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뱃길이 끊긴 야간에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4시 6분께 진도군 병풍도 남동방 약 14km 해상에서 어선원 A씨(40대, 남)가 몸에 마비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해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연계해 응급환자 A씨를 진도군 서망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이에 앞선 오전 2시 15분께 신안군 하태도에서 주민 B씨(60대, 여)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26일 오전 9시 49분께 조례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초기 소화기로 큰 불을 막아 이슈가 되고 있다.4인 가족이 사는 해당 아파트는 화재가 나자 딸이 곧바로 순천소방서에 화재상황을 신고하고 아빠 A(50대)씨가 평소 비치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진화를 시도, 곧바로 도착한 소방관들이 잔불정리 등을 조치해 큰 화재를 막았다.화재 원인은 주방 발코니에 위치한 김치냉장고 위 휴대용 버너 사용 중 프라이팬 복사열에 의해 휴대용 버너 밑에 깔린 식
[순천/남도방송] 22일 오전 7시 30분께 별량면 봉림리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실시, 8시18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창고 25m², 오토바이가 소실되는 등 35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재를 거름 위에 버린 후 남아있던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비가 내리던 새벽 시간대 여수와 광양 지역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하고, 급유선 4척이 표류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새벽 2시 28분께 광양시 금호동 관리부두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신고 접수 6분 만에 해경 구조정이 도착해 암벽 줄을 간신히 잡고 있는 A씨(51, 남)를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선박회사 직원으로 선박점검 종료 후 육상으로 하선하던 중
[순천/남도방송] 13일 오후 3시 6분께 순천시 낙안면 목촌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 4시 36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소방당국은 주택 후정의 아궁이 불씨가 인근 장작에 착화되어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11일 오후 2시 25분께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운행중인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천소방서는 오후 2시 38분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소방당국은 차량 3축 타이어(조수석) 베어링 파손으로 인해 드럼 과열 및 이탈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소방서는 9일 오후 12시 30분경 여수시 만덕사거리 도로에서 발생한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운전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119소방정대 출동대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하고 화재발생요인 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사고 발생 지점은 자동차전용도로 합류 구간으로 교통량이 많고 고가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장소다.
[전남/남도방송]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가 8일 오전 전남교육청에서 ‘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10억2804만4470원을 장석웅 교육감에게 전달했다.전남교육사랑카드는 2005년 도교육청, NH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맺어 발행한 법인·개인 카드다. 사용액의 0.1~1.0%를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전남도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전남도교육청을 포함한 각 급 기관(학교)과 전남교육가족들이 사용한 전남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했다.이날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농협은행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앞 해상에서 술에 만취해 비정상 항해 중이던 93톤급 예인선 선장을 경비함정이 적발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19분께 고흥군 도양읍 무학도 북서방 약920m 해상에서 정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운항 중인 93톤급 예인선 A호(부산선적, 승선원 3명)가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A호를 유도한 후 검문검색한 결과 선장 박 모(66) 씨가 만취음주 상태로 운항한 사실을 밝혔다.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였다.적발 당시 예인선 A호는 1000톤급 부
[순천/남도방송] 21일 오전 9시7분께 순천~완주 고속도록 상행선 구례 1터널 지나 910미터 부근에서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천소방서는 소방인력 인원 29명, 장비 9대를 투입해 출동 30분만에 완전 진화했다.화재는 타이어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18일 오전 2시 55분께 여수 종화동 하멜등대 인근 해상에서 2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바닷물에 사람이 빠지는 소리를 듣고 인근 관광객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보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머리만 보이고 물에 떠 있는 상태로 의식이 없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즉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통해 응급 조치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신고자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여수/남도방송]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작업중 적재되어 있던 유해액체물질(에틸리덴 노보르닌) 일부가 선박내로 유출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새벽 3시 56분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5번 선석에서 2만 7000톤급 컨테이너선 A호(파나마 선적, 승선원 20명)에서 컨테이너 양하 작업 중 컨테이너가 파손돼 인화성 물질이 흘러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방제정을 출동시켜 확인결과 A호에 크레인을 이용, 컨테이너 이동작업 중 크레인 고정장치가 파손되면서 컨테이너가 선박 내로 추락해
[여수/남도방송]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주삼, 삼일, 묘도, 소라 등 산단 인근마을 경로당 9개소에 안마의자와 냉장고를 후원했다.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금호석유화학(주) 장갑종 공장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공장장,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공장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참석했다.삼일동, 묘도동, 소라면에는 안마의자 6대를, 주삼동 경로당에는 냉장고 3대를 전달 완료했다.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 간의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어르신
[여수/남도방송] 여수 국동항 앞 해상에서 정박해있는 선박을 넘어가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49분께 여수시 국동항 대경도 부두 일원에서 선원 A씨(60)가 정박해 있던 배로 넘어가던 중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동료 선원 B씨가 선박에 있는 줄을 던져주어 잡고 있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음주상태로 자신의 선박으로 넘어가던 중 선박에 달려있
[여수/남도방송]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김양식장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승선원 2명을 동료 선원이 구조했으나 1명은 안타깝게 사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새벽 2시께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6톤급 양식장관리선 A호(고흥선적, 승선원 3명)에서 승선원 2명이 김발 작업 중 너울성 파도 및 김발 장력에 의해 선장 강 모(47)씨와 선원 정 모(56)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양식장관리선 A호 선원은 해상추락한 승선원 2명 모두를 구조했지만 선원 정모씨는 의식이 없어 구조된 선장 강모씨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항포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8시22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4차선 도로에서 A(27)씨가 몰던 125㏄ 배달 오토바이가 B(24)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쳤으며, 승용차 운전자 B씨와 보행자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오토바이와 차량 운전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4일 오후 5시4분께 순천 서면 구상리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찜질방 관계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9대 인원 60명 동원,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불길을 진화했다.건물은 경량 철골조 2층 구조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순천/남도방송] 14일 오후 4시10분께 순천 상사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4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현장으로 보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4시 40분께 큰 불길이 잡혀, 현재 굴삭기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 중이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화재원인을 화재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 적재된 훈증제가 폭발해 탑승중인 선원들이 부상을 입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7분께 여수 수정동 오동도 북동방 약 5.5km 해상에서 14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에서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폭발로 선원 B씨는 왼쪽 다리골절, C씨는 머리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동용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지만 갑판상 적재된 훈증제에서 지속해서 연기가 발생하는
[순천/남도방송] 순천 서면 판교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15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24분께 순천시 서면 판교리 용계산 626m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헬기 11대와 소방차 5대, 진화차 7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소방관과 공무원, 군인 등 진화 인력 342명을 보내 불길을 잡고 있다.또한, 산림항공본부 산림드론 운영차량 2대와 산림청 공중 진화대 36명을 현지에 보냈다.산림 당국은 산불이 인근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자 저지선(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