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병호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이 민선 6기 임기 동안 지시한 사항을 평가분석한 결과 98%가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출범부터 금년말까지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한 결과 총 678건(지시 348, 훈시‧당부 330)의 지시사항 중 665건이 추진 완료됐고, 13건은 추진 중에 있어 이행률이 98%에 달한다고 밝혔다.조충훈 시장은 그동안 재난재해 현장, 신대지구 등 다중민원 현장, 정원지원센터 및 도시재생 현장, 골목길 대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 순천을 만들기
[여수/안병호 기자] 전남 여수, 순천, 광양을 오가는 광역시내버스가 내년 1월 1일부터 운행한다.여수시에 따르면 광역시내버스 운행은 지난 10월 광양시청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행정협의회의 시내버스 광역교통망 구축 협약에 따른 것이다.광역시내버스는 3개 시를 하루에 5회 왕복하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같이 1350원이다.여수에서 순천까지는 여수시내버스 330번이 미평을 기점, 순천역을 종점으로 율촌면사무소, 동양엔파트, 연향마을, 팔마경기장 등을 경유한다. 순천시내버스 960번은 제일고를 출발해 여수시청까지 순천역, 해룡
[진도/남도방송]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7 친환경농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 등 6개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에서 유기인증 면적이 지난해 대비 200%인 200ha 확대 ▲유기전환기 인증도 전년대비 250%인 1,400ha 등 전체 경지면적의 27%인 3,430ha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달성했다.특히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기반구축, 소득 보전을 위해 17개 사업에 120억원을 지원한 실적,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품목 다양화를 위해 ‘2017 유기농 실천 다짐대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가 민원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접수된 251종의 민원사무(처리기한 5일 이상)를 분석한 결과, 전체 8천607건 중 6천865건이 법정시한보다 빨리 처리돼 단축률 79.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가 상승한 것입니다. 단축된 처리 기간은 모두 6만 3천962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담당 공무원이 고충민원 등 각종 민원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가뭄의 장기화로 생활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주민들을위해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완도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12월 현재 완도군 평균 강우량은 808㎜로 평년강우량의 59.4% 수준이다.특히 노화․보길지역은 710mm의 강우량을 기록해 주민 8천여 명의 식수원인 보길 부황수원지 저수율이 12.5%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단계다.완도군은 8월 가뭄대책 예비비 4억 7천만 원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해 보길 부황천 보조 취수원 4개소를 신설하고 보수해 매월 25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전라남도가 2017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제’에 우수시설로 선정돼 지난 26일 현판식을 가졌다.전라남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으로 하여금 도내 226개소의 문화ㆍ집회시설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비롯한 8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이 평생 모아온 유물 6,500여점이 전시, 보존되어 2011년 개관된 이래 많은 관람객들이
[전남/남도방송] 전남지역 산업․농공단지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은 여성 전용공간 부족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지역 산업‧농공단지 여성 근로자 및 대표‧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성근로자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실시, 그 연구 결과를 담은 ‘전남 산업‧농공단지 여성근로자 근로환경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남 산업‧농공단지 여성 근로자는 유해물질‧소음‧환기 등 작업환경 만족도가 낮고, 작업장
[고흥/안병호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2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한 개체굴이 수요증가에 힘입어 현재까지 총 40톤, 8천 4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개체굴은 내수용 덩이굴(알굴) 판매소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7년 초부터 나로도 해역과 해창만 하단부 해역에서 시범 양식을 실시하여 성공한 사례로 중국 수출을 목표로 어가의 소득과 우리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이미 지난 8월 2차례 군은 고흥산 개체굴을 중국과 홍콩 바이어를 통해 100톤 3억천만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그
[전남/남도방송]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도 6호선 개설공사 내년도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군도 6호선은 입면과 겸면을 잇는 중요 도로로 예산관계로 2.5㎞가 미 개통되어 선형불량 및 도로폭이 협소하여 통행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많은 불편이 있어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이었다. 군은 2018년도에 군비 12억원을 투입해 선형이 불량한 구간 700m를 개설해 통행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도 6호선 개설(정비)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통행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밝혔다.
