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에서만 유통하는 ‘전남행복지역화폐’를 연내에 22개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전남행복지역화폐’는 전남지역 상품권의 공동 브랜드다. 시군별로 ‘00사랑상품권’으로 불리는 지역상품권에 함께 표기돼 대외 신인도 향상과 함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지역상품권 발행업무 협약을 해 도비 15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 6월에는 ‘전라남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재정적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2019년 지역과학관 전시 개선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전시 개선 지원 공모사업은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기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과학관을 대상으로 전시 콘텐츠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곡성섬진천문대는 2007년 개관 후 지금까지 매년 2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천문 과학 인기 시설로 자리잡았다.하지만 개관한 지 12년이 지나면서 전시시설과 체험시설 부족 및 노후화로 개선이 요구됐다.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사업비 15억(국비 5억, 지방
[장성/남도방송]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맛집 콘테스트’를 내달 2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에는 지난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의 사전 신청기간을 거쳐, 장성군의 74개 업체(일반음식점 72개소, 휴게음식점 2개소)가 참가를 신청했다.참가신청을 한 업체들은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콘테스트에 참가할 자리를 정한 뒤 출품할 음식을 준비한다.공식행사가 시작된 이후에는 장성군 외식업중앙회와 농협중앙회의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MOU 체결 등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콘테스트 심사는 심사위원단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맛(3
[곡성/남도방송]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명 계곡이 3곳이 있는 곡성에 휴가객들이 늘고 있다.도림사 계곡, 청계동 계곡, 태안사 계곡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도림사 계곡은 1.2km에 이르는 평평한 암반 계곡으로 유명하다. 동악산에서 발원한 시냇물이 한데 모여 무수한 소와 담을 이루며 흘러내린다.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유람과 풍류를 즐기는 도인들이 숲을 이룰만큼 많다는 뜻의 도림사를 계곡 옆에 건립한 것이 660년이라 하니 못해도 1300년은 족히 됐을 것으로 보인다.청계동 계곡은 동악산 북쪽을 대표하는 계곡이다
[곡성/남도방송] 곡성군 석곡농협이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무료 한방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양웅모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함께한 43명의 학생 봉사단은 한약제 처방 및 투여, 각종 침구시술, 물리치료,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석곡농협 측은 10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승준 조합장은 "농업인과 주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남도방송] 해남군이 귀농귀촌 인구 1만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까지 9000여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군은 인구정책 총괄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 전담팀을 구성, 귀농귀촌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귀농귀촌희망센터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귀농 희망자들은 1회 방문을 통해 지역정보와
[보성/남도방송] 보성에서 생산된 차가 중국에서 가성비에서 가능성을 보였다.군은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제1회 중국 국제 차 박람회에 일조시의 초청을 받아 보성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조시가 3대 해안 녹차도시인 보성군과 일본 시즈오카, 중국 일조시를 초청해 개최되었으며, 해안 녹차 도시 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군은 박람회에서 보성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중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보성 차의 우수성과 녹차수도 보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국민대 유양석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이 42년 동안 사용해 온 군수 직인을 포함한 총 264개의 공인을 기존의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해례본체’로 교체한다.군은 공인을 훈민정음 창제 당시 원형에 가깝고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훈민정음해례본체’로 변경하여 자랑스러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인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교체했다.또한 담양군수 직인의 규격을 2.1㎝에서 2.7㎝ 정방형으로 확대하여 직인으로서 무게감 있는 장중함과 중후한 풍모를 갖추게 됐다.군은 군수 직인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읍·면장인, 민원사무전
[신안/남도방송] 신안 자은도에 박은선 조각가와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참여하는 조각을 주제로 한 미술관이 세워진다.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피니또 조각공원 및 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조각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은선 작가와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미술관을 건립하고 마리오보타는 건축 디자인에 참여하며 박은선 작가는 작품 전시와 미술관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하나의 섬에 하나의 뮤지움을 건립하는 '1島 1뮤지움
[담양/남도방송] 담양군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과 신청을 할 수 있다.군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보건소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진다.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선 광주광역시에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전남대학교병원 등)을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군 보건소는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을 신청하여 26일 전남 군 단위 최초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나중에 아파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
