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남도방송] 지난 9일, 2주 동안 펼쳐졌던 장성 황룡강 꽃길 나들이객 맞이기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운영기간 동안 7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황룡강을 찾았다. 축제기간을 포함하면 약 24만7000명 규모다. 앞서 장성군에서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황룡강 꽃길축제)가 개최됐다. 20년 역사의 장성 홍길동 축제에 약 5만 평 규모의 황룡강 꽃길을 접목해 새롭게 마련한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주말마다 펼쳐진 버스킹 공연도 눈길을
[나주/남도방송] 나주시 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지난 달 시내버스 70대를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내버스 탑승객들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설정-와이파이-연결’후,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해 버스 안에서 인터넷 접속 등 무료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시는 지금까지 20개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보성/남도방송] 보성에서 조선시대 대형 가마터가 발굴됐다.가마터는 보성군 문덕면 봉갑리에서 발견·신고되었으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긴급 발굴조사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문화재 발굴 사업에 착수했다.백자 가마가 있는 문덕면 봉갑리 일대는 1991년 주암댐이 완공되면서 수몰된 지역으로 만수위 때는 물에 잠겼다가 갈수기에 백자파편이 노출되면서 매장문화재가 발견 신고됐다.보성지역에서 19세기 백자 가마가 정식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규모가 국내 최대급으로 매우 대형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보성지역 도자 가마에 대
[해남/남도방송] 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내달 1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땅끝마을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해남군은 개장에 앞서 송호해수욕장 리모델링을 비롯해 모래사장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개장기간 수질과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요원을 채용해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7월 27일에는 불
[광양/남도방송] 광양시 광양읍 사곡리 본정마을 일원에 조성된 사라실 라벤더가 만개해 보랏빛으로 물들며,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오는 23일 까지 광양읍 본정마을 일원에서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행사’가 열린다.
[장흥/남도방송] ㈜현대푸드 대표 강종채 씨가 지난 5일 장흥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강 대표는 “주변을 살피면서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고자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대푸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군은 성금 전액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된 지역 내 수산업 종사자 중·저소득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현대푸드는 지난 2014년 전남 장흥바이오식품 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수익금 일부를 정기적으
[해남/남도방송] 해남지역 특화작목인 여름부추가 첫 출하를 시작했다.해남 여름부추는 15농가에서 3.5ha 면적에서 재배, 200톤을 생산할 예정으로 전량 CJ프레시웨이로 출하될 예정이다.군은 대표적 특화작목인 시설부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확대를 통한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시설하우스 내 차광시설, 환기팬 등 온도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클로렐라를 활용해 고품질의 부추를 재배하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연중생산 기반조성과 고품질
[장성/남도방송] 장성 황룡강 일원에 핀 분홍 코스모스가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이번 주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코스모스 등 10억 송이 꽃들이 수놓인 아름다운 황룡강으로 꽃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신안/남도방송] 신안 ‘섬 깡다리 축제’가 하루 연기된 8일 개최된다.기상청은 임자도를 비롯한 해당 수역에 7일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함에 따라 강풍예비특보 영향으로 파고가 높아 여객선 운항이 통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8일부터 시작되는 ‘섬 깡다리 축제’는 깡다리 젓갈 담그기 등 시식행사와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난타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깡다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40여년 전 당시 각종 새우젓 등 젓갈을 저장 장소로
[목포/남도방송] 목포지역 원도심인 용해동 구 목포경찰서 부지에 정부와 전남도의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입주한다.통일부의 통일센터, 여성가족부의 전남청소년미래재단, 법무부 스마일센터 등이 들어선다.구 목포경찰서 부지는 목포경찰서가 지난 2017년 9월 유달경기장 인근의 신축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빈건물로 방치되어 왔다.이로 인해 지난 2011년 5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의 옥암동 신청사 이전으로 시작된 용해동 상권의 침체는 더욱 가속화됐다.시는 공공청사 이전으로 인한 용해동 공동화의 상징이 된 구)목포경찰서 부
[담양/남도방송]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담양군 가사문학면 김정란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김치 부문에서 개성식 오이소박이와 냉면, 김장김치를 출품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김 씨는 현재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에서 ‘맛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돌다리’에서 근무하며 전국 각지에서 음식 컨설팅을 하고 있다.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을 직접 재배, 활용하는 자연음식을 연구하고 있다.한편, 서울 aT센터에서 지난 달 11일까지 열린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의 부문행사로 진행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50개 분야
[진도/남도방송] 트로트 가수 송가인 씨가 진도군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송 씨는 최근 TV 조선 ‘미스트롯’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송 씨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농수특산품의 우수성 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송 씨는 5일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고향 보배섬 진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남도방송]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숭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행사가 열린다.해남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회장 조인현)는 오는 8일 문내면 우수영여객선터미널 내 체험장에서 보리숭어 맨손잡이 행사를 개최한다.4~6월 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특히 우수영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숭어 맨손잡이 행사는 오전 11시, 11시 30분, 오후
[보성/남도방송] 김철우 보성군수와 보성군청 공무원 60여 명이 5일 보성읍 일원 양파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이날 행사에는 보성군의회 신경균 의장과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 서희수 지부장도 함께했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서별 자체 추진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같은 날 율어면(30명)에서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과수 봉지 씌우기 활동을 도왔으며, 회천면(40명)은 감자 농가에서 수확과 선별작업에 힘을 보탰다.
[고흥/남도방송] 우주항공 도시를 표방하는 고흥에 드론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다. 군은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전남TP), 드론기업 10개 사와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관리운영 및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송귀근 고흥군수, 유동국 전남TP 원장, 국내 드론기업 10개 사 대표와 고흥군 부서장 및 각 기업의 주요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는 고흥만 항공센터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9124㎥ 규모로 총 178억원(국
[구례/남도방송] 지리산자락 아래 구례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이 논물을 가득채우고 모내기를 마친 곡선의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포마을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근래 보기 드문 농업유산으로 200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다.
[장성/남도방송] 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에서부터 문화대교까지 양측 2.2km 구간을 7월1일부터 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된다.낚시로 인한 오염 요인을 경감시켜 황룡강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이다.가을 노란꽃잔치의 개최 장소로 유명한 황룡강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지난 24일~26일에 열린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도 17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바 있다. 군은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의 하천사업제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2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황룡강 정비를 펼치는 등
[담양/남도방송]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찾아온 3일 담양군 창평면의 한 농가에서 친환경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블루베리는 항산화 식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곡성/남도방송] 갈수록 침체되는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소 지자체들의 몸부림이 주목받고 있다.급격한 인구감소와 부와 성공을 위해 대도시로 쏠리는 인구 현상으로 조만간 농촌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지방 소도시들의 존폐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전남지역에선 곡성군이 빠져 나가는 인구를 붙잡기 위한 각종 SOC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해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소재지종합정비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등을 활력 있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농
[장성/남도방송] 장성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로 빚어낸 전통주가 올해 ‘남도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지난달 28일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청산녹수(장성군 장성읍)의 ‘사미인주’가 대상을, 해월도가(장성군 북하면)의 ‘장성만리 소주’가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남도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상을 통해 품질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남도청에서 주최한 행사다. 앞서 전남도청은 5월9일부터 17일까지 출품신청을 받았다. 출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