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여수시협의회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종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과 이동근 여수시협의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시는 전라남도회와 여수시협의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오종순 회장과 이동근 회장은 성금 전달 후에는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과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해 ‘주계약 공동도급’과 ‘소규모 복합공사 제도’ 활용을 건의하기도 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
전라남도는 16일 ‘가고 싶은 섬’ 보성 장도가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마련하고 탐방로를 정비해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은 가고 싶은 섬마을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문을 열고 지난 10월 생일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덟 번째로 보성 장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장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뻘배가 있는 풍경 천연 갯
15일 황룡강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위해 심은 백일홍이 축제가 끝난 지금도 강변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15일 오전 가을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든 여수 소라면 가사리 갈대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13일 오후 광양읍 서천변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막바지 가을 정취를 한껏 더하고 있다.
12일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보석처럼 매달려 지나가는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산수유는 첫서리가 내리는 11월 초순부터 눈이 내리는 12월 초순까지 수확한다.열매가 튼실한 11월 중순이 수확의 절정기이다. 특히 올해는 산수유 수확이 대풍을 맞아 어느해보다 농심이 풍성하다.산수유나무는 구례 전역에 278ha면적에 심어져 있다. 밤 낮의 기온차가 많은 산동면과 용방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69%를 차지하고 있다.970여 농가에서 재배하는데, 건피 기준으로 연간 227톤을 생산, 45억
전라남도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지방분권 토론회를 지난 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어 지방분권․균형발전을 견인할 도 차원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방의회의원, 도 지방분권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생 전라남도 지방분권추진협의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건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국가와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는 재정자립도가 21.2%로 전국 평균
순천시 승주읍 인근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등 시내까지 나와 목욕을 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승주작은목욕탕’이 서평리에 개장했다.승주읍은 노인인구가 38%를 이루고 있지만 목욕탕이 없어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장애우들이 인근 순천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 해왔다.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환경위생여건을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축했다.‘승주작은목욕탕’은 승주읍 서평리 384-6번지에 단층건물로 건축되었으며, 총사업비 6억2000만원을 들여 온탕과 탈의실등의 시설을 갖추었다.승주읍사무소 관계자는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2018년 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천 ‘용계산 기적의 숲 테마 임도’가 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임도 시공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설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한 우수 시공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도입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와 산림청 소속기관(지방 산림청)이 참여했으며, 9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용계산 기적의 숲 테마 임도는 순천 서면 구상리에 위치한 1천30
전라남도가 도민이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도민발전소’를 오는 2022년까지 100㎿ 규모로 시설키로 하고, 추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전라남도는 6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도,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공무원, 한국에너지공단,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발전소 설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 및 도 추진 방향과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교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상호 정보공유, 도민과 상생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6일 장흥군 유치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이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다. 가을 유치자연휴양림은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무지개 폭포, 협곡에 자리한 기암괴석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상큼한 향기를 머금은 유자가 고흥지역 곳곳에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전국 재배 면적의 약 53%를 차지하는 고흥 유자는 1386농가에서 55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총 56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흥 유자는 풍부한 햇살과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 당도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유자는 비타민C,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여수 갓고을 마을을 추천했다.갓고을 마을은 죽포리 4개 마을과 서덕리 3개 마을 등 총 7개 마을이 하나의 권역을 이루고 있다. 숙박, 체험시설을 갖추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대표적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여수 남단의 돌산대교를 지나 향일암 가는 길목에 위치한 갓고을 마을은 돌산갓, 토마토, 수미감자 등의 농산물을 주로 생산하고 숭어, 전어, 바지락 등 각종 해산물이 많이 잡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전형적 농산어촌 마을이다.11월에 갓고을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이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중인 어르신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을 올해도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LG화학은 지난 9월 23명의 눈꺼풀 처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을 실시한데 이어 이달 1일 사내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선상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은 2012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56명의 어르신들에게 수혜를 제공했다.LG화학 측은 수술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회전교차로를 6일 개통 예정임에 따라 답답했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박람회장 앞 교차로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 중 하나였다. 박람회장과 오동도 등 관광지가 인접해있고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진출입하려는 차량이 몰리는 곳이었다. 주변 도로가 박람회장 정문 광장을 끼고 있어 도로 환경도 좋지 못했다.시는 해법을 회전교차로로 잡고 지난 4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회전교차로와 교통섬, 회전차로 등을 갖추는 20억 원 규모의 공사였다.회전교차로 타당성은 도로교통공단,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여수경찰서 등
여수시가 공중이용시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합동 단속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구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PC방과 음식점, 의료기관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한다.점검항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뿐 아니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여부, 전자담배 흡연행위 등이다.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흡연실 설치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시설기준을 갖추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 후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과태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이다.금연구역 내 흡
여수 흥국상가를 배경으로 하는 청년거리문화축제 ‘흥미진진 흥국거리’가 3일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올해 세 번째 거리문화축제다.축제 당일 흥국상가는 패션쇼 무대로 변신한다. 학생모델들이 상가 내 의류매장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친다. 패션쇼 전에는 관객 대상 즉석 메이크업쇼도 진행된다.청년기획자들은 많은 의류매장이 모여 있는 흥국상가의 특성을 살려 패션쇼를 준비했다.거리에서는 음악공연, 마술쇼, 버블쇼, 비보잉 등 다양한 분야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댄스 아카데미 등 관객 참여 프로
여수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이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손쉽게 빌릴 수 있다.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기(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어플 동시대여 시스템을 도입했다.기존 무인대여기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공영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고, 이달까지 테스트기간을 운영하며 각종 문제점을 수정했다.최근에는 스마트폰만으로 공영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대여소를 늘려가며 무인대여기 설치비용도 절감하고 있다.공영자전거 대여 어플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여수랑’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간단
전라남도는 2019년 체육·문화시설 생활SOC 분야 정부 예산 15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예산으로 체육진흥시설 118억 원과 문화시설 확충 41억 원이다.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 확대 계획’에 전라남도가 선제 대응한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지역민들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도서관, 체육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 시설을 활력있게 누릴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생활SOC 사업에는 전남지역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완도 생일도가 마을 펜션과 식당, 카페 등을 마련하고 탐방로 정비를 마쳐 27일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이 가고 싶은 섬마을 가꾸기에 매진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문을 연데 이어 이날 일곱 번째로 완도 생일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생일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해가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