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 규모 전기로 신설 계획을 밝히며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시작한다.포스코는 지난 20일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 규모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기로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목표다.이번 결정은 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구체적인 탄소감축 이행 요구, 저탄소 제품 수요 증대 등에 따라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위한 조치다.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돼 기존 고로 공

[광양/남도방송]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배후부지 내 녹지와 공원 주차장 등을 복합물류부지로 전환한다. 공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서측배후단지 확충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유휴화 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녹지,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공공부지 시설을 항만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1년으로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규모는 20만㎡로 복합물류 부지를 추가 조성해 배후단지 내 기업이 추가 입주하는 복합 산업공간을

[광양/남도방송] 미래현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인 포스코기술대학(학장 정태형)이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8기 졸업생 46명을 배출했다.개교 10년차를 맞이한 포스코기술대학은 17일 대학 인재창조원 대강당과 광양제철소 교육관을 영상 연결해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졸업식에는 졸업생과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주세돈 기술연구원장, 정태형 학장, 교수진 등 내빈들과 재학생 및 가족, 선후배 동료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2022학년도 졸업생은 총 46명으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서울 용산역에서 'GFEZ 신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열고 수소, 관광·레저, 데이터산업 등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광양만권 신산업분야 전문가 그룹은 지난해부터 관광·레저, 수소산업, 데이터 분야 등의 전문가 13인을 위촉 선임해 GFEZ 발전 방안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조언 등을 받고 있다.매년 4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략자문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별 국내외 정책동향, 글로벌 투자 지형의 변화 등 방향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산림조합이 15일 제197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역대 최고 운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943억원(전년 790억)과 신용사업 1,242억원(전년 1,035억)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억5,000만원(전년 13억4,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성과 종합평가에서도 경영성과 대상, 산림경영지도 우수상, 금융성장성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142개 산림조합 중 5위에 올라 상위권 조합으로 진입했다.조합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출자배당금 5.37%, 이

[전남/남도방송]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들이 반도체특화단지 광주‧전남 유치에 뜻을 뭉쳤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협회장 이서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협회장 정철동),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학회장 박재근),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학회장

[광양/남도방송]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2023년 제1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열어 최신 경제·경영 정보를 공유했다.이날 경제마당에는 김영록 지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에스케이이엔에스㈜, OCI(주), 광양항운㈜ 등 지역 기업인, 광양·순천 상공회의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남지회, 여수경영인협회,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경제마당에서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은 '인플레이션 이후의 세계' 주제강의를 통해 "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는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 기업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연관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광양만권 산단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등 40여 회원사, 이진수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초남리 폐기물처리장 시설 침출수 처리방안 등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정인화 시장은 13일 오후 2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 일환으로 폐기물처리장 예정지인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 산 62번지 일원을 방문, 관련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경위,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10여분 현황을 청취한 정 시장은 폐기물처리장의 자세한 위치와 규모, 매립 후 지형변화 등을 질의했다. 특히 업체 관계자에게 매립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출수 관련 차수시설, 발생량, 차집방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4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의 상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양제철소는 이날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예정된 '용수 절약 및 가뭄 극복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이같은 입장을 냈다.광양제철소는 가뭄 상황이 우리 지역사회 심각한 위기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제철소 차원의 다양한 용수절감 방안을 강구, 추진하고 있다.자체 운용중인 일 3만톤 생산 규모 해수담수화설비는 최대 가동하고 댐수 사용을 줄이고 있다. 해수담수화설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서비스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에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해 8월 말까지 한 달 보름여간 4억3,0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6개월 만인 올해 1월 30일까지 23억8,000만원 누적 매출을 올려 4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했다. 회원 수는 지난해 8월 말 1만4,61

[광양/남도방송]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사포1부두 단독 운영사로 여천NCC를 선정하고, 하역 및 제반업무는 SYTT가 맡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사포1부두는 석유화학제품 생산 기초원료인 나프타를 연간 최대 900만톤 이상 반입하는 국내 최대 나프타 취급 부두다.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사포1부두는 그동안 투자자인 여천NCC, SYTT,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관련 3개사가 공동운영하면서 자사 화물 우선하역을 주장하는 등 운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부두 운영과는 별개로 저장시설 사용료 조정

[여수/남도방송]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산업단지 용수 고갈이 가속화하면서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최악의 가뭄으로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댐과 수어댐 수위가 25% 이하로 떨어지면서 기업들이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기고 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등 고육지책을 꺼내 들고 있다. 13일 주암댐관리단 등에 따르면 주암댐은 광주광역시 3개 자치구와 전남 고흥, 여수, 순천, 나주, 목포, 영광 등 10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도 공급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이달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동일한 박람회에 대해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한다. 참가 신청은 광양경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시·공

[무안/남도방송] (사)전라남도농업인단체연합회는 9일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본사 전남 이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회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본사, 전남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견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농협중앙회 등 핵심 공공기관을 농도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역 30만 농업인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연합회는 현행법상 서울특별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게 된 법규를 개정해 주 사무소를 전남에 두자는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축협이 위기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고기 50% 할인 소비 촉진 행사'를 펼치고 있다.9일 순천광양축협에 따르면 한우사육농가들은 최근 치솟는 사룟값을 감당하기 위해 손해를 보면서도 소를 내다 팔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실제 암송아지 한 마리 가격이 1년 전에는 280만원이었지만 최근 198만원까지 30% 폭락했다. 한우 사육 마릿수가 지난해보다 2.9% 늘었고, 올해 한우 출하물량도 10% 증가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순천광양축협은 한우농가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한우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첫 입주기업인 ㈜CIS케미칼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세풍항만배후단지는 YGPA가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입지조건, 공급시기, 경제성, 장래확장성 등을 고려해 광양항 인근 세풍산업단지(총 33.3만㎡)를 매입한 곳이다.세풍산단부지는 지난해 12월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돼 1종 항만배후단지로 지정됐다.CIS케미칼은 3만3,000㎡(1만평)부지에 공장을 지어 고순도 알루미나 등 이차전지 첨가제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지역/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공정 시각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광양제철소는 제강(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 공정 시각을 자동적으로 관리해주는 스케줄러 시스템인 PTX(Posco sTeelmaking eXpress)를 자체적으로 개발, 지난해 1월 3제강 공장에 첫 도입했다.PTX는 공정 시각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가시화해 시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기존 사람이 직접 공정 시각을 관리하는 수동적 시스템에서

[광양/남도방송] 포스코는 메타버스(가상현실 플랫폼)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포스코는 최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하고 철강 산업과 B2B 영업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 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에서도 참여한다.포스코가 설계하는 메타버스 공간은 △사내 부서간 협업 공간 △포스코와 고객 간 소통 공간 △고객과 고객 간 교류 공간으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 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광양시에 따르면 국가산단 동호안은 현재 760만㎡(230만평) 가운데 445만㎡(135만평)에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나머지 313만㎡(95만평)는 미사용 중이거나 공유수면 매립 중에 있다.이곳은 포스코에서 2차전지 소재와 수소생산 등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지만 현행 법령상 해당 부지에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2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외에 계열사조차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