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한 미술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 출신의 작가들이 ‘전남-북경작가 국제미술교류전’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중국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꾸준히 중국, 일본과 교류 전시를 진행해 온 전남의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2018 남도 미술의 르네상스를 알리다 2’라는 주제로 북경 송좡 예술특구의 ‘상능예술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올해 전남-북경작가 국제미술교류전 한국 측 작가로는 구만채, 김기범, 김영일, 류재웅, 박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You are my star(음악가와 관객 모두 우리의 스타입니다)’ 라는 주제로 막이 오른다.개막일인 30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판타지아 가든’을 테마로 무대에 오른다. 조수미는 KNN필하모닉오케스트라(최영선의 지휘)와 함께 아리아, 가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함께 부를 레하르의 오페레타 중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에서 그녀 특유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31일에는 한국인이
장흥군이 흡연율 감소와 금연 성공 확률을 통이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행해 효과를 보고 있다.금연버스에서는 전문적인 1:1 상담과 캠페인, 흡연예방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 홍보물도 배부하고 있다.지난 제11회 물축제 기간 동안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버스 운행을 실시해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 기간 동안에만 326명이 금연버스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군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환경조성 및 담배 연
완도 장보고 유적지 일원에 건립된 해양생태전시관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사업비 50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1305㎡,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기획전시실에는 ‘역사 속의 완도’를 둘러볼 수 있고, 청해진 유적 전시실은 ‘1200년 전의 기억’이라는 테마로 장도를 조망하며 장보고의 개척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해양실에는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의 특징을 소개하였으며, 생태실에는 해양 생태계 순환 및 완도 바다에 서식하는 생물의 종류와 가치를 알 수 있게 했다.해양산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영상으로
전 세계 와이즈멘 회원들의 국제교류 친선한마당인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회식이 9일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Yes, We Can Change!’(변화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미국·캐나다·덴마크·인도 등 세계 73개 국가에서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대회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관심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국제와이즈멘은 지난 한 세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왔
여수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공자 홈커밍데이를 열어 지난 6년을 되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한다.시에 따르면 박람회 성공 개최 유공자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홈커밍데이 행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 당시 조직(유치)위원회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복귀한 근무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유공자 환영식은 11일 오후 5시 박람회장 내 베네치아 호텔에서
여수시가 청년 창업공간 꿈뜨락몰에서 창직 아카데미를 열어 지역 청년들을 응원한다.시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25일 두 차례 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창직 아카데미가 열린다.시 청년지원센터와 청년몰 조성사업단은 청년들이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업·창직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구성했다.먼저 청년들이 꿈뜨락몰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창업경험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가수 김종민과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이 진행하는 청춘콘서트도 있다. 김종민은 11일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를 주
세계 최초로 남북한의 사람과 풍경을 동일 조건에서 촬영한 일본 사진작가 유스케 히시다(菱田 雄介,45)의 사진전 ‘border | korea’가 오는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안공간 여수 노마드갤러리(관장 김상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여순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초대전으로 마련된 것으로, 국내에서 첫 개인전이다. 유스케 히시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시 첫날 여수를 방문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유스케 히시다는 지난 2009년말 5월부터 2015년까지 7차례 방문하면서 북한의 일상적인 풍경과 사람의
영암군의 교류도시인 일본 간자키시 왕인박사현창공원에 '백제문'이 건립됐다.왕인박사현창공원의 '백제문'은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 '백제문'과 동일한 규모와 양식으로 제작됐다.일본 간자키시 왕인박사현창공원은 1600년 전 천자문과 논어를 갖고 일본에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뜻을 빛내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됐다.왕인천만궁 주변 부지 1만3000㎡의 규모에 백제문과 천인천자문비, 정보교류관 등이 조성됐다.지난 5일 현지에서 열린 현창공원 개원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20여 명
