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 청정바다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이벤트는 오는 7월 6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및 관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기획한 이벤트이다.특별 이벤트는 ‘완도관광 스탬프투어’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한 후 완도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모바일 스탬프 13개 이상을 획득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완도 특산품 종합세트(5만원 상당)을 상품으로 증정한다.모바일 스탬프 투어란 인증지역을 방문하면
구례군은 보존화아카데미 교육생 정도영, 이영선 씨가 제36회 2018 예술대제전 공예부문에서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례군은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전문인 양성의 일환으로 보존화아카데미를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정도영 씨는 “2달 동안 배운 기량을 바탕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공예작품을 출품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존화가 더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수상작품 “차 한 잔 여유”는 정도영 씨 작품으로,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며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는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개최에 앞서 오는 7월 5일부터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캘리그라피), ▲서각, ▲문인화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공모자격은 만18세 대학생 이상 성인의 순수 창작한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1인당 2점 이내에서 공모가능하다.작품접수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선 1차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화, 서양화, 서각을 대상으로 5×7인치 칼라작품 사진을 접수받는다.이어, 2차는 오는 7월
순천시는 오는 7월 10일 화요일에 조례호수도서관 3층 강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란 주제로 제1회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강의는 동물구조 및 유기견 구조치료 활동을 수행하는 대한동물사랑협회 이은주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랑해야 할 또 하나의 가족, 유기동물’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의 현황과 실태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늘어나는 유기동물의 문제와 해법을 고민하자는 의미로‘이제 유기동물,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두 번째
국내 최고의 실내악단 ‘앙상블 여수’ 가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지난 5월, 여수 예울마루, 광주 유 스퀘어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색다른 기획으로 신선한 감동과 앙상블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앙상블 여수’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으로 또, 다른 구성의 연주를 시도 한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정상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여수’의 솔리스트들과 114년의
전라남도는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주관한 ‘한국 수묵 해외 순회전-홍콩전’이 ‘수묵- 동방수묵지몽(水墨- 東方水墨之夢)’이라는 주제로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의 전시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한국 수묵 해외 순회전-홍콩전’은 동양의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수묵’을 매개로 아시아의 소통과,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세계 문화인들이 역동적으로 모여드는 홍콩에서 한국 수묵작가 30명이 창작한 수준 높은 60여 작품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수묵을 테마로 기획된
앞으로 뱀장어의 도매 거래는 위판장에서만 할 수 있다.전라남도는 뱀장어의 도매 거래 장소를 위판장으로 제한하는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심사를 완료, 지난 2일 공포돼 시행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거래 정보 부족으로 가격 교란이 심해 위판장 외 다른 장소에서 거래를 금지하는 수산물에 뱀장어를 포함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련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왔다.이번 수산물유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뱀장어 의무위판제’가 시행돼 개설된 위판장에서만 거래가 가능해졌다.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3 프로그램을 BigBang 4로 강화하여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먼저, BigBang 1은 우주로 가는 유일의 '스페이스 플랫폼'인 나로호발사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축제기간에만 관광객들이 현장견학 할 수 있다.두 번째 BigBang 2는 '스페
순천시는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도지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순천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행사는 피부, 헤어, 네일, 아트, 메이크업 5개 분야별 25개 종목에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우수한 기량과 성적을 거둔 학생부, 일반부 총 22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순천시장상을 각각 시상 할 계획이다.뷰티경연, 네일, 아로마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들을 위한 환타지 메이크업 모델 런웨이쇼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덴마크 길거리 어디에서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덴마크의 그림책 작가 ‘이브 스팡 올센’의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된다.'이브 스팡 올센'은 1921년 태어나 동화책이나 그림책, 소설 등의 삽화를 중심으로 600권에 가까운 책에 그림을 그려왔다. 작품 속에는 덴마크의 자연과 도시 아이들이 묘사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덴마크의 문화를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다.올센 작가는 동화의 거장 안데르센과도 인연이 깊다.올센과
