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굴렁쇠놀이패가 제21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굴렁쇠놀이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참여했다.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통무용, 기악, 가창, 풍물 부문으로 진행됐다.굴렁쇠놀이패는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종합대상이자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는 여수 관내·외 초·중·고 학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지난 2009년 창단 이래 이번 대회까지 7개의 장관상과 16회의
담양 담빛예술창고 전시관에서 국제교류 사진전 개막행사가 10일 오후 4시에 열렸다.(재)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포토탓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포토닷 박이찬 국장, 중국 대리국제사진축제 조직위원장인 ‘바오’ 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사진작가 8명, 관람객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8명의 작가 필립 퍼키스(Philip Perkis), 라규채, 석재현, 이정록, 양다(Yang Da), 쟈키(Jia Ke), 리양(Li Yang), 스쯔후이(Shi Zhi Hui)는 사진
순천시는 주민참여 도시재생을 위해 청년과 전문가들이 함께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지난 9일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2018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 사업에 순천시 청년들로 구성된 ‘색다른 녀석들 협동조합’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의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주민과 사회적 경제 주체가 분야별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구상단계부터 사업화부터 운영 등의 전 과정에 걸쳐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활동이다.순천시 도시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지난 7월 6일 서울 용산구에서 이승준(故 이경모 선생의 아들) 씨와 ‘故 이경모 선생 사진작품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故 이경모 선생의 작품을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전시회와 영상제작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故 이경모 선생은 1926년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에서 태어났으며, 우리나라의 격동기 역사를 사진으로 남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대한민국 사진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1945년부터 1953년까지 호남신
여수시 삼일동이 상암천의 자연생태 복원을 위해 앞장섰다.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상암천 살리기 행사가 열렸다.상암천 살리기는 상암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행사로 삼일동 연합청년회를 주축으로 주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날도 삼일동 연합청년회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여수산단 기업 관계자,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권오봉 여수시장도 상암천 살리기에 동참해 참여자들과 상암천에 어린 참게 1만 마리를 방류했다.참여자들은 참게 방류 후에는 상암천 5㎞ 구간을 이동하며 방치
전라남도는 9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광주시와 시·도교육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25개 기관과 함께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막행사를 열었다.개막행사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송준호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대표 등 빛가람 청렴 실천 네트워크 25개 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권익위원장·전남교육감의 축사, 전라남도지사의 환영사, 청렴문화콘텐츠 공모 우수작 시상, 빛가람 청렴 협약, 청렴 실천 다짐 공연, 각 기관장과 상임감사의 청렴 영상메시지 전달 등 광주
한국화가인 전정 박항환(71세)의 미술관이 진도 운림산방에 지난 7일(토) 개관했다.전정 미술관에는 18세 때 그린 초기 작품을 비롯해 최근 작품까지 그의 그림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 13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모든 작품들은 고향 진도군에 무상 기증해 이날 개관했으며, 광주 의제 허백련과 함께 남종화의 양대 예맥을 이었던 목포 남농 허건의 제자들 작품공간이 운림산방에 마련됐다.진도군 의신면 칠전리 출신이 전정 박항환 화백은 남농 허건 선생과 도촌 신영복 선생으로부터 사사 후 국전에 수차례 입·특선했으며, 국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 중심의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전국 251개 지역자활센터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5일 최우수 1, 우수 3, 장려 6개 센터를 시상했다.장흥지역자활센터는 ‘청년자립과 복지안전망구축을 위한 청년SOS-복지지원 사업’을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청년자활근로 참여자를 통해 농
무안군(군수 김산)은 2018년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인 8월 11일에 개최되는 ‘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이번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내용은 무안의 특산품인 연, 양파, 고구마, 낙지, 밤호박 등을 주재료로 한 약선음식 1종과 향토음식 1종이다.신청접수는 무안군 홈페이지(http://www.muan.go.kr)에서 참가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450-4053) 방문 및 담당자 메일(yang88723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원에서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이번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포와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3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
