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25일 오후 4시40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 들판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진화 인력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지난 23일 오후 10시31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한 쓰레기 분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1동이 전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4일 오전 12시3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23일 오전 7시쯤 전남 여수시 금오도 동쪽 22㎞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3명)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출동했다. 화재선박 A호는 선체 외부에 불꽃과 함께 많은 연기가 발생했으며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진압 중이다.해경 함정 도착 전 A호 승선원 3명은 모두 다른 배로 옮겨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13일 오전 12시11분쯤 전남 여수 돌산읍 승월마을 저수지에 검은색 SUV차량이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 1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저수지 깊이는 3m로 사고 당시 차량에서 빠져 나와 있던 운전자를 구급대원 2명이 25m 가량 헤엄쳐 가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운전 미숙으로 차가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탑승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일대를 수색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 정박 중이던 급유선에서 일부 기름이 해상에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31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서 60톤급 유조선 A호(여수선적)가 유류 이적 작업 중 기름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방제정 및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A호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방제물품)등을 이용하여 기름 수거 작업 및 함정 소화포를 이용해 자연 소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항공기 예찰을 통해 오염군 분포현황을 경비함정
[순천/남도방송]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남도의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허정훈)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전남도의회 의장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2021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다만 "피고인이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시기가 선거와 9개월 정도 간격이 있어 선거일에 인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
[순천/남도방송]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부장 백주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과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치료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은밀하게 거래되고 투약되는 특성상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의 위험성도 높아 사회적 폐해가 매우 크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어 "범인도피는 국가의 적정한 형사사법작용을 방해하는 범죄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해 1~8월 충남 아산과 경
[고흥/남도방송] 8일 오후 2시35분쯤 전남 고흥군 점암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당국은 헬기 6대 등 산불진화장비 17대와 산불진화대원 100여명을 투입, 1시간50분만에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됏으며,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8일 오전 11시32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공동묘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80명과 헬기 1척, 소방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660㎡ 면적을 태워 오디나무 등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는 농사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이날 오후 12시28분에는 여수 선원동 여천전남제일병원 앞 산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
[목포/남도방송]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한 어선 '청보호' 실종 선원 5명이 6일 잇따라 발견되며 실종자는 4명으로 줄었다.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6분쯤 선체 내부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의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해경은 실종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3시22분쯤 선내 선원 침실 입구 우현 쪽에서 이불, 그물, 로프 등 사이에 있던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숨진 실종자는 청보호 기관장인 김모(64)씨로 확인됐다.같은날 오전 11시54분쯤과 오후 12시3분쯤에는 해경 구조사들과 민간 잠수
[목포/남도방송]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승선원 12명) 선체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 실종자 발견으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쯤 전복된 청보호 선미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곧이어 12시3분쯤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 발견해 신원 확인 중이다.해경 구조대와 민간잠수사는 이날 오전부터 선체 내부에 진입해 수색 작업 중 쇼ㅣㄹ종 선원을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 해상수색 조건은 양호하나 수온이 9~10℃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마을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6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3분쯤 금산면 한 주택 근처 밭에서 불이 났다는 마을 주민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된 주택 옆 밭에서 A(82)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붙어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연도 앞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5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남서쪽 12.9㎞ 해상에서 6,400톤급 화물선 A호(부산선적·승선원 13명)와 140톤급 어선(여수선적 기선권현망 운반선·승선원 13명)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선 구상 선수 일부분이, 어선은 선미 일부가 파손됐다. 어선 탑승객 선원 9명(내국인 7명, 외국인 2명)은 크고 작은 부상(중상 3명, 경상 6명)을 입어 육지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선원들은 생명에는
[순천/남도방송] 30년지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 최선경)는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4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4시15분쯤 전남 여수시 한 식당에서 친구 B(4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A씨는 B씨와 단 둘이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290톤급 어선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에 나섰다.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쯤 여수시 거문도 남동방 약 920m 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대형선망, 승선원 10명) 선미 측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어선의 선미 측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구조한 뒤 진화에 나섰다. 승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상태로 해경은 현재 소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들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에서 새벽시간대 금은방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청소년 일당 중 1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1명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1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광양시 중마동 한 금은방에서 10대 2명이 철제 도구를 이용해 유리창을 부수고 금목걸이 등 귀금속 6,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이들은 1시간 뒤쯤 광양 중마동의 또 다른 금은방을 들러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범행 4시
[여수/남도방송] 지난달 31일 오전 9시40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삼거리 내리막길에서 농협 유류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A씨가 몰던 유류 운반차량이 삼거리 도로에서 우회전해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철골 가로등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운전석에 끼어있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 중마동 와우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6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다. 고용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분쯤 광양 와우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노동자 A(69)씨가 후진 중이던 레미콘에 부딪혀 숨졌다.노용노동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중흥건설이 시공사인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신월동 선착장에 정박 중인 잠수기 어선 8척이 강풍에 의해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해상에 표류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57분쯤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서 계류어선들이 홋줄이 풀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표류하고 있는 어선을 선착장으로 이동시켰다.이들 어선은 선착장에 병렬 계류 중 안쪽의 어선에 홋줄이 강한 강풍에 끊어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기상 불량 또는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정박 어선은 홋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금오도 앞 해상에서 소형 낚시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6명이 해경에 긴급 구조됐다.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전 11시5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남방 550m 해상에서 1톤급 낚시어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6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받은 해경은 100톤급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보냈다. 발견 당시 낚시어선 A호는 선체가 뒤집어져 배 밑바닥이 보이는 상태로 승선원 6명이 선체 바닥에 모여있었다.승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면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