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나주(羅州)의 지난 천 년 역사를 다룬 기념책자를 발간했다.시는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나주 역사 기획보도’의 모음집인 ‘한국사 속의 나주’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책자는 광주교대, 서강대, 전남·전북대 등 11명의 문학박사(교수)가 집필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언론사에 연재된 기획보도기사를 재정리해 편찬됐다.1부 ‘고대-옹관의 시대’를 시작으로 2부 ‘고려-어향 나주’, 3부 ‘조선-정치1번지’, 4부 ‘근대-최초의 민족운동’, 5부 ‘현대-다시 서는 나주’까지 총 5
순천시가 하천재해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동천변 저류지 조성사업’ 마무리 공사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주차장을 일시 폐쇄한다.시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사 기간 동안 임시로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으나, 진출입로 포장과 주차장 골재 포설 등 공사 마무리를 위해 주차장 일시 폐쇄를 결정했다.다만, 연말 ‘순천만 국가정원 별빛축제’기간 등 관람객이 일시에 늘어날 때에는 공사 중이라도 일부구간을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한편 ‘동천변 저류지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저류지 조성과 제방보강, 물넘이
여수시 삼일동은 지난 22일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를 열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5년 시작돼 26회째를 맞고 있다.이날은 여수생산본부 임직원과 쌍봉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이 펼쳐졌다.봉사자들은 진북마을 벽화그리기부터 작산양지경로당 도색, 취약계층 집수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일부 봉사자들은 어르신 이·미용 봉사와 함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신안/남도방송] 자연산 난이 많아 가란도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작은 섬마을,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가란도에 신안군이 8번째로 낙도 공영버스 운행을 개시 하였다.신안군은 23일 압해읍 가란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란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 개시식’을 가졌다.지난 2009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도 등에 이어 여덟 번째이다. 이번 공영버스 운행개시로 70여 명의 주민들은 저렴한 요금(65세 이상 무료, 일반 1,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의 달빛무월마을이 지난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밝은동네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올해 15회째를 맞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광주방송문화재단(KBC)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관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동네를 발굴, 건전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달빛무월마을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빈집 증가로 폐허 위기에 있는 마을이었으나, 주민 모두가 동참한 빈집 철거 및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이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19구급차 이용 환자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하기 위해 119특수구급차 31대를 교체․보강했다고 24일 밝혔다.신형 119특수구급차는 구급대원이 활동하기 편하도록 기존구급차에 비해 실내 공간이 효율적으로 구성돼 있다. 승차감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휴대용 충전식 흡인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최신 사양의 각종 응급의료장비가 갖춰지는 등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에 최적화됐다.또한 응급환자의 안전성 및 3인 탑승 확대에 따라 기존 5인승에서 6인승으로 승차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는 국토연구원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후보지 공모심사결과 함평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국토연구원은 지난 14일 1차 서류평가에서 정주여건, 접근성·편의성, 초지·사료연구적합성, 방역상 적합성, 연계성·형평성, 지자체 지원 및 개발용이성 등 6개 항목과 19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함평군은 초지·사료 연구에 적합한 완만한 경사 등 입지 조건 충족, 필수면적 확보, 구제역 비발생, 지자체 지원 계획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통과했다.이어 21일 선정위원과 발주처, 주
지난 2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순천시 조곡동 철도마을 조종철씨가 좋은이웃 으뜸상을, 서면 입석마을 어머니회가 공로상을 수상했다.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2003년부터 매년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 선 주민과 동네를 발굴해 시상했으며, 올해는 전남 9팀, 광주 7팀이 수상했다.좋은이웃 으뜸상을 수상한 조종철씨는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를 위해 마을 역사책 발간 및 마을지도를 제작했고, 재능기부 ‘작은 음악회’로 주민에게 문화체험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시장 허석)는 21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위한 ‘재활용 촉진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숨은 자원과 농촌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영농폐비닐 등을 수집하여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이․통장,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수집한 재활용품 실적을 평가하는 자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 자원을 찾고 있다.
