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주요 도로의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군은 안전한 밤거리 통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고효율 LED로 새롭게 설치하는 작업을 지난 4월초부터 6월말까지 진행해 에너지 절감과 도로 밝기를 향상시킨다.특히 군은 작년 하반기에 전마을 대상으로 야간에 방문 전수 조사를 실시해 주요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입구와 위험도로 등을 대상으로 설치하고 있다.예산 2억6,000여만원을 투입, 총 151개 고효율 LED를 설치로 밤길을 환하게 밝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야
신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갯벌낙지 자원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낙지목장 조성지구에 산란용 어미낙지 2만5천여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오는 5월25일부터 어미낙지 5천여마리를 압해읍 대천지선 외 8개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중에 연안바다목장지구(안좌권역)와 종묘발생장 사업지구(지도 선도, 압해 송공, 하의 옥도)에 어미낙지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어미낙지 방류는 총 사업비 9억6천만원(국비 5억7천, 도비 2억5천 군비 1억4천)을 투입하여, 낙지 산란장(지주항목 및 조위망으로 구획 조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 생산 및 상품화로 농가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개장 1주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순천시는 지난해 5월 개장한 농산물 가공센터 및 종합가공지원센터가 지역 소규모 농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견인하는 가공․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5월 23일 개장 1주년을 맞은 농산물 가공센터는 39회에 걸쳐 1770명에게 가공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였고, 78농가에 대해서는 포장재 디자인
목포시에 선원의 안전교육시설인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이하 서해권 훈련장)이 건립된다.선원 재교육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건립‧운영하는 서해권 훈련장은 북항 배후부지 내에 대지 1만8천㎡, 연면적 3천575㎡ 규모 들어설 예정이다. 133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교육행정동, 해양안전교육장, 훈련장 등을 건립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전국 연안여객선의 60% 이상이 목포 등 서해에서 운항 중이고, 목포지역 어선만 1천1백여척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서해지역 선박종사자는 인근에 안전교육시설이 없는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이달 31일까지 76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유휴공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다문화 여성지원 등의 10개 사업장에서 30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을 포함한 35개 사업장에서 46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다문화가족 행사가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된다.여수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진남경기장에서 2018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주관한다. 주제는 ‘우리 더 가까이’다.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만남의 장, 2부는 협동의 장, 3부는 화합의 장이다.1부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2부에서는 화합&어울림 체육대회, 3부에서는 국가별 민속 축하공연과 대동놀이 한마
여수시 청년 활동가 30명이 2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현실감 있는 청년정책 발굴 활동에 돌입했다.여수시는 24일 마띠유호텔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활동가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청년활동가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YMCA 활동가, 관광두레 청년PD, 이벤트 MC 등도 참여했다.앞서 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한 달간 여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19~40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동가를 모집했다.청년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소통·교육, 일자리
전남 나주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기획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전라남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구현하는 대규모 실증(實證)연구개발 사업이다.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전남 강진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가 시작됨에 따라 앞장서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강진군 산하 공무원 250여명이 손발을 걷어 붙였다. 독거노인 등 기초 생활 보호 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등 20여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일손을 지원, 적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 영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지원 농작업은 모내기, 꽃따기, 과실솎기, 마늘R
전라남도가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늘어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양파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진,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다. 이 때문에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2만6천418ha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중만생종 17만 8천t을 포함, 총 22만 7천t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만 6천t, 총 47억 원 규모의 채소가격 안정제사업을 확정하고, 우선 5월 말까지 중만생종
진도군이 초등학생 등하교길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초등학교 통학로인 소전미술관~진도초등학교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완료했다.지난 2017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100m 구간의 담장 철거, 보행도로 설치, 도로 2차선 확장 등을 실시했다.특히 소전미술관 담장을 철거한 곳에는 조경석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했다.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로 초등학
담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선정돼 내달 30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 의료진 방문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지원 대상자 자격요건은 관내 거주자(관내 소재 직장인 포함) 및 최근 2년 이내에 받은 국가건강검진에서 5가지 건강위험 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에서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보유자다. 단, 신청일 현재 관련 질환을 진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농업인대학 및 농업아카데미 공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김봉환 국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강일성 소장이 ‘미래농업·농촌희망이야기’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농업인대학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과정’을 통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친환경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유기농업자재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벼 뿐 만아니라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탐진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부춘정, 경호정, 용호정, 동백정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고 전했다.전남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돼 있는 부춘정은 중국 부춘산 경관과 같다고 하여 시인, 묵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과거 중국의 황제(광무제) 유수(劉秀)가 동문수학했던 친구 엄자릉에게 높은 벼슬을 주려고 했으나 끝내 거절하고 경치 좋은 부춘산 에서 일생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부산면에서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공무원, 학생, 이장 등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로 6회를 맞아 개막일과 영화제 기간을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8월 17일(금) ~ 21일(화)까지 5일간 개최될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동물영화로 나눌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순으로 기존의 개최 시기보다 한달 앞당겨 휴가를 맞은 순천
광양시는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소오섭)에서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매실앞치마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과 폐 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만큼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1석 2조의 효과를 거둬 그 의미를
광양시가 태인동 명당지구에 추진 중인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해진다.시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용지 확충, 유치업종 다양화를 위한 복합용지 개발계획을 반영해 명당3지구 산업단지 조성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437,998㎡의 부지에 2019년 11월까지 총 832억 원을 투자해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과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섬진강과 백운산을 낀 청정지대 광양 다압 등지에서 생산되는 광양 매실이 올해 첫 출하했다. 시에 따르먄 23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광양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이 열렷다.올해 광양매실 첫 출하는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동광양농협, 진상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부농협, 광양농협 등에서 진행된다.매실 출하 계획량은 지난해 3014톤 대비 32.7%가 증가한 40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시는 광양매실이 올해 첫 출하되
구례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국제차·공예 박람회에 참가해 구례군 대표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로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특히 즉석에서 구워 맛보인 쑥부쟁이 머핀, 쿠키와 수제차 등을 맛본 관람객들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진정한 오감만족 상품이다”며,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오감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야생화 꽃나물 6차 산업화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야생화 꽃나물 상품
화순군은 도농통합도시 구조이면서 2017년 말 기준 노인인구가 24.5%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이동보건지소 운영, 방문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 경로당한방건강교육, 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등이다.이동보건지소 운영은 당초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의료여건의 취약한 마을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와 간호 인력이 매주 수요일 오후 방문하여 일반 진료(혈압ㆍ혈당 측정), 한방진료, 만성질환, 방문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