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의 꽃이자 비타민으로 5일간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화제 기간 및 팀별 업무교육, 발대식과 해단식 등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고 해당 기간 중 순천에서 거주할 수 있는 자로, 만19세 이상,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팀, 기획팀 등이며 활동장소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을 비롯한 순천문화예술회관, 조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를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자 선정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만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출산부·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하여야 한다.영양플러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간 맞춤형 보충식품(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이 지급되며, 영양교육 및
곡성군은 상대적으로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연간 1인당 10만 원(보조 8만원, 자부담 2만원)의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를 여성농업인들에게 발급해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점, 수영장, 놀이공원, 펜션, 목욕탕, 찜질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으로,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또
구례군은 지난 24일 지리산둘레길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기 주민참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스튜디오 수업과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자원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하였다.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순천대 이동희 교수가 진행한 이 날 수료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1부 과제 최종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팀별
광양시는 광역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기에 맞춰 오는 6월 1일부터 광양~순천 광역시내버스 구간요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중마동과 순천을 오가는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의 교통카드 이용할 경우 일반 2,300원, 중고생 1,600원을 지불해 왔었다.또 광양읍 용강지구도 순천 간 요금으로 일반 1,600원, 중고생 1,150원으로 시내버스 기본요금보다 높은 금액을 내고 있었다.이로 인해 광양~순천 광역시내버스 구간요금을 폐지해 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이에, 시는 광양교통과 협의를 통해 교통카드 이용 승객에 한해 폐지하기로
광양시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저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긴급저감 조치 발령은 오후 5시 기준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PM2.5)가 '매우나쁨'(76㎛/㎥ 이상)으로 예보된 경우 20분 후인 5시20분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령하며,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저감 조치가 시행된다.시는 긴급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시 홈페이지와 문자, 팩스, 마을안내 방송 등을 통해 해당 사항을
2015년부터 광양지역 내 교통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는 100원 택시가 내달부터 골약동 지역 3개 마을을 추가해 총 22개 마을로 확대 운행된다.‘100원 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이용권과 100원을 지불하면 마을회관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운송수단이다.‘100원 택시’ 이용자는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로 지난해 5월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97%가 만족할 만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운행기준이 마
여수시가 외국인 선원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선원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했다.시는 지난 24일 여수선원회관에서 외국인 선원가이드북 전달식을 열고 174개 어업사업장에 790부의 가이드북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선원들의 권익보호를 담당하는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관계자와 고용주, 외국인 선원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선원가이드북은 직업 특성상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의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선원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업무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내용은 선원회화집과 생활안내 등이며 외국인 선원 수가 많은 중국
여수시가 올해 두 번째 벼룩시장을 6월 16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여수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지난 4월 첫 개장한 벼룩시장에는 시민 1646명이 참여해 1586점의 물품을 거래했다.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벼룩시장에서
완도군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 등록 관청인 세무서에서 각각 폐업신고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폐업신고시 군청과 세무서 한 곳만 방문해 신고 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합리적인 제도이다.대상업종은 통신판매업,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영업, 담배소매업 등 총 49종에 달한다.