[신안/남도방송]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20일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19 나눔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하여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신안군 나눔바자회 물품전달식에는 태평소금에서 슬로시티푸드세트 외 3종, 신안새우젓주식회사 새우젓, 신의도6형제소금밭의 천일염 5종세트 등의 기부물품이 전달되었다.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다. 신안군은 2019년 목표액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 증액된 1억 2,000만원으로 정하고
[장흥/남도방송]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와 장흥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날 연탄 나르기 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 홀몸노인 가정이다.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이 가정은 경제적 사정이 좋지않아 겨울 난방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은 이날 500장의 연탄을 차에서 내려 직접 창고에 연탄을 쌓았다.또한, 전기밥솥, 라면, 이불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겨울을
[장성/남도방송] 장성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2019년 문화분야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받아‘장성군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당초 군비 7억 5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규모를 총 11억원(국비 4억, 군비 7억)으로 늘려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게 됐다.2005년 13년 동안 장성군민의 문화 요람으로 사랑받아 온 장성군립 중앙도서관은 개관한 지 십년이 넘어가면서 시설 노후, 열람실 부족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저장공간도
[화순/남도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에 5,09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은 작년보다 184억원이 증액 되었으며, 지난 2010년 본예산 기준 4천억원을 돌파한 후 9년만에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어섰다.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사실상 첫 예산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화순의 미래 성장동력의 잠재력을 키워 나갈 군정 현안사업비를 반영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지역특화특구 운영성과 평
전라남도는 마을숲 가꾸는 분위기 확산과 아름다운 숲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전라남도 전통마을숲 콘테스트에서 구례 방광 마을숲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방광마을숲은 천은사 진입로 개설로 훼손된 마을숲을 주민들이 야생화와 꽃이 피는 나무를 심어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참나무거목이 어우러지게 조성됐다.또한 두 그루의 느티나무에 부부나무 스토리를 붙이고 아낙네가 품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원바위를 참새미골 계곡에서 옮겨와 숲과 조화를 이룬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함평 원곡마을숲과 고흥 월포마을숲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평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의 공동 주최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여수 송시마을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5개 마을 및 개인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15회째다.올해는 시군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여수 송시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좋은이웃 2명, 밝은동네 2개소에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여수의 ㈜송시마을은 2014년
순천시가 연향중앙상가길(연향패션거리) 내 침체된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한쪽구간에 주차를 허용하는 ‘주정차 홀짝제’를 시행한다.‘주정차 홀짝제’를 시행하는 연향중앙상가길 주변에는 상가, 은행 등이 밀집해 있어 평상시 주차차량이 많은 실정이다.하지만 도로양쪽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주간에는 주정차단속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하나 야간에는 양쪽 불법주정차로 상시 교통혼잡이 발생되고 있다.시에서는 주간에 한쪽면 주차를 허용하여 지역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쪽면만
LG화학 여수 VCM공장 나누미봉사단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에 희망하우스 11호를 제공했다.이와 관련 지난 19일 오후 11호 희망하우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한상용 ㈜LG화학 여수 VCM공장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다.11번째 희망하우스 사업 대상자는 연등동 장애인 가구로 선천성 하지마비가 있는 자녀와 부모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특히 자녀의 경우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함에도 화장실과 욕실이 집 바깥에 위치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 가구를 돕기 위해 ㈜LG화학 여수 VCM공장이 주거환경개선
“강진군이 생명 운동의 뿌리이자 씨앗이 되길 기원합니다”지난 17일 강진군민체육관에서 제1회 아기탄생참가정축복 희망전진대회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 위성식 강진군의장, 임종혁 신한국가정연합 신전라국(4지구) 지구장과 송정섭 전남교구장 등 주민 3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강진다문화가정연합회는 "국가재난과 같은 심각한 0.9쇼크 라는 저출산 사태를 맞이해 다산정신의 산실인 전남 강진에서 아기탄생을 축복하는 생명운동이다"고 전했다.이 같은 저출산은 가족관계를 구조적으로 제한함과 동시에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여수시협의회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종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과 이동근 여수시협의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시는 전라남도회와 여수시협의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오종순 회장과 이동근 회장은 성금 전달 후에는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과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해 ‘주계약 공동도급’과 ‘소규모 복합공사 제도’ 활용을 건의하기도 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
전라남도는 16일 ‘가고 싶은 섬’ 보성 장도가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마련하고 탐방로를 정비해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은 가고 싶은 섬마을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문을 열고 지난 10월 생일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덟 번째로 보성 장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장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뻘배가 있는 풍경 천연 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