영화배우 안성기가 내달 열리는 2018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시는 올해로 8회를 맞는 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배우 안성기 씨를 8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안성기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요청했다.위촉식에는 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 박치호 2018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 등도 참석했다.영화배우 안성기는 1957년 데뷔했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제4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목포시립합창단이 시민들의 무더위를 해소할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목포시립합창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대학교 김철웅 교수의 객원지휘로 아름다운 화음과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목포시립합창단은 김효근 아트팝 가곡 ‘첫사랑’, ‘사랑의 꿈’, ‘꿈의 날개’ 및 고전성가 합창곡 등 1‧2부에 걸쳐 총 12곡의 공연할 예정이다.이번 연주회에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배재철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유럽에서 극찬받는 최정상 오페라 가수였던 배 교수는 갑상선암이라는 절망적 상
곡성경찰서는 지난 6일 죽곡면 원달리 소재 태안사 내 경찰충혼탑에서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곡성군수, 유가족, 참전동지회, 곡성군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가졌다.이날 위령제는 추도사, 추념사, 진혼무,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 1시간에 걸쳐 고인들의 넋을 위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들에게 삼가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도 묘당도 관왕묘 및 진린 장군 재평가 학술용역 최종 보고회가 지난 2일 완도군청에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번 학술용역은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과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재건되는 묘당은 관왕묘의 역사 문화적 가치 등을 연구하고 정유재란 시 이순신 장군과 고금도에서 연합전선을 펼쳤던 명나라 진린 장군을 역사적 사실관계에 따라 재평가하고자 시행됐다.최종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포함한 관계자와 완도문화원, 고금 충무사 보존위원회, 전남 이순신 연구소, 진린 장군
제22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열리는 ‘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전라도 천년, 황토골 무안천년의 맛! 무안을 대표하는 맛을 찾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20팀이 지역 특산품을 주재료로 활용 약선 음식 1종과 향토 음식 1종으로 현장 라이브 경합을 펼친다.특히 인기 있는 요리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취생 요리전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풍 작가가 출
보성 한국차박물관이 차(茶)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다례교육을 기본으로 차만들기, 차음식만들기, 천연녹차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48차례의 차 관련 교육 및 체험이 열여 1721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특히,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차밭을 걷고 차를 만들며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차밭 힐링 캠프와 티소믈리에 직업체험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로 박물관 무료관람과 더불어 매월 특색 있는 차를 시음할 수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를 알리는 사전 행사인 ‘수묵 앞치마 예술제’가 3일 목포 자유시장(남진야시장)에서 열렸다.‘수묵 앞치마 예술제’는 수묵비엔날레를 한 달여 앞두고 ‘예향남도에서는 앞치마, 장바구니 한 장도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장으로 치러졌다.지역 수묵 작가 20명이 참여해 국화, 매화 등 20점을 그린 실용적 앞치마 1천 점과 장바구니용 에코백 500점을 인쇄, 남진야시장을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남도 명품길 사업으로 조성한 해남 미황사 ‘달마고도’ 걷기길이 ‘관광자원 개발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홍보에 나서고 있다.올해는 각 시․도별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추천받은 총 6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사례 20
전국 유일의 분청사기 전문박물관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지난 주말 1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새로운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고흥의 모든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요지에, 지상 3층, 연건평 2943평 규모로 5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청사기 만들기, 설화페이퍼토이 등 재미있고 유익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분이 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제11회 숲속음악회가 오는 4일 저녁 8시 광양 백운산 휴양림 무대서 열린다.(사)한국음악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숲속음악회는 백운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백운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플롯2중주, 비올라,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의 악기연주가 펼쳐진다.또 소프라노 듀엣과 바리톤, 테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무더운 여름밤 백운산
고흥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슬로건으로 대 프로그램 BigBang 3 프로젝트를 BigBang 4로 확대해 열렸다.핵심 테마 프로그램인 나로호 발사 현장견학(BigBang 1)은 올해에도 꾸준한 인기를 재확인했다.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체험(BigBang 2)은 89종의 특성화된 우주과학 체험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로봇과 드론체험(BigBang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