이 제도는 지난 2013년 처음 34개 업종으로 도입된 이래 점차 업종이 늘어 확대운영 추세이지만, 민원인의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편리한 제도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 망운면 톱머리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정화활동에는 망운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선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낚시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방조제 주변과 톱머리항 백사장 및 주변 송림 일대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또한,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해 톱머리 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자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강용남 망운면 압창 어촌계장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과 쓰레기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는 지역 내 차별화된 향토문화유산 68개소를 지정해 홍보와 관리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부산면은 전남 3대강인 탐진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흥읍과 5분 거리여서 예로부터 풍광이 좋은 곳에 19개소 정자가 줄지어 있는 곳이다.이밖에도 고인돌군이 13개소, 효자와 열녀 정려물 15개소, 노거수 11개소, 사찰 2개소, 사당 8개소 등 68개소 향토문화유산을 지정 관리해오고 있다.특히 정철의 관동별곡보다 25년 앞선 작품인 우리나라 최초 한글기행가사 기봉 백광홍선생의 ‘관서별곡 시가비’와, 과거 중
구례군은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작은 빨간 벌레가 주택, 건물, 시설물 등에 무리 지어 출몰하면서 주민들에게 불쾌감과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다카라다니’라고 하는 빨간 진드기는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다.1mm 정도 크기인 ‘다카라다니’는 일본 해안가 바위 위가 주 서식지였으나, 온난화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일본 전역으로 퍼지면서 최근에는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몇 년간 꾸준히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종이다.햇빛을 좋아하는 ‘다카라다니’는 건물의 옥상, 외벽 등 시멘트 층에서 꽃가루와 석회질을 먹고 살며 빠른 속도로 무리를 지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정부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AMI기반 전력서비스 사업’으로 참여한 ‘지능형전력량계(AMI) 인프라 구축 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고압수전을 받는 공동주택 중 3400여 세대를 모집하며 6월7일까지 입주자대표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 구축사업은 아파트 세대별 노후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스마트 전력량계(AMI)로 교체하고 아파트에 원격검침을 위한 서버(EMS)를 설치하는 사업이다.각 가정에서는 PC나 휴대폰으로 세대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2018년 정부 추경예산에서 조선산업 관련 예산 5개 사업 1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에는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등이 반영됐다. 오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산업 활성화와 고용 안정, 사업 다각화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이번 정부추경 예산 확보를 위해 조선기업 대표, 유관기관, 대학 교수 등의 의견을 두루 들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했다. 특히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기획
전라남도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 경제 협력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북한의 마그네사이트와 남한의 첨단기술 연계를 대비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마그네사이트를 가공한 마그네슘은 철과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으면서 가볍고 진동 흡수성이 우수하다. 전자파 차단효과가 뛰어나 자동차, 항공기, 철도 등 수송기기와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본체와 부품 등으로 활용된다.특히 자동차의 경량화를 통해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
600년 향기의 역사가 묻어난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순천매실이 지난 24일 해룡지역에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출하작업이 실시된다.시는 통합법인인 순천엔매실(주)와 순천농협 등에서 운영하는 22개 공동선별장에서 출하가 시작된 매실을 등급별로 철저하게 선별한 뒤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전국 청과상회, 홈쇼핑 등 판매처를 다양화하여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분산 출하한다.순천시 매실 재배면적은 총 1251㏊로, 지난해 출하된 매실은 6500톤이다.우박피해로 인해 평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4월 초순 발생한 이상저온에도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 뒷산에는 순천만의 청정갯벌과 솔섬 일몰이 아름다운 와온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코봉 전망대’ 건축이 추진 중이다.순천시는 순천만습지와 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코봉에 4월부터 새로운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코봉은 순천만을 감싸안은 와온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가 누운 형상을 하고 있다.순천만 일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장면으로 전문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생샷’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온해변은 순천만습지,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조례호수공원점’이 내달 7일 개장한다.순천 ‘조례호수공원점’ 직매장은 2016년 5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으로 출하농산물 수급조절, 진열, 판매,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험 등을 거쳐 30일 임시 개장한다.직매장은 지상 2층 300평 규모로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588여 품목을 판매하고 수산과 반찬코너도 새롭게 입점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운영한다.또한 직매장 2층 카페 ‘이음’은 전문
진도군이 만성 복합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근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전남도 약사회 주관으로 진도군 보건소에서 지산면 상보전 경로당을 직접 방문,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 약사가 직접 약 종류별 보관 및 복용방법 등 올바른 복약 지도를 실시했다.또 치매 예방 건강 체조와 건강상담, 구충제, 파스와 안전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교육했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을 통한 약물 오·남용을 방지로 어르신에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