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음식품평회를 통해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최종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낭만포차 운영자 선정 2차 평가인 음식품평회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열렸다.이번 음식품평회에는 이달 초 실시된 1차 서류평가 합격자 32명이 참가해 조리 실력을 겨뤘다.평가는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이 맛, 청결성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0명의 평가위원들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한 후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했다.최종 선발인원은 사회적 약자 3명, 지역단체 회원 2명, 청년층 9명, 일반시민 4
광양시는 산토토마토 농장이 토마토 체험 농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촌관광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농촌체험의 질을 향상하고자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에는 ‘산토토마토 농장’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총 5천만 원(시비, 자부담 각각 50%)을 투자해 체험기반을 다졌었다.‘산토토마토 농장’(전남 광양시 광양읍 도월리 555-1번지)은 깨끗하고 넓은 시설하우스와 젊은 농부 부부의 동화이야기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올 들어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13
진도군이 맞춤형 전복 양식 사육 관리 기술 보급 교육과 지원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복 어업인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박사를 초빙, 전복양식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해 수산소득 5,000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올해도 군은 전복 양식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어업인 교육을 오는 19일(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전복산업의 경기침체와 소비둔화에 따른 문제로 고품질 전복생산을 위해 전복
완도군은 지난 16일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낮엔 청정자연에서 힐링을 밤엔 싱싱콘서트에서 즐기자’란 슬로건으로 2018 완도 토요싱싱콘서트 개막 행사를 갖고 9월 29일까지 16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개막 콘서트에서는 포크그룹 ‘프롤로그’, 잭팟크루‘의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CJ헬로TV 중계석‘ 녹화 방송으로 초대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콘서트 장을 찾은 이들 중에는 경기도 부천, 강원도 홍천을 비롯해 멀리 캐나다에서 오신 분도 있어 깜짝 놀랐으며, 콘서트 중간 중간에는 전복 경매, 경품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선물
전남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차(茶)문화 계승을 위한 ‘제11회 야생 수제차 품평대회’를 강진 아트홀에서 오는 21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 2018년도는 다신계 결성 200주년을 맞아 이번에 열리는 야생수제차 품평대회가 더욱 뜻 깊다.강진에서는 전통차 계승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강진 야생 수제차를 산업화해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강진군다인연합회와 강진신문사 주최로 야생수제차 품평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다.야생수제차 품평대회 참가 자격은 강진군 내에서 야생하는 차를 채엽, 제다한 차에 한정한다. 출품차를 직접 제다한 본
무안군은 최근 극심한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구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일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희망버스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버스에 태우고 직접 구인기업의 현장에 가서 시설을 둘러본 후, 면접하여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맞춤형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이다.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향지역의 ㈜대호냉동상사와 청계농공단지의 (유)성지에프앤디, 삼영산업(주), ㈜신영하이테크로 4개 기업체가 참가하여 사무, 회계, 영업, 기계제조 등의 일을 함께 할 13명의 근로
전라남도는 최근 도시민들로부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개소한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도시화와 산업화, 고령화 영향으로 만성, 환경성, 노인성 질환이 많아지면서 ‘병을 낫게 하는 것이 자연’이라는 믿음에서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치유의 숲은 나무와 꽃, 향기, 물과 바람, 음이온 등 자연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심신의 건강을 찾아주기 위해 조성된 숲이다.특히 화순읍 만연산에 위치한 ‘만연산 치유의 숲’은 무등산 국립공원 지구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학근)은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채용인원은 2명으로, 일반직 6급 기계분야 1명과 공무직 기타시설관리분야 1명이다.일반직의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만18세이상 60세 미만이면서 광주·전남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로 ‘기계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과 도시가스 안전관리자 선임 자격’을 모두 보유하여야 한다.공무직의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만18세이상 60세미만의 남자로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이면 응시 가능하다.전형방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
목포시가 관광 홍보를 이어나가며 관광객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목포 홍보관을 운영했다.세계 60개국 500여개 국내‧외 기관이 참가한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목포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유망축제인 목포항구축제와 국내 최장거리(3.23km)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우수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유수의 여행사에게 1대1로 홍보하는 트래블 마트와 비즈미팅 등에 참여해 여행상품 및
여수시가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우리가족 트레이 및 사랑의 안내판 만들기’에 시민들을 초대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미평동 여성문화회관에서 보호자와 자녀로 구성된 10가족(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가족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방을 운영하는 함영아 강사와 함께 가정에서 다용도로 쓰이는 트레이(tray)를 만들어볼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센터에서 전