▲ 편집국장 조승화
[전남/남도방송] 한전공대 설립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시책이 올해 전남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뽑혔다.전라남도는 2017년 한 해 동안 도 산하 전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61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심사는 공정을 위해 1차 내부심사와 시군, 도민 등의 2차 외부심사로 이뤄졌다. 창의성과 도정 발전 기여도, 노력도, 파급 효과, 도민 수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한전공대 설립 국정 과제로 본격 추진’이 선정됐으며, ‘해안‧섬 대규모
[전남/남도방송] 오는 2035년 전남에서는 순천이 2015년보다 5천여 명 늘어난 26만 8천여 명으로 상주인구가 가장 많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만 3천여 명이 늘어나 12만 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됐다.전라남도는 21일 2015년 대비 2035년까지의 ‘시군 장래인구추계’를 공표했다. 장래인구추계란 최근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등 사회 현상을 반영해 향후 20년간 시군별 상주인구를 예측한 것이다.추계 결과에 따르면 2035년 전남의 상주인구는 178만 5천여 명으로, 2015년 179만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은 지난 20일 천안시에서 열린 2017년 농업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에서 지역 단위6차 산업의 롤모델을 제시했다.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10월에 열린 2017년 전국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지역 단위 6차 산업 활성화 사례’를 이선기 친환경농정과장이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는 친환경농업도시인 구례군의 친환경 푸드와 연계하여 친환경식품가공단지를 농공단지에 조성한 사례로, 유통과 체험‧관광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하여 친환경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조성 사례
[목포/남도방송] MBC뉴스데스크가 새롭게 돌아오는 오늘(26), 목포MBC는 뉴스에 이어 일반 편성프로그램까지 제작중단을 확대하며 새로운 투쟁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오늘부터 45분 분량의 MBC뉴스데스크가 정상화되지만 목포에서는 당분간 뉴스 파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목포MBC 조합원들이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파업을 통해 김장겸과 함께 퇴진을 외쳤던 김현종 목포MBC 사장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다. 김현종 사장은 김장겸 체제에서 시사제작국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오며 최승호 당시 PD와 주요 작가들을 해고하는 등 PD수첩을 무력화시켰다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17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발표했다.교통문화지수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문화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평가결과는 조사대상 전국 30만미만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금년 평가는 시민들의 운전형태, 보행형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으로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율, 교통안전노력도, 현장조사 등을 통한 11개 조사항목에서 실시했다.순천시는 2014년 36위, 2015년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도시재생지원기구가 주관한 2017 제3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순천시는 1차 광역지자체 예선 통한 최종 12개 지자체 본선에서 ‘문화로 공유하고 재생으로 공감하는 장안창작마당’이라는 주제로 문화재생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맞춤형 콘텐츠 우수사례로 도시재생을 통한 장안창작마당 운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또한,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조직 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에는 ‘원도심 문화의거리 자원을 활
- 9월 CO2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후 광주서 이전- 2021년까지 삼동지구에 CO2 전환·활용센터 건립[여수/안병호 기자] 전남 여수에 가칭 이산화탄소 전환활용 기술센터를 구축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광주전남제주지원이 삼동지구에 새 둥지를 튼다.여수시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광주전남제주지원이 오는 2019년까지 광주에서 여수로 이전한다. 이전 인력은 연구원 등 45명이다.KCL은 현재 삼동지구에 부지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중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KCL 광주전남제주지원 이전은 지난 9월
[여수/안병호 기자]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급식소가 내년부터 급식에 필요한 쌀 682톤을 지역 생산 쌀로 구매하기로 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여수산단 집단급식소 지역 농산물 구매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여수시장과 민경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유태성 농협여수시지부장, 배상현 여수농협조합장,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강진형 율촌농협조합장, 김용진 여수원예농협조합장, 박계수 여수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농산물을 여수산단 집단급식소 식재료로 사용하고,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반마련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와 섬김의 음식문화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군은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남도음식관광 1번지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이어갔다.신성호 관광레저과장은 “
[목포/남도방송] 어르신과 보훈가족의 숙원이었던 목포시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 목포시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돼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기존 목포시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은 대성지구 주거환경 정비사업으로 철거됨에 따라 노인회관은 구)영해동사무소를, 노인복지관은 구)성신간호전문대학 건물을 각각 사용했다.하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편익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고지대에 위치해 어르신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또 노인복지관은 산정동 카톨릭 성지화 조성 사업으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목포시 보훈회관은 건립된지 3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