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52분께 서면 구상리의 한 레미콘 물탱크 작업현장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119구조대와 광양구급대가 출동, 사다리 등의 구조장비로 물탱크에서 추락한 50대 여성을 오후 4시 35분께 구조했다.추락한 여성은 물탱크에서 작업 중, 발을 헛디뎌 1.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다.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광양구급대에 의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술에 취한 상태로 0.4톤급 모터보트(승선원 2명)를 운항한 40대 A씨를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관광객인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4% 상태로 모터보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 모터보트를 조종해 레저(낚시)활동 중 음주 운항 특별단속 중인 여수해경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적발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행위인 만큼 경각심을 가져
[광양/남도방송]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30여미터 가량을 떠내려가다 삼각주에 고립된 물놀이객들이 구조됐다.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경 광양시 진상면 소재 어치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삼각주에 대피한 부자가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이날 ‘계곡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물 속으로 들어가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당시 현장조치를 한 신종호 경위는 “자칫하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
[여수/남도방송] 여수 신북항 해상에서 기상 불량 등으로 피항해 있던 어선 7척이 바지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단체 표류했다 무사히 안전장소로 이동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6분께 여수시 신북항 계류지에서 바지와 함께 어선 7척이 표류하여 위험해 보인다고 신고접수됐다.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확인 결과 소형(1~3톤급) 어선 7척이 계류바지와 함께 표류하여 잔교와 충돌해 3톤급 어선 A호와 1톤급 어선 B호가 잔교 하부에 걸려있었다.여수해경은 밀물 때가 약 1시간여로 다가와 빠른 조치가 필
[여수/남도방송] 여수 남면 금오도 섬에서 30대 임산부 양수가 터져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임산부 A씨(34세, 17주)가 양수가 터진 것 같다며 동료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0여 분 만에 금오도 송고항에 도착해 임산부 응급환자를 119남면구급대로부터 인수와 동시에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구급대원을 편승하고 여수 국동항으로 신속히 이송했다.임산부 A씨는 회사 워크숍 참석차 입도하여 해변가 산책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양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44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근 어선의 선원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돌산 연안 구조정이 소화기 및 소화수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화에 나섰다.화재 양식장 안에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식장 직원들 도움으로 화재진화 중 경비
[구례/남도방송] 섬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5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45분께 구례 섬진강 변에서 50대 후반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중인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낚시를 하던 중 발견지점을 기준으로 강 건너편인 곡성군 죽곡면에서 실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예정된 시간이 지났는데도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이틀 동안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광양 이순신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여수해경은 10일 오전 3시22분께 이순신대교 중간 지점에 비상깜빡이를 켠 채 주차된 모닝 차량 내부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다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한 남성이 다리 난간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확보하고 구조정을 보내 인근 해역을 수색했다. 해경은 4시19분께 이순신대교 서쪽 1.3km 지점에서 숨져 있는 A씨(36)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A씨 것으로 추정되는 점퍼와 신발, 휴대폰, 신분증 등
[여수/남도방송] 31일 오전 11시54분께 여수산단 덕양에너젠 사무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무자 3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25일 밤 12시 7분경 여수시 웅천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갓길에 신축건물 공사장 인근에 정차된 굴삭기를 들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운전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소방서 김기수 119구조대장은 “야간 차량 운행 시 신호 및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여야 하며 전방주시 철저 등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동/남도방송] 경남 하동군 대도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27분께 하동군 금남면 대도 남동방 약 1km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 창고용 바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가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불길이 강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다 화재바지선을 가까운 항포구로 이동시켜 남해소방서 소방차와 합동으로 화재를 2시간여만에 진압했다.화재 진압에는 경비함정 5척, 남해소방서 소방차 3대, 민
[하동/남도방송] 경남 하동군 대도 일원 해상에서 1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이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걸림)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7분께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 남동방 약 550m 해상에서 1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부산선적, 승선원 3명)가 저수심 해상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해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 확인, 승선원 3명 건강상태 이상없으며, 구조대 잠수부 입수하여
[여수/남도방송] 지난 7일 오전 3시 30분경 여수 선소 앞 바다에 투신한 40대 여성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여수소방서는 이날 40대 여성 이 모씨가 선소 앞바다에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이 씨를 20여분만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낙포부두 내 급유선에서 기름 이송 작업 중 기름이 바다에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11분께 여수 낙포부두에서 선박에 기름 공급작업을 준비 중이던 급유선 B호(323톤, 부산 선적)가 화물유 자체 이송 중 기름 일부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방제정 5척,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2척, 민간방제업체 방제선 3척, 민간구조선 2척 등 총 12척을 동원해 사고선박 주변 오일펜스 620m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를 이용해 기름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통선(연락선)과 4톤급 잠수기 어선이 충돌, 선박 일부가 파손되고 승선원 2명이 다쳤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 27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동방 약550m 해상에서 9톤급 통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6명)와 4톤급 잠수기 어선 B호(여수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여수항만VTS에 접수됐다.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구조세력 도착하여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중 얼굴 찰과상 등 부상자 2명을 구조정에 옮겨 여수 신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
[순천/남도방송]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51분께 순천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A씨(52·여)가 2미터 깊이의 연못(해저드)에 빠졌다.A씨는 출동한 순천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인들과 골프를 치던 중 해저드에 걸친 공을 치려다 실족사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경찰은 A씨가 광주에서 지인들과 함께 골프장을 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지인들과 골
[순천/남도방송] 19일 오전 1시 30분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방당국은 5시 29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00㎡ 전소, 인접 주택 지붕 10㎡ 소실 등 2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누군가 주택 뒤에서 쓰레기 소각 후 남은 불씨가 인근 목재 등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순천/남도방송] 14일 오전 1시 27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화재 원인은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냄비에 음식물을 조리하다 잠이 들면서 냄비가 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지난 13일 오후 10시33분께 여수시 화장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서 추산 약 1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순천/남도방송] 13일 오전 4시께 순천 서면 학구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6여 분 만에 불길을 잡은 뒤 4시 31분 완전 진화했다.이 불로 원목 약 5톤이 소실되는 등 781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야외에 적재된 원목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