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곡성 삼기 흑찰옥수수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삼기 흑찰옥수수는 곡성에서도 일교차가 큰 통명산권역에서 재배된다. 덕분에 고소한 맛과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구입한 즉시 삶아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길 수는 방법이지만 장기간 냉동 보관해도 맛에 손색이 없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남도장터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 삼기흑찰옥수수를 언제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농산물판매장에서도 9월까지 흑찰옥수수를 만나볼 수 있다.
[곡성/남도방송] 곡성 길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해 지난 25일 개관했다.지난 2011년 개관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시집살이 詩집살이」,「혼자 먹는 메론빵」등의 시집을 발간하며, 농촌마을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길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군은 사업비 1억9000만원을 들여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마을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버 전시실, 열람실, 동아리실, 북카페, 화장실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주민을 위한 독서캠프, 핸드드로잉, 스토리텔링 투어 등
[장흥/남도방송] 정남진수석박물관이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군의회 의장과 의원, 서울수석인연합회 박철수 회장, 대한민국수석인총연합회 김상규 총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지역민이 참석했다. 장흥군 안양면 남부로에 위치한 정남진수석박물관은 약 1000여점의 수석 작품이 전시돼 있다. 그림과 도자기, 민속품 등의 애장품도 150여 점 이상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면적 496㎡ 4층 규모의 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의 건립기간을
[진도/남도방송] 진도군이 신품종 구기자 진보2호를 국립 종자원에 품종등록 했다.지난 2018년 품종 출원 후 2년여 간의 적응시험을 완료하고 품종 등록을 끝마쳤다.이번에 품종 등록한 진보2호는 재래품종의 단점을 보완해 탄저병 등 병충해에 강하고 가지수가 많아 생산량 증가가 예상 된다.또 베타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대체 농업소득작물로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는 진보2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67,000본의 묘목을 관내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고품질 구기자 품목농업인 연구회를 육성하여 기술 교육과 재배농가 상호간 교
[광양/남도방송] 전남드래곤즈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풀백으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올렉 조티프(Oleg Zoteev)를 영입했다.올렉은2012년22세의 나이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에 첫 선발되어A매치에 데뷔하였고,현재까지A매치24경기에 출장하여1득점을 기록하며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전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2승4무1패로6위에 랭크되어 있다. 4실점으로 최소실점을 달릴 정도로 탄탄한 수비라인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4득점으로 최소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날카로운 크로스와 저돌적인 돌파력을
[장흥/남도방송]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장흥군과 함께 올해 2월부터 4개월 동안 장흥 회령진성(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44호) 구조파악을 위해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전부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 회령진성의 동벽이 절벽과 급경사 등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돌로 외벽을 쌓고 안을 흙으로 채운 구조(내탁식)로 축조된 것을 알 수 있었다.또, 관련 시설로 추정된 수혈(구덩이) 4기와 주공열(기둥) 1기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기록으로만 존재한 동벽의 흔적을 확인했다.이번 발굴조사로 장흥 회령진성은 1490년(성종 21)년 4월
[완도/남도방송]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머슬 비치(Muscle Beach)로 거듭난다.머슬 비치란 미국 LA 베니스에 있으며 보디빌더들의 성지라고 불리 우는데 근육을 자랑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해변이다.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 젊은 관광객과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머슬 비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명사십리 해변 소나무 숲 330㎡에 철봉과 평행봉, 헬스 고무밴드 등 10종의
[무안/남도방송]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전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이 7월 17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회(금~월) 부정기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 전환과 증편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항공료는 정상가격에서 70~80% 할인된 2~3만원대 특가요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고 탑승객 유치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와 무안군은 공항을 찾는 이용객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비
[신안/남도방송] 목포에서 92km 떨어진 흑산도에 신안 최초로 천사섬 셀프 코인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흑산도에는 침구류 세탁이 가능한 대형 세탁소가 없어 관광성수기에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가정용 세탁기로 세탁하는데 전기세와 수도세 등 과다 비용과 건조하는데 장시간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에 개소한 '코인 빨래방'은 흑산관광협의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누구든지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용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육지에서 운영하는 빨래방 이용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용량(30kg 기준) 세탁 3500원, 건조
