고 벌금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는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
목포권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등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목포권 정책연구소’가 30일 목포 백년로에 위치한 동방빌딩 2층에 문을 연다.이날 개소하는 목포권 정책 연구소(소장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에는 전 대학 총장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0여명의 교수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한다.연구소 자문단 가운데 김상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 나선화 전 문화재 청장, 민승규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소장, 손대현 전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 신재생
여수시의회 돌산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가 지난 26일 상포지구 현장조사를 통해 도시계획시설의 총체적인 부실공사를 밝혀낸데 이어 인허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관계인들의 출석을 요청했다.특위는 지난 30일 개최된 14차 상포특위 회의에서 돌산 상포지구와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확인을 위해 내달 2일 상포특위회의(15차) 참고인 출석요구에 대한 안건을 제안하여 참석한 특위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공사시공업체 등 관련 참고인들을 출석시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출석요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올해 15개 시군 19개 경로당을 선정했습니다.공동작업장별로 사업 규모와 사업성 등을 검토해 개소당 200만~4천5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작업장은 2월부터 운영합니다.목포 라인경로당 손뜨개, 순천 문성경로당 나물반찬, 구례 구만여성경로당 김부각, 해남 화원 실버통발작업, 영암 비래산경로당 엿기름․메주생산, 완도 대야1리 경로당 특산품해조류 제조 등으로 소득사업과 지역 업체 연계 등 판로를 확보해 추진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경로당은 어르
광양시장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이 30일 새벽 인력사무소를 찾아 일용직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공사현장을 배정받기 위해 인력사무소에 대기하던 60대 근로자는 “일거리가 없어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며 “건설 경기가 좋아져 매일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김 위원장에게 건의했다.인력사무소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침체돼있고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절반 정도만 일을 나가는 형편이다”며 어려운 고용실정을 토로했다.김 위원장은 새벽부터 구직활동중인 일용직 노동자들과 일일이 손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과 무안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운행된다.호남선 KTX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가 확정되면서 앞으로 공항 이용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중교통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됐다.시외버스는 1일 4회 왕복 운행(운임 4,100원)하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05:20 ▲06:20 ▲18:30 ▲19:40 이며, 무안국제공항에서 목포로 출발하는 시간은 ▲06:45 ▲07:40 ▲19:40 ▲21:20 이다.시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이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 정박중인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에 나섰다.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30일 오후 2시38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방 약 1.6km 해상에서 화물선 A호(1257톤)에서 불이나 경비함정 6척을 급파했다.경찰관 8명이 화재진압에 투입돼 배풍기 5대를 가동했으며, 소방관 5명도 승선하여 화재를 합동 진화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의 선원 거주구역 내 냉장고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호는 아크릴로니트릴 1000톤을 싣고 오늘 새벽 2시 울산항에서
전라남도가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시설물과 구조물 등 1만 7천650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선다.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한 안전등급이 C・D・E등급인 시설과 위험시설 등 1천961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시행에 앞서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30일 도 23개 관련부서 및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었다.전라남도는 올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위주 진단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목표를 지난해와 비슷한 4만 2천766ha로 정하고, 유기농 중심 인증 내실화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15개 사업에 1천365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인증별 목표는 유기농의 경우 지난해보다 1천64ha가 많은 9천ha, 무농약은 931ha가 감소한 3만3천766ha이다.전라남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무농약 벼의 경우 신규 단지 육성은 제한하고, 채소나 과수로 인증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와 판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육성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유기농 실천의 기본이 되
장흥군이 ‘2018 제9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안전·환경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 자원 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성과를 보인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올해 9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30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광남일보가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안전·환경 분야 대상에 이름을 올린 장흥군은 재난취약가구 화재예방, 어린이 보행권 확보, 재해위험 시설 정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