‘님을 위한 행진곡’이 동유럽 민주주의 성지로 불리는 체코 프라하에서 울려퍼졌다.지난 7일 저녁 리히텐슈타인 궁전서 열린 공연은 동유럽의 권위있는 지휘자인 하이코 마티아스 푀르스터(야냐첵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체코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다.‘님을 위한 행진곡(원곡 김종률)’을 주제로 한 황호준 작곡 ‘님을 위한 서곡(序曲)’과 김대성 작곡 교향시 ‘민주(Domocracy)’를 국외에서 첫 선을 보인 것.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해 비전 선포 및 국제지질공원대회를 개최한다.국제지질공원대회에는 패트릭 맥키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등 세계지질공원 전문가와 지질공원 해설사,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및 국내 국가지질공원 지자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전라남도,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대학교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이 공동 주최한다.국제지질공원대회 첫 날인 9일에는 전국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펼치는 시연 경연대회가 열린다. 10일에는 국내외 지질공원 전문가들
담양군문화재단은 담빛길 4구간의 거점시설인 해동주조장 부근의 여유 공간을 리모델링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담양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담빛길 레지던시’는 작업공간이 필요한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코자 기획됐다. 레지던시는 예술가가 일정 기간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레지던시 입주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반석(서양화), 강희(문학)작가, 김지희(서양화), 정봉훈(음악)작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9개월간 창작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재단 관계자는 “안정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의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중 하나인 ‘나주이야기’ 단편 시나리오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나주시 정명천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도 정명 천 년의 해를 맞은 나주를 주제로 전 국민 대상 ‘단편 시나리오 및 UCC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공모 기간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 문화, 설화, 먹거리 등 다양한 소재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총 76편의 공모 작품이 접수돼, 정명 천 년을 맞은 나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가 가수 겸 배우 구하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구하라,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 알리는 홍보대사로 의미있는 활약 예고!반려동물 차차&피코&망고와 '함께' 행복한 세상 꿈꾸다!남다른 동물사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수 겸 배우 구하라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의미 있는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순천시는 구하라씨가 평소 동물들을 사랑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이나 폐교 등 유휴시설 신축, 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한 지역단위의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공방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비즈니스 플랫폼(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플랫폼(지역문화 기반조성), 커뮤니티 플랫폼(사회통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단위의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번에 선정된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은
완도군이 보길도와 청산도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군은 지난 5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결과 등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인 한국교원대 류제헌 교수를 비롯해 용역 관계자들과 자문기관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서 안재석 원장이 참석했다.완도군이 추진하는 세계유산 등재 대상은 보길도 윤선도 원림, 청산도 구들장 논, 청산 상서리․여서리 돌담, 완도수목원, 보길 해변 상록수림 등 완도의 대표성을 지닌 장소이다.학술용역은 지난해 8월 시작해 중간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제18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청자공모전에 대한 관심은 전국적으로 뜨거웠다. 평소 서울, 경기 지역에 집중되었던 출품 지역들이 대전·충청지역으로 대거 확대되고 제주, 경상지역에서도 출품 비율이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단위의 공모전으로 거듭났으며, 특히 젊은 도예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총 116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김정태씨의 ‘향기속으로’라는 작품 제목을 가진 커피세트가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주최측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
전라남도는 광주시, 시․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흥사단 등 25개 기관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를 ‘빛가람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남도와 광주시 등 지자체 5개와,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15개, 시민단체 5개 등 2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에서 공동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지역주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지역에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새로
순천시 조곡동(동장 김광우)에서는 오는 7. 7.(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곡동 철도관사마을(구, 철도운동장 주변) 일원에서 제3회 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1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를 개최한고 밝혔다.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 당시 순천철도사무소(호남지역 통합관리사무소에 해당) 종사자들의 주거안정과 철도시설 관리의 편리성을 고려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된 마을이다.철도관사마을은 단순히 주택만 건축된 것이 아니라 운동장, 병원, 목욕탕, 수영장 등의 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당시로는 고급 주택단지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