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내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백신접종을 철저히 실시한 결과 항체양성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한 4월 말 검사 실적에 따르면 전남지역 항체양성률은 소 98.0%, 돼지 86.5%를 기록, 전국 평균(소 97.1%․돼지 84.8%)을 웃돌았다. 2017년 말 소 96.9%, 돼지 73.1%와 비교하면 무려 1.1%p, 13.4%p가 오른 것이다.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p 올리기도 힘든 점을 감안할 때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
광양시는 광양읍 수시아아파트를 공동금택 금연구역 제5호로 지정하고 지난 5월 3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읍 수시아아파트에서 열린 이날 현판식에서는 입주민 대표,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1/2이상이 신청에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수시아아파트는 5월 24일 기준 총 세대수 448가구 중 55%에 해당하는 246세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 복
진도군이 3억1,000만원을 투입,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은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에 국비 3,900만원, 군비 2억7,100만원 등 총 3억1,00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총 2,838명으로 2018년 벼 재배 농가가 대상이며, 총 5,181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약제를 지원한다.지난 3월 학습단체장, 지역농협 관계자, 읍면 농업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2018년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심의를 결정했다.군은
강진군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2018년 농어촌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전라남도가 주관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쾌적한 마을경관 조성으로 주민의 삶을 질을 극대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2016년도부터 추진해 왔다.강진군은 칠량면 벽송마을 마을정각, 우물정비 및 담장조성 등과 관련해 공모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취지 및 시행 효과 등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도비 4천만원, 군비 4천만원, 총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이 내달 개장한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57억 원을 투입해 간전면 간전중앙로 601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면적 1792㎡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체험장 1층에는 목공예공방, 목공예체험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전시관, 전시실, 정보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이상 체험자들은 연필꽂이, 서랍장, 다용도
순천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7만 1,203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의를 마쳤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3%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5.9%에 비해 0.4% 올라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최고 가격은 연
순천시 남제동 통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중 순천시 남제동은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도록 하자는 취지로 공원·하천·공한지등 환경취약지역을 주민이나 민간단체에 입양해 꽃가꾸기 등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남제동에서는 주민 자발적 환경봉사단체인『그린
연간 75만명이상이 찾아오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실내촬영을 위한 '실내촬영장'이 들어선다.그동안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지만 외부촬영과 외부관광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시는 한류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작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드라마촬영장 인근에 국비를 지원받아 실내촬영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4월 설계공모를 시행하여 디자인을 확정한 후 부지면적 5,969㎡, 지상2층, 연건평 1,000㎡으로 실내촬영장,
광양매실축제가 내달2~3일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서 개최된다.광양시매실연구회와 다압면매실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추진되었던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를 열매축제로 발전시켜 진행된다.‘2018 광양매실축제’ 행사에서는 광양매실 따기 체험, 광양매실 장아찌 만들기 체험, 명품 광양매실 선발대회, 최고의 가매주(家梅酒)를 찾아라,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또 산지에서 생산된 매실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 간의 상생적 만남의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에코베이 회의실에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용역’은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5월 23일 TFT운영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한국철강협회, 대학교, 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전남본부는 30일 순천시 조례동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량분야 직원 12명은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낡은 싱크대와 창유리를 교체하고 진열장을 새로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께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집수리를 포함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8개 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신안을 방문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여가가 있는 삶의 일환으로 증도와 임자도를 연계한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을 기획, 인센티브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학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센티브는 당일 5,000원, 숙박 10,000원, 체험프로그램은 갯벌 카약 투어 5,000원, 승마체험 12,500원, 드론/IT체험 5,000원을 각각 지원한다.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이자 한국관광 100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 다양한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018년 하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곡성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는 7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지원규모는 총 5억원 규모로 운영자금은 1인당 5천만 원까지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시설자금은 1억 한도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무이자로 지원한다.그러나 상환능력이 없거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기관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 또 농업보조사업에 대한 자부담금은 지원하지 않으며, 융자여부는 현지조사와 융자대상자 선정심의회 심
전라남도는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저비용․유기농 선도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는 농업인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시군을 통해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전라남도는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을 위해 2010년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까지 21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해 전남의 유기농 확산에 앞장서 왔다.유기농 명인 신청 자격은 유기농 분야에 계속해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유기농법
통신사의 인터넷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산간, 벽지 등 전남 농어촌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망이 구축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 검증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이 정보통신 기반시설이 없는 2~3세대 소규모 마을에 거주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축사, 양식장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술이 절실히 필요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통신사에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30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반찬을 함께 나눌 ‘사랑나눔 냉장고 오픈식’을 가졌다.사랑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식료품을 기부하고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식사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장흥읍은 냉장고를 구입하고 정남진장흥농협에서 초기 생필품을 지원했다.장흥읍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는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웠으며, 여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보탰다.정남진뷔페(대표 김봉희)와 개
곡성 '기차타고 멜론마을' 멜론 880kg이 태국 현지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태국 시장에 첫 수출됐다.이번 성과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시장에 이은 태국의 첫 수출로 '기차타고 멜론마을' 자체 브랜드로 수출함으로써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는 관내 멜론 210농가를 통합, 90ha 면적에서 국내 최고의 명품멜론을 재배하고 있다.공동선별 출하시스템과 비파괴 당도측정 선별라인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 2016년 16만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학교를 방문하여 배식봉사 및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점심시간을 이용한 전남드래곤즈 CSR 활동을 위해 광양백운고등학교, 순천 왕운중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였으며, 김영욱, 최효진, 한찬희, 하태균 선수 등 28명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3개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각 학교별로 배식팀과 팬 사인회팀으로 나눠 배식팀는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으러 온 학생들에게 환한 미소로 점심 맛있게 먹으라는 인사와 함께 배식봉사를 실시하였고, 팬 사인회팀는 체육관에 마련된 팬 사인회
전남 강진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 35명을 초청하여 귀농 Farm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6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Farm투어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주말에 진행된다.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소개와 귀농정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사관학교 견학, 선배귀농인 농가 방문으로 이어진다. 또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병영 하멜기념관과 병영성 등의 강진 문화재 탐방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진행해 가족이 함께 귀농을 고민하고 결정할 수
완도군은 항일의 섬 소안도에서 지난 29일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광식)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 250명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비문낭독, 추모사, 추모시, 고유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소안면 민간인 희생자 사건은 1949년 여름 소안의 청․장년들이 해방후 반군정 집회와 단독선거 반대 등의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법적 절차도 없이 사살․수장하는 국가 폭력의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