일본 요리연구가 신카이미야코가 지난 2일 전남도청에서 전남 명예홍보대사 위촉됐다.일본에서 약선요리와 한국요리 연구가로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명성을 쌓은 신카이미야코는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로서 남도의 미식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음식자원을 일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신카이미야코 명예홍보대사는 간담회에서 “무안-오사카 정기노선을 계기로 전남이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며 “전남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앞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이 더욱 발전해 도쿄에도 노선이 생기길 바
순천 선암사와 해남 대흥사를 포함한 전국 5개 도 7개 사찰로 구성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전남도에 따르면 바레인 마나마에서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와 선암사, 대흥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됐으며, 전남지역에선 화순 고인돌유적에 이어 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세계
완도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해양헬스케어 치유 자원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해조류가 부갑상선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시험을 전남대학교 박용주 교수팀이 주관하여 신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칼슘 섭취가 부족한 젊은 여성들이 해조류(미역)를 섭취했을 때, 골대사 지표인 부갑상선 호르몬(체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의 변화와 장내 미생물량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해조류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칼슘과 수용성 식유 섬유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무안군은 디지털 영상과 LED 등의 빛을 이용한 작품으로 활발한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정운학·박상화 두 작가를 초대해 「빛과 사물 – 두 공간 이야기」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 초대전으로 2018년 6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7월 12일 오후 4시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빛과 사물 – 두 공간 이야기」展은 1부에서 박상화 작가가 디지털영상으로 펼치고 있는 서정적 환상을 보
무안군은 29일 무안국제공항(지사장 정상국)에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음악회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 직원들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한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영암생활음악회의 기타와 노래,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무안출장소장의 색소폰 연주, 소프라노․테너의 전통 클래식, 크로스오버 밴드 공연 등 관객과 소통하는 흥겨운 한마당으로 구성됐다.정상국 한국공항공사무안지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사무국장 최병용)은 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목포시지부, 목포 자유시장상인회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의 김동인 지부장과 박정만 사무국장, 목포 자유시장의 주상옥 상인회장과 김용희 총무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비엔날레 사전행사인 ‘앞치마 미술제’, ‘수묵화 봉투제작’ 프로그램에 외식업체 종사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동 협력키로 했다.‘앞치마 미술
역사와 낭만이 숨 쉬는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순천 문화재 야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 3일(금)부터 8월 5일(일)까지 3일간 문화의거리 일원과 근대문화유산인 매산등 일원에서 개체될 예정이다.순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순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트마켓(공방), 주전부리(푸드), 순천토산품(장시), 퍼포머(프로그램참여자) 4개 분야의 참여단체를 7월 11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아트마켓 30개 단체, 주전부리 10개 단체, 순천토산품 10개 단체, 퍼포머 30명을 모집하
순천시티 투어 '트롤리버스'가 내달부터 운행된다.시는 2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순천시티 투어 트롤리버스 시승식을 가졌다.트롤리 버스는 친환경 천연가스 차량으로 미국 포드사에 OEM방식(직접주문제작)으로 구입됐다.고풍스런 외관과 내부의 독특한 장식, 11개국 언어로 관광지를 안내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 등이 시선을 끈다.순천역에서 출발해 드라마촬영장,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웃장, 문화거리를 거쳐 터미널에 도착하는 도심순환코스로 하루 10회 운행하게 된다.서울특별시에 이어 전국기초 자치단체 226개 중 최초로 운영하게 된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영암 삼호 주조장(대표 이부송)의 ‘도갓집 생막걸리’가 선정됐다.영암 삼호 주조장은 3대에 걸쳐 막걸리를 제조하는 업체다.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대형 마트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삼호주조장의 ‘도갓집 생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로 장기 저온 발효·숙성해 톡톡 쏘는 청량감이 있고 뒷맛이 깔끔하다.일반 막걸리보다 침전물이 적어 술맛이 부드럽고 효모 활동이 왕성해 맛과 제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생산과 출하에서도 냉장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함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막걸리를 당일 배송받아볼
옛 사람들은 산과 물이 좋은 곳에 누정을 세웠다. 그곳에 선비들이 모였고, 누정에는 역사의 부침(浮沈)에 따른 애환을 담은 숱한 이야기가 함께 했다. 지난날 명승을 즐기며 거기에서 촉발된 시정을 펼치던 시인묵객들의 멋스런 이야기에서부터, 역사의 전환기에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던 우국지사들의 올곧은 기상을 담은 이야기들이 그것이다.화순은 남도에서 이러한 누정문화가 가장 발전했던 곳이다. 현존하거나 관련 문헌을 통해 확인되는 화순 지역 누정의 숫자는 모두 186개소에 달한다. 그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 많은 고장이 화순이었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