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18일 오전 2시 55분께 여수 종화동 하멜등대 인근 해상에서 2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바닷물에 사람이 빠지는 소리를 듣고 인근 관광객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보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머리만 보이고 물에 떠 있는 상태로 의식이 없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즉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통해 응급 조치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신고자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여수/남도방송]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작업중 적재되어 있던 유해액체물질(에틸리덴 노보르닌) 일부가 선박내로 유출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새벽 3시 56분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5번 선석에서 2만 7000톤급 컨테이너선 A호(파나마 선적, 승선원 20명)에서 컨테이너 양하 작업 중 컨테이너가 파손돼 인화성 물질이 흘러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방제정을 출동시켜 확인결과 A호에 크레인을 이용, 컨테이너 이동작업 중 크레인 고정장치가 파손되면서 컨테이너가 선박 내로 추락해
[여수/남도방송]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주삼, 삼일, 묘도, 소라 등 산단 인근마을 경로당 9개소에 안마의자와 냉장고를 후원했다.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금호석유화학(주) 장갑종 공장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공장장,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공장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참석했다.삼일동, 묘도동, 소라면에는 안마의자 6대를, 주삼동 경로당에는 냉장고 3대를 전달 완료했다.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 간의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어르신
[여수/남도방송] 여수 국동항 앞 해상에서 정박해있는 선박을 넘어가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49분께 여수시 국동항 대경도 부두 일원에서 선원 A씨(60)가 정박해 있던 배로 넘어가던 중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동료 선원 B씨가 선박에 있는 줄을 던져주어 잡고 있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음주상태로 자신의 선박으로 넘어가던 중 선박에 달려있
[여수/남도방송]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김양식장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승선원 2명을 동료 선원이 구조했으나 1명은 안타깝게 사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새벽 2시께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6톤급 양식장관리선 A호(고흥선적, 승선원 3명)에서 승선원 2명이 김발 작업 중 너울성 파도 및 김발 장력에 의해 선장 강 모(47)씨와 선원 정 모(56)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양식장관리선 A호 선원은 해상추락한 승선원 2명 모두를 구조했지만 선원 정모씨는 의식이 없어 구조된 선장 강모씨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항포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8시22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4차선 도로에서 A(27)씨가 몰던 125㏄ 배달 오토바이가 B(24)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쳤으며, 승용차 운전자 B씨와 보행자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오토바이와 차량 운전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4일 오후 5시4분께 순천 서면 구상리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찜질방 관계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9대 인원 60명 동원,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불길을 진화했다.건물은 경량 철골조 2층 구조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순천/남도방송] 14일 오후 4시10분께 순천 상사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4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현장으로 보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4시 40분께 큰 불길이 잡혀, 현재 굴삭기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 중이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화재원인을 화재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 적재된 훈증제가 폭발해 탑승중인 선원들이 부상을 입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7분께 여수 수정동 오동도 북동방 약 5.5km 해상에서 14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에서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폭발로 선원 B씨는 왼쪽 다리골절, C씨는 머리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동용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지만 갑판상 적재된 훈증제에서 지속해서 연기가 발생하는
[순천/남도방송] 순천 서면 판교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15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24분께 순천시 서면 판교리 용계산 626m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헬기 11대와 소방차 5대, 진화차 7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소방관과 공무원, 군인 등 진화 인력 342명을 보내 불길을 잡고 있다.또한, 산림항공본부 산림드론 운영차량 2대와 산림청 공중 진화대 36명을 현지에 보냈다.산림 당국은 산불이 인근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자 저지선(약 1.
[여수/남도방송] 15일 오전 11시7분께 여수시 화치동 SFC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진화차 4대, 소방인력을 보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화재는 쿨링타워 용접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14일 오전 3시49분께 완도군 여서도 동방 10해리(거문도 해상)에서 선원 27명을 태운 어선과 7589톤급 컨테이너선이 충돌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153혜승호(129톤, 대형선망)가 침몰했으며, 배에 승선한 선원 27명 중 25명이 구조됐다. 실종된 2명에 대해선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해경은 목포항공대와 무안항공대, 경비함 522함을 사고 해역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기업사랑 비대면 모의면접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대기업 GS칼텍스, LG화학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영대 석유화학공정과 43명, 화공플랜트산업과 37명, 화공산업공학과 27명 총 1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태도, 표현력, 상황판단력, 적극성, 견실성 등을 평가했다.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면접방식이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방식
[여수/남도방송] 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암초 충돌로 침수 중인 중국어선에서 중국선원 13명을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해 구조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9분께 여수 간여암 남동방 약 22km해상에서 1000톤급 중국 어선 A호(승선원 22명)이 암초와 충돌해 침수 중이다고 중국 MRCC(해상구조본부)로 부터 신고 접수 됐다.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및 구조대, 항공기를 보냈으며, 교신 결과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초 도착 함정 517함이 단정을 내려 침수 중국어선에 올라 중국 선원 13
[고흥/남도방송] 고흥 인근 방파제 갯벌에 들어갔다 몸이 깊숙이 빠져 고립됐다 무사히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50분께 고흥군 도양읍 대봉방파제 인근 갯벌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행인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주민 A씨(86, 남)가 육지에서 약 10미터 떨어진 갯벌에 하반신이 빠져 고립된 것을 발견했다.해경구조대원은 A씨에게 접근해 안전상태 확인 후 구조보드를 이용해 육상에서 끌어당겨 무사히 구조했다.A씨는 배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정리하고자 갯벌에 들어갔다 작업 중 펄에 빠져 약
[순천/남도방송] 28일 오전 10시 54분 순천시 남정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천소방서는 인원 34명, 차량 12대를 동원,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화재발생 장소 바로 옆에 페인트 판매점이 인접해 자칫 대형 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높았다. 다행히 11시 22분께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까지 마쳤다.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화재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추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종화동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폐유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00시 40분께 여수시 종화동 물량장에서 정박중이던 97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여수선적, 폐기물, 폐유, 훈증제 등 적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보내 소방차량과 화재진압에 나섰다.화재 선박 A호 갑판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고 있는 상황으로 선박 갑판에는 폐기물(폐플라스틱), 훈증제(인화 물질), 연료유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경비함정과 소방차량의 소화
[순천/남도방송] 14일 새벽 4시 15분경 순천시 승주읍 소재 한 주택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천소방서는 장비 9대, 인원 30명을 투입, 화재 발생 35분에만에 불길을 완전 진압했다.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헛간 내 관리기 파손 등 43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의 재의 불씨가 인접 부산물로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취약 시간대였음에도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난로 등 화기의 취급
[여수/남도방송] 여수 백야도 인근 해상에서 1톤급 어선이 침몰해 승선원 2명이 해상추락하여 인근 어선 및 민간구조선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 08분께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남방 약180m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승선원 2명)가 침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 인근 민간구조선 등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으며, 최초 사고를 목격한 4톤급 어선 B호(연안복합)에서 해상추락하여 표류 중이던 승선원 이 모(35)씨를 발견해 구조했다.해경은 사고 현장 도착 확인결
[여수/남도방송] 5일 오전 5시 40분께 여수~광양 이순신대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이순신대교 해상 진입 350미터 지점에서 투신했다. A씨는 다리 아래 판넬서 숨진채 발견됐다.해경은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와 다리 난간에서 뛰어내린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