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떫은감 유통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신규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아이스 홍시’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떫은감은 소득작물로 인식된 2003년 이후 생산량이 계속 늘고 있으나, 소비 가격은 2003년 1㎏당 2천 원이었던 것이 물가가 상승한 2017년 1㎏당 1천 원으로 오히려 하락하는 등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수확량이 평년보다 13%가 많아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평년보다 가격이 28%나 낮아 생산 임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지역
순천시는 ‘옥천변 옹벽 경관 개선사업 설명회’를 13일, 순천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옥천변 경관개선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옥천변을 생태적이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드닝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적 벽면 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이를 위해 순천시는 사업을 수행할 가드닝 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 받아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순천시-순천대학교 협력프로젝트로 진행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환경디자인 공모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이 바라는 여수의 미래상과 그 방안을 ‘시청로 1번가’를 통해 듣고 있다.시민의견은 현재 추진 중인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시청로 1번가’는 지난 5월 시 홈페이지에 개설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시청로 1번가’는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미래지향적 의견을 접수하는 창구다.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인구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특히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
광양시는 옥룡면에 위치한 ‘매화랑 매실이랑’이 매실음식 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매화랑 매실이랑’(대표 오정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식생활 우수체험공간으로 광양매실을 활용한 향토음식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프리젠테이션 시설과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선국사마을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체험휴양마을과 거리가 가까워 단체모임과 가족모임 등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 밖에도 오정숙 연구사가 운영하고 있는 ‘언제나봄날’에서는 20여 년간 술을 연구한 내용을
광양시는 광영동에 새롭게 지을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6개의 작품을 접수받고 7월 9일 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 입상작 2점을 최종 선정했다.시는 이번 심사에서 신축부지가 광영체육공원과 공영주차장 부지에 인접한 경사지형인 만큼 공원과 주차장의 적극적인 연계를 고려하고, 주요실 남향 배치와 패시브 디자인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 계획에 주안점을 뒀다.심사 결과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과 패시브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화순군에 따르면, 구충곤 화순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이 전액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방문에서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 지역 현안사업인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200억원 ▲화순군 고인돌 정원 조성사업 90억원 ▲도곡지구 하수도관로 정비사업 277억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사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곡성군 죽곡면사무소에서 죽곡토란작목반 40여 명을 대상으로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 및 PLS제도(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란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며, PLS(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이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농약이 설정된 농약을 제외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의 허용기준을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이날 교육은 인증기관 ㈜플럼코트맘 김재영 강사가
장흥군과 하이글로벌그룹이 렌터카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시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일 오전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총괄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이글로벌그룹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장흥군에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을 통한 차량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량등록 규모는 영업유치 실적에 따라 연간 약 1~2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자동차 등록이 본격화되면 장흥군은 연차적으로 200억 원이 넘는 지방세 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
구례군은 지리산 계곡변에 자리 잡고 있는 방광마을의 전통 숲이 주민들의 손길로 아름다운 풍광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방광마을회(이장 강태수)는 지난 5월 구례군과 전통마을 숲을 가꾸기 위해 ‘마을 숲 돌보기 협약’을 체결한 후 우드칩 깔기, 산머루 터널 만들기 등 숲 돌보미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등 평소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지난 10일 본격적인 여름행락철을 맞이하여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숲에 식재된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교목류 300주와 산수국, 꽃댕강 등 관목류 1,870주가 잘 자랄 수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장려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백만원을 수여받았다.이번 선정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실적 등 사업성과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양질의 사회적기업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심사분야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로 1차 지역별 실적 검토, 2차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목포시는 지역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재정지원사업 통한 취약계층의 지속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5월 말부터 상습 무단투기지역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아랫장 풍덕교 아래에 창고를 만들고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그동안 아랫장 교각 아래는 낮에는 노점 상인들이 배출하는 각종 쓰레기와 밤에는 야시장 이후에 나오는 각종 폐기물들로 순천시의 대표적인 무단투기 취약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청 주관부서와 아랫장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옹벽 벽화사업을 추진했다.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치우고 공터에 판넬을 이용하여 창고를 만들어 아랫장 상인회에서 관리하는 등
순천시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순천시 금곡동 ‘청수골 청수정 마을카페’가 마을 공동체 메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금곡동‘청수정 마을카페’는 1930년대에 건축된 한옥으로 ‘새뜰마을 사업’과정에 철거 또는 존치 여부 놓고 순천시와 전문가·지역주민이 논의한 끝에 보전을 선택해 리모델링 후 지난 2017년 11월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전국 각지 기관·단체에서 약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청수정 마을카페’는 처음에는 마을주민 5명의 공동출자를 통해 청수정 협동조합을 조직했고 현재는
폐교위기에 놓인 광양 보건대와 한려대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사활을 건다.시는 6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시의회,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와 지역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시의회는 지역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학생 충원, 산학 협력, 취업률 제고 등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또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과 '전라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등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 경쟁률이 12대 1을 기록했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1202명이 몰렸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공개추첨을 통해 100명을 최종 선정하고 6일 합격자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했다.시는 대학생들의 근무 희망부서와 전공, 자격증, 거주지 등을 고려해 11일 부서배치를 한 후 1
'청년 꿈뜨락몰'로 이름 지어진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이 오는 12일 개장한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담긴 29개 점포가 오는 12일부터 중앙시장 2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는 먹거리와 체험 공방 중심이다.가장 관심이 많은 먹거리 점포는 빵, 과일, 햄버거, 스테이크, 국수, 덮밥, 음료 등 19개다. 흑백 사진관, 교복대여, 향초, 꽃, 미용실 등 서비스·판매 업종은 10곳이 운영된다.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점포 외에도 느린 우체통, 회의실, 쉼터 등 상
광주광역시는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9개 구역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정비 지역은 통신선이나 전력선 등 정비가 필요한 학교와 다중이용 시설 주변지역이며, 사업비 265억원은 통신사업자와 한전이 부담한다.※ 정비사업자 : 한전, KT, SKT, LG U+, SKB, 드림라인, 세종, KCTV, CMB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하며, 지자체가 실태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협의회의 사업계획 확정, 정비사업자의 정비, 정비사업자와 지자체, 전파관리소의 현장 확인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7월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영광군 전 지역을 사전 포획 허가하여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은 올해 초에 선발한 피해방지단을 재편성한 것으로 총 4개반 27명으로 구성되었다. 금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활동한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93마리, 고라니 1,999마리를 포획하여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의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피해를 입은 주민은 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삼기면 통명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통명관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삼기면 청계리에서 개관식과 함께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의회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통명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곡성군 삼기면 청계리와 농소리, 금반리 등 11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사업,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추진한 사업이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효율적인 대응 및 농가 관리를 위해 합동 T/F팀을 구성·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는 국내 또는 수입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등록되지 않은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불검출 수준인 kg당 0.01mg로 일률 적용한다.지난 20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참깨, 땅콩, 호두 등) 및 열대과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를 대상으로 우선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콩·조사료 등 논 타작물 재배농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 대책회의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 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대신 논에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면적은 총 1만 26ha다. 이 가운데 15%인 1천500여ha에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현재 파종해 생육 중인 콩 217ha와 수단그라스를 비롯한 사료작물 1천256ha 등 주로 고흥만 간척지와 영광, 해남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전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