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내년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 출마를 선언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11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회재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조 부대변인은 '김회재 의원님, 현수막 분열 정치가 담대하고 깨끗한 정치가 이것입니까?'라는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의 현수막 분열 정치를 비판한다"고 밝혔다.그는 "김 의원이 4년 전 출마 선언 당시 본인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해놓고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발을 뺐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수 전 지역에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현수막 도배와 논란
[무안/남도방송] 정의당 전남도당은 11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군에서 100원버스를 전면 도입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이제 대중교통은 도민의 이동권을 담보할 공공의 영역"이라며 "정부와 광역지자체 재정지원 의무를 높여 그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남 22개 시·군별 지난해 대중교통(버스) 재정지원 현황을 보면, 총 재정지원금 1,446억3,300만원 중 74%인 1,080억4,400만원이 22개 시군에서 지출했다. 이중 도는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회가 2024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 관련 예산 67억원 등 총 132억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1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최근 소관부서에서 제출된 2024년 본예산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광양시장이 요구한 본예산안 112억4,150만원 중 수소도시 조성사업비 67억6,000만원 등 총 35건 103억6,650만원을 삭감했다. 총무위원회도 시장이 요구한 47억7,200만원 중 30개 사업 28억4,700만원을 삭감했다.위원회별 주
[여수/남도방송] 전남도의회가 정당 현수막 게재를 제한하는 조례를 발의했다.전남도의회는 7일 더불어민주당 강문성(여수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했다.강 의원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를 한다면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정치권이 자성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현행 옥외광고물법상 정당 현수막을 설치할 때 그 현수막의 내용, 개수, 장소 등에 특별한 제한이 없이 무분별하게 허용되면서
용혜인 의원 순천 의정보고회[순천/남도방송]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4일 오후 전남 순천시 연향동 중앙서점 3층 세미나실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광양/남도방송]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7일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진출해 정치를 바꾸고, 국민을 지키고, 지역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권 전 비서관은 이날 광양시청 열린 홍보방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퇴행, 경제 불황,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해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고,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 나라와 국민이 살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직 국민을 바라보고, 편 가르기와 무
[순천/남도방송]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내년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서 전 의원은 7일 전남 순천시 남내동 '패션의 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새로운 4기 민주당 정부를 세우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장에는 조보훈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임종기·서정진 전 순천시의회 의장과 남정옥 등 전직 시의원, 민주당 당원, 예술계, 매산고 동문, 시민,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서 전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큰 위기로 국민 다수가 윤 대통령과 현 정부를 불신하
[여수/남도방송] 내년 4월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진보당 여찬 후보가 선거구획정위가 발표한 여수 갑·을 선거구 유지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 후보는 7일 논평을 통해 "여수시민들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선거구가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가 크다"면서 "획정위가 경계조정을 통해서라도 두개의 선거구를 유지하도록 초안을 올린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 후보는 이어 “선거구가 어디인지도 확정되지 않은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하고, 총선에 임박해 획정된 선거구가 일반 국민 상식을 크게 벗어
[순천/남도방송] 6일 사임 의사를 밝힌 신성식(법무연수원 연구위원·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이 향후 정치 활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 검사장의 출신 지역인 전남 순천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파장을 예고했다. 신 검사장은 이날 과 통화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검찰에) 애정이 굉장히 많았다"며 "고민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홀가분하다"고 말했다.그는 사임 입장문에서 '국익에 도움되는 새로운 길, 새로운 삶을 찾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정치활동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찾아보려
[보성/남도방송]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홍지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만학도의 꿈을 위한 오늘의 도전과 노력, 더 나은 미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6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벌교읍 홍지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학도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보성군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보성복합커뮤니센터조성 △신흥동산 개발사업 △보성600사업 △2024년 본예산안 등 군정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벨트를 조성하고자
[광양/남도방송] 전남 순천지역 국회의원 선거구가 갑과 을로 분구되고, 광양은 곡성군, 구례군과 묶는 중앙선관위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광양지역 정치권이 환영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전남 동부권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을) 선거구는 순천시 갑·을과 광양시·곡성군·구례군으로 분구된다.서부권의 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4개 지역구는 목포시·신안군,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023년도 특별교부세로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제1차 특별교부세로 △묵백천 정비사업(11억원)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3억원)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4억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4억원) 등 총 4건 22억원을 이미 받은 바 있다.이번 12월 제2차 특별교부세로 △길호대교 보수보강공사(10억원)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정비공사(8억원) △광양노인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공사(2억원) 등 총 3건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이번
[순천/남도방송] 진보당 전남도당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담겨있는 순천시 갑·을 분구와 여수시 갑·을 선거구 조정으로 2석을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무안·영암·신안 선거구를 없애고 각각 떼어다 다른 선거구에 갖다 붙인 것에 대해서는 "선거구민이 지역적으로 밀집해 있어야 한다"며 "선거인수가 균등해야 한다는 선거구 할당 기본원칙을 어기고 또다시 기형적인 선거구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진보당 전남도당은 전남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현행 10곳에서 11곳으로
[여수/남도방송] "지역갈등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분열 정치를 종식하고, 시정부와 소통·협력하는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6일 오전 전남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권 전 시장은 "정치문화를 바로잡고 여수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윤석열 정부 실정을 바로잡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여수는 많이 발전했지만 정치는 퇴보했다고 한다. 갑을 선거구 간 갈등을 유발하고 지역이 분열하는 정쟁이 난무하는 정치 후진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가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2024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세부 의사일정은 임시회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세부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의결로 일정을 마무리한다.주요 조례안을 보면 보훈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에서 공공재인 공유수면이 특정 개인과 업체 전유물로 사용되는 사실이 여수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드러났다. 허가권자인 여수시가 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송하진(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 여수시의원은 제233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공공 가치로 사용돼야 할 공유수면이 개인과 특정 업체 전유물로 전락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A 업체는 어선 접안, 어구 손질 등 어업 편의를 목적으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돌산대교 아래 해수면에 부잔교
[순천/남도방송]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순천 선거구 분구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구획정위는 오늘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고 알리며 이같이 환영했다.그는 "(이번 획정안은) 기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2개의 선거구를 순천 갑, 을과 광양·곡성·구례의 3개 선거구로 분구하기로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순천의 독자적인 분구와 해룡면의 순천 선거구로 환원이 모두 이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가 전남 순천은 갑·을 지역구로 분구되고 광양은 순천 신대지구가 분리되며 광양·곡성·구례 지역구로 나뉠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은 전체 300석 중 253석으로 이전과 동일하다.인구 범위는 하한 13만6,600명 이상, 상한 27만3,200명 이하 기준을 적용했다. 이로인해 서울·전북에서 각각 1석이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각 1석 증석했으며, 5개
[고흥/남도방송] 도로명 주소가 없는 전남 고흥만 간척지 내에 신규 도로명이 부여된다.5일 고흥군에 따르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고흥만 간척지 내 농로 및 시설물 등에 도로명주소를 구축했다.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항공인프라 구축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 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으나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렵고 홍보 및 농업 활동에 필요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군은 주민 의견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도로명을 최종 고시했다. 고흥만 간척지에 미래 발전과 첨단 스마트 농
[보성/남도방송]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1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 총선 행보에 나선다. 출마 지역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로 알려졌다. 문 전 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저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 출판기념회를 통해 29년간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정치 신념을 비롯해 정치 신인으로서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문 전 부지사의 유년시절 이야기부터 행정고시 합격, 공직에서 변화와 도전, 새로운 시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문 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