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전라선 옛 철길공원 일부구간에 지역 예술인 작품을 이용한 문화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미평공원에서 오림터널 입구까지 3개소에 지역예술인의 회화 및 시화 36점과 솟대 등 조형물 59점 등 총 95점의 작품을 설치하였다.시민들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쉼터가 된 옛 철길공원길과 지역예술인의 작품이 어우러지도록 설치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지역 예술인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가 지난 1일 2020호주NSW국제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작년에만 세 번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진민섭 선수는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5m 80cm를 넘으며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날 진민섭 선수가 기록한 5m 80cm은 올 시즌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4위 기록으로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하는 진민섭 선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경기 후 진민섭은 “올해 올림픽 시즌을 맞아 당초 목표했던 시기보다 앞서 좋은 기록으로 올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가 지난 11일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진 선수는 작년에만 세 번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경기부문 장려상을 받았다.작년 5월 제4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5m 71cm를 기록한데 이어, 6월에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5m 72cm를, 8월에 열린 2019태백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5m 75cm를 기록하며 세 번에 걸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이러한 상승세를 타고 진민섭 선수는 올해 7월에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입성에 도전한다.시 관계자는 “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서면 판교리 용계산 ‘기적의 숲’에 조성 예정인 산림레포츠단지에 내년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 대회 유치를 위해 나섰다.‘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대회로 연맹의 누적점수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 외국 우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며, 아시아 대륙 2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국내 동호인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규모의 대회이다.이와 관련 시는 18일 전남도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함께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시안 산악자전거대회 예산확보 및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오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을 방지코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이외에도 2월 개최 예정인 양산시, 합천군, 고성군 시·군 전국 고등부 축구대회가 모두 잠정 연기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시민과 공영자전거(여수랑) 이용자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7일 여수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자전거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적용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여수 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2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과 입원위로금 2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여
[광양/남도방송]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 간 광양공설운동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아 전국 축구 명문 고등학교 26개 팀의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국내 유명 유스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의 향방을 가리는 추첨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승팀 매탄고와 준우승, 3위 팀 모두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백운기 전국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올 겨울 전국 각지에서 2만5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시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부상하면서 지역경제에도 2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온화한 기후와 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전지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체육시설로 입소문이 나면서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일부터 광주FC, 전국 초등부 8개 팀과 고등부 11개 팀이 순천을 찾아 순천팔마보조경기장, 유소년축구전용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전지훈련과 동계축구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청 볼링팀 최복음(33)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엿새간 용인 레드힐 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아쉽게도 함께 출전한 신승현(31)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만족해야 했다.최복음 코치 겸 선수는 2019년 전국체육대회와 천안실업볼링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작년 한 해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자타공인 볼링 국내 1인자다.이춘수 볼링팀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면 하는 기대를 했는데 최복음 선수만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아쉽게
[여수/남도방송] 지난 18일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소년 축구클럽 여수FC U-18이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여수시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여수시축구협회 임원을 비롯해 선수단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선수단 소개, 축구용품 전달, 선수단 패딩 착복식 등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여수시 관내에 고등학교 축구부가 없어 지역의 축구 유망주들은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 관외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었다.여수FC U-18은 공공스포츠
[여수/남도방송] 5개의 해상교량을 뛰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의 연륙연도교가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 시군이 개통 축하 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축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여수시와 고흥군에 따르면 교량 개통 이전인 2월 22일, 화정면 낭도공원을 출발해 팔영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 조발대교, 화양대교 구간을 달리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개통 축하 전국마라톤대회’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대회는 하프, 12km, 5km코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참가인원은 행사장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민선 체육회장에 명경식(59)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1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종목별 체육단체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출범비전영상, 종목 단체기와 체육회기 입장, 취임사,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시대적 소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체육인들이 그동안 흘린 땀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임기 동안 전지훈련과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고흥/남도방송] 고흥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안정민(52)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14일 고흥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린 고흥군 체육회장 투표에서 안정민 후보가 총 105명의 선거인 중 105명이 투표하여 73표(69.5%)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인 배기홍 후보는 32표에 그쳤다.이번 고흥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안정민 후보는 2018년 10월 2일부터 고흥군 체육회상임부회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사표를 내고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안정민 고흥군체육회장 당선
[광양/남도방송] 전남드래곤즈가 10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는 전남은 지난 1월 1일부터 선수들을 소집하여 체력 훈련에 집중하며 팀웍을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지훈련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선수단은 1월 24일까지 펼쳐지는 베트남 전지훈련 기간동안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혹독한 담금질을 통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공격과 수비 상황에 따른 전술 능력 극대화, 조직력 강화 등 원팀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섰다.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 말까지 총 146팀, 2840명(연인원 3만597명)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종목별로는 야구, 농구, 축구, 롤러, 농구, 유도, 태권도 등 6종목이며, 상명대학교 외 146팀이 여수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게 된다.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관광 자원,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깨끗한 숙박시설 등이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여수시는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훈련용품, 지역특산품, 차량을 지원하고, 관광과 환영
[광양/남도방송] 전남드래곤즈가 '광양루니' 이종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이종호는 지난 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일본 J2리그 V 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직 울산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영입을 노리던 전경준 감독의 눈의 띄여 다섯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광양 루니'로 불리는 이종호는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전남의 아들이다.강인한 피지컬과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투지 높은 공격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며, 좌우측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민선 체육회장에 이상대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60)이 당선됐다.순천시체육회는 지난 8일 선거를 치룬 결과 143명 대의원 가운데 이 후보가 122표를 얻어 20표에 그친 최귀남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이상대 신임 회장은 당선증을 교부 받은 직후 한 연설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되서 매우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말하고 “낳고 자란 순천을 위해 봉사단체를 만들려던 참에 주변 사람들이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봉사하는 길이라는 조언을 듣고 체육회장 선거에 임하게 됐다”고
[광양/남도방송] 광양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취소됐다.광양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5일 체육회장 후보자 접수 결과,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회장 선거가 취소됐다.초대 민선 체육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이지만,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체육회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단독 후보로 나선 황재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을 추대했다.황 이사장은 돌연 '일신상의 이유'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했고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재공고를 했다.후보자 등록 재공고에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체육회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 양상으로 치러진다.순천시체육회선관위는 지난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상대(61) 순천대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과 최귀남(73) 한국조경수협회 전남동부지부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기호 1번 이상대 후보는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과 순천대학 발전후원회 위원, 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회장, 순천공고 장학재단 이사, 가곡도시개발 회장 등의 주요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사업가 출신으로 체육회 운영기금 조성, 종목별 균등한 활성화, 체육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체육회 초대 민선회장에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가 추대됐다.여수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박의철 위원장은 지난 5일 오림동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당선증교부식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된 신임회장에 당선증을 교부했다.이날 교부식에서는 여수시체육회 산하 38개 종목 경기단체 회장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여수시체육회는 명 신임회장의 공식 취임식을 오는 1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명 신임회장은 이날 당선소감에서 “산하 가맹 경기단체와 소통에 주력하고, 전문 체육인 육성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