여수시가 발효를 기반으로 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여성농업인을 양성한다.시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총 23회의 전통장류 교육과정을 진행해 발효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전통 식문화 이론교육과 된장, 청국장, 젓갈, 김치 등 발효식품 만들기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양성 계획인원은 여성농업인 20명으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시 농촌진흥과(061-659-4432)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시는 여성농업인과 농업인단체 여성회원을 우선 선발하고, 인원 부족 시 농식품산업 종
여수시가 율촌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시에 따르면 율촌 조화리와 산수리, 월산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공공하수처리시설이 18일 준공됐다.이 시설은 하루에 최대 75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남해안의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연안해역의 수질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2014년 2월 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0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국비 153억원, 도·시비 71억원 등 224억원을 투입해
광양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억 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경관조명이 설치된 무지개다리는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길이 300m, 폭 4m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한 바 있다.시는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초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
순천시는 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오는 29일로 만료됨에 따라 모내기를 마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 달라고 18일 당부했다.올해는 유난히 한파와 이상저온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했고, 여름에는 태풍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 가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로 인한 벼의 경작불능, 수확량 감소 등 피해를 보상해준다.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할인과 병충
“어린이 여러분, 호랑이가 무서워요? 안무서워요?” (무서워요) “무섭죠? 하지만 아주아주 옛날에는 호랑이와 사람이 함께 살기도 했어요. 오늘은 호랑이가 나오는 해님 달님 전래동화를 들려줄꺼에요”지난 15일 순천시 중학학력인정반에 다니는 학습자 15명이 할머니 선생님으로 변신해 용당동 슬기별 어린이집에서 구수한 전래동화수업을 진행했다.이번 수업에 참여한 할머니 선생님은 1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동요부르기 등 할머니와 아이들(1·3세대)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평균 연령 70세의 늦깎이 중학생이지만,
순천시는 평소 불법주정차로 차량통행이 어려운 연향1지구 내 생활도로 2개소에 포켓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생활도로에 지역주민과 상가이용객들이 상시 불법주차를 함으로써 차량통행이 어려운 연향우체국과 연향 제1근린공원 주변 450m 구간 양방향에 대해 보도 일부를 좁혀 포켓형 주차공간을 만들었다.포켓주차장은 도로폭이 좁아 양방향 주차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구간의 가로수 사이의 보도 약 75cm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여 주차와 차량통행이 동시에 해결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가로수 사이의 보행로로 사용되지 않
진도군이 새로운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도군 음식대학’을 개강했다.지난 7일 개강해 오는 7월 19일까지 열리는 진도군 음식대학은 매주 목요일 이론과 실습 등 7회 과정으로 운영된다.특히 간재미, 꽃게, 전복, 바지락, 낙지, 울금수육, 듬북 갈비탕, 한정식 등 ‘진도 아리랑 8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음식과 차별화된 조리기법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또 맛과 서비스, 음식점 경영 능력 향상 등으로 우수한 음식점을 집중 육성하고 진도군만의 독특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강식
완도 특산품 다시마가 생산이 한창이다. 주산지인 평일도 전역은 빈 공터가 모두 다시마 건조장으로 변신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다시마 건조 작업은 지난달 23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기준 1848톤, 143억3200만원의 위판 실적을 나타냈다.올해 위판 다시마 가격은 지난해 kg당 평균 7600원선을 웃도는 8400~8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올해 최고가는 지난 12일 kg당 1만1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총 3049톤, 222억9900만원의 다시마 위판이 이뤄졌다.완도군에
김명원 영광부군수는 지난 6월 12일 관내 특정도서 정기조사를 위해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서식하고 있는 희귀 조류를 관찰하고 생태계 훼손 여부, 지형·경관 상태 등 자연환경을 살폈다.자연생태계가 우수한 무인도서로 인정받아 각각 2016년, 2017년 특정도서로 지정된 육산도와 각거도는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방문이 극히 제한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재청장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이다.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칠산도는 세계적 멸종 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천연기념물 제205호
전남 나주시 U-City통합운영센터에서 근무하는 정경진(여, 34) 관제요원이 최근 실종노인 발견에 기여한 공로로 15일, 나주경찰서 박종열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정 씨는 근무 시간인 이달 1일 새벽 01:50분경 CCTV 속, 영산동 봉황천 인근 인도 변에서 홀로 서성이는 노인을 발견했다.도로변에서 쓰레기를 줍는가 하면,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 노인의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정 씨는 바로 U-City통합운영센터 상황실장(경찰)에게 보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조회한 결과, 해당 노인은 광주 서부경찰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