[고흥/남도방송] 21일 오후 3시53분 경부터 6시4분까지 부분일식이 일어났다.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며 발생하며, 일 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보기드문 우주쇼다. 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태양을 지나가면서 일어난다.고흥군 동일면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덕흥천문대는 이날 부분일식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했다. 덕흥천문대의 150mm 굴절망원경에 카메라를 부착해 부분일식 전 과정을 촬영했다.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게 될 때를 개기일식이라고 한다.우연하게도 하늘에서 보이는 달의 크기와 해의 크기가 거의 같기 때문이다.달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토란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공품인 토란파이를 지역농산물인 사과를 접목하여 신제품을 개발했다.군은 지난 2월 말 식품환경연구센터와 용역계약 체결, 기존 토란파이의 식감개선 및 기존 토핑을 지역농산물로 대체한 새로운 토란파이를 개발 추진했다고 밝혔다.지난 용역 중간보고회에 토란파이 가공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기존제품, 개선제품, 신제품 3종 등 총 5가지에 대한 관능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가장 선호도가 좋았던 신제품 1종을 선택하여 토란파이 개발에 집중해왔다.19일 추진한 용역 최종보고회 결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지난 18일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고흥읍 소재지 내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차난 해소에 앞장 선 김양원 주무관(건설과), 박물관 전시유물 무상임대로 수십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신경숙 팀장(분청문화박물관), 칠전팔기의 집념으로 오랜기간 불허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끝내 얻어낸 송진영 팀장(미래산업과), 코로나19로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 어려움 극복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운영시간 확대로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낸 고민창 팀장
[곡성/남도방송] 오는 21일 부분일식에 맞춰 곡성 섬진강천문대에서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관측회에서는 태양관측용 필터를 배포함으로서 부분일식을 비롯해 홍염, 흑점 등의 다양한 태양의 모습을 관측해 볼 수 있다. 또한 부분일식에 대한 천문 강연, 태양과 우주에 관한 3D영상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이번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의 52% 정도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다.이날 부분일식은 오후 3시 53분에 시작해 6시9분에 일식현상이 종료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곡성섬진강천문대 관계자는 “일식은 전
[신안/남도방송] 신안군이 내달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역 내 13곳의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올 여름 개장할 해수욕장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증도 짱뚱어, 임자 대광, 자은 백길 해수욕장에 대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해수욕장 예약제’는 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제안된 정책으로, 방문객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등을 거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2m 거리 확보) 등 해수욕장 지침에 따라 이용하여야 한다.증도 짱뚱
[완도/남도방송] '완도 백련암 천수관음보살도’ 등 3건을 유형문화재로, ‘나주 송재사 나세찬 유묵 목판’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완도 백련암 천수관음보살도(유형문화재 제339호)는 소수만 전해지는 희귀한 불화로 화기와 복장이 잘 남아 조성연대(1865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조성경위 등 19세기 불교사와 천수관음신앙 연구의 중요 자료다. 19세기 호남지역에서 활동한 기연(錡衍) 등 5명의 화승이 참여했고, 도상에 충실한 화면 구성과 백색 선묘의 유려한 필선이 돋보인다.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유형문
[여수/남도방송] 여객·운송 전문기업 ㈜한일고속(대표 최지환)은 여수~제주 항로에 오는 29일부터 ‘골드스텔라’를 취항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골드스텔라’는 2018년 국내에서 처음 건조돼 완도~제주 항로에서 성공적인 운항을 하고 있는 ‘실버클라우드’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탄생한 연안여객선 카페리다.여객정원 940명과 차량 343대(승용차 기준)를 동시 수송할 수 있다.‘골드스텔라’는 객실의 편안함, 공간의 개방감, 편의시설의 다양화 등 최신 트렌드(brass accents)를 반영, 선명에 어울리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함이
[영암/남도방송] 정의당 전남도당은 창당 7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영암 ‘달뜬꾸러미’에서 창당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보라미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윤소하 전·국회의원, 최현주 전남도의원, 백동규 목포시의원, 김기천 영암군의원 등 전·현직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이보라미 위원장은 “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7년간 통합진보당과의 분당의 아픔을 이겨내고 전남에서 새로운 진보정치를 개척하자"며 “혁신위원회를 통해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대안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당이 적극 나서자"고 기념사를 통해
[완도/남도방송]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SBS 맛남의 광장이 오는 6월 11일부터 3주간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다시마를 선보인다.‘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 메뉴를 개발을 통해 소비 촉진을 목표로 농어민에게는 희망을 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SBS 맛남의 광장은 지난 5월 완도에서 촬영을 마쳤고, 6월 4일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다시마를 활용한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다시마 육수 맛에 감탄하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2천 톤의 다시마 재고량을 두고 고민하는 백종원 씨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완도 다시마
[장흥/남도방송] 지난 8일 장흥 용산면 상발리 일원에서 특수미 원원종 채종단지 조성을 위한 벼 손모내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용산농협, 용산면새마을부녀회가 참여했다. 이날 심은 백설찰은 올벼쌀 품종이다. 올벼쌀(찐쌀)은 찰벼가 약 80%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여 찐 뒤 현미생태로 도정한 보조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1,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대장 활동을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설찰은 기본식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약 500g을 분양받아
[구례/남도방송] 여름철 관광명소인 수락폭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군은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수락폭포 상류부에 낙석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락폭포 상류부 주변을 위험구간으로 설정하고 6월 8일부터 통제한다.이번 여름에 수락폭포 물맞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낙석 제거와 방지망 설치는 모두 수작업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폭포 주변의 계곡과 물놀이 시설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보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