[진도/남도방송] 내달 국가 기념일인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등 진도군 지역 발전의 기회를 맞아 지역사회단체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진도군번영회와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진도문화원, 진도예총 등 뜻있는 지역사회단체 30여 단체가 참여하고, 진도군기자협회가 후원 단체로 가입하는 (가칭)‘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가 오는 8월 초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는 소속 단체 상호 간의 친목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며, 올바른 정보의 교환으로 진도군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창립 목표로 하고 있다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청년 창업자의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필요한 재정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군은 지난 6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고, 총 13명의 예비․초기 창업 청년이 신청했다.1차 서류심사로 자격요건, 사업추진 적합성 등을 검토하였고, 2차 사업평가 심의회에서 대면심사 방식으로 사업 추진 의지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여성지원센터가 26일 개관했다.센터는 998㎡ 면적 3층 건물로 취창업 상담 및 실습실, 공동육아나눔터, 놀이방 등을 갖췄다. 총 인구 가운데 여성 비율이 52% 차지함에 따라 여성 주민들의 취업과 문화 교육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송귀근 군수는 “지역 여성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남도방송]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영업이 내달 20일부터 허용된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목포 갈치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낭만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색다른 묘미가 있어 매년 많은 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지만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및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달 20일 부터 12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낚시 영업이 가능토록 허가받았다.시는 갈치낚시를 이용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청산도에서 생산된 흑색보리, 자색보리, 청색보리 등 색깔보리를 첫 출하했다.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산도의 겨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해양치유산업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 색깔보리를 도입, 17ha에 파종했다.첫 출하 물량은 24톤 가운데 11톤이다.색깔보리는 여름철 수분 부족시 수분 보충에 좋을 뿐만아니라 피로회복을 돕는 단배질,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동의보감에는 쌀, 보리, 조, 콩, 기장 중 보리가 으뜸이라는 의미에 오곡지장이라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이번에 출하된 색깔보리는 흑
[나주/남도방송] 나주시가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이날 발족식 및 결의대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최일 동신대총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리명한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남전 언양김씨 대종회장, 명진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지회 광주·전남지회장, 지역 도·시의원과 의병 문중, 지지단체, 지역
[장성/남도방송] 지난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장성역 KTX 운행이 중단된 지 4년만에 KTX가 장성역에 정차한다.코레일은 일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장성역 정차를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운행 시기는 정밀 검토 중이나 추석 이후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1일)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운행 재개 후에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정차횟수 증가도 건의할 계획이다.유두석 군수는 2015년 4월 KTX 장성역 운행이 중단된 이후로 정차 재개를 위해 총리실과 국토
[장성/남도방송] 장성군 황룡면에 위치한 ‘요월정원림(邀月亭園林)’에 백일홍이 만발, 눈길을 끌고 있따. 전라남도 기념물 제70호인 요월정원림은 조선 명종 때 공조좌랑을 지낸 김경우가 벼슬에서 물러나 산수와 벗하기 위해 ‘요월정’이라는 정자를 지었으며, ‘요월정원림’은 그 주위의 숲을 일컫는다. 요월정에는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등 명현들의 시가 현판에 새겨있다.그 중에서 후손 김경찬이 이 곳의 경치를 찬양하여 ‘조선 제일의 황룡이다’라고 현판에 새겼더니, 나라에서 불러 “황룡이 조선 제일이면 한양은 어떠하냐”라고 질문을 해서
[신안/남도방송] 신안군은 국내 최대 길이(삼십리,12㎞)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섬 민어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난타공연, 판소리를 시작으로, 민어회썰기 퍼포먼스, 민어회 덮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경매, 임자대동놀이 등이다.부대행사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바다환경보전을 주제로한 바닷길 걷기 명상 '공감', 물고기프린팅체험 T-셔츠, 폐목재를 활용하여 물고기를 만드는 '1004물고기와 초록바다' 등으로 편성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민어는 비만증
[장성/남도방송] 장성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인 ‘차돌 복숭아’가 25일부터 출하를 시작한다.차돌 복숭아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속이 꽉 차 있어 식감이 뛰어나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갖고 있어 여름철 과일로 제격이다.또, 과육이 단단해 일반 복숭아보다 두 배 가까이 저장력이 강하다. 저온에서 보름 이상 보관이 가능해, 바캉스에 가져가기 좋다. 게다가 복숭아 특유의 잔털이 없어 알러지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성 차돌 복숭아는 엄격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최상급의 상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