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 광주․전남 화합의 범시도민 대축제가 오는 12일 무등산 정상과 등산로 입구인 문빈정사 앞에서 열린다.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군에 이어 3번째다.이날 범시도민 대축제는 전남대학교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이 주관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펼쳐진다.무등산 정상 개방, 길열림 행사, 천지보은 제천행사 등 광주․전남 상생협력으로 무등산권 지역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인 합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무등산권 유네스코
전남 나주시는 정책실명 공개과제 31건을 선정, 사업 목록과 내역을 나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정 현안 및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진행단계마다 기록·관리하고,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정책실명제 대상은 국정과제를 비롯해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정 또는 개정사항,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접수된 사업 등이다. 나주시
광양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체비지 분양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1,147억 원이 투자되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6월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건축물 철거와 폐기물처리, 절·성토 작업, 구조물공사 등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또 환지계획수립을 위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차, 지난
전라남도가 지난 4일 목포시와 영암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공동 지정됨에 따라 해당 시군, 목포고용노동지청과 T/F를 구성, 지원 내용을 적극 알리고 정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응에 나섰다.T/F는 우선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보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도와 시군 누리집에 배너를 게시하기로 했다.목포시와 영암군에서 사업자, 근로자(실직자),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설명회
순천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사고감소를 위해 화물과 전세버스, 특수차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지원대상은 9m이상의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t초과 화물·특수자동차다. 시는 안전장치 의무화로 인해 운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장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장착비용 가운데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5월 31일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사전신청서를 받고 있다.사업대상 확정통보를 받은 운송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2018년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30일부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하여 일정한 축척에 맞게 디지털 형태로 제작한 지형도를 말한다.군은 지난해 사업에 이어 올해도 국토지리정보원과 사업비 50:50 매칭사업 협약체결을 통해 총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 10월 말까지 청계면 도시지역과 무안읍․일로읍 일부
여수 대표 특산품 거문도해풍쑥이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 농식품 브랜드임을 입증했다.여수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 발표한 2017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여수 거문도 해풍쑥 실용화 및 힐링체험’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60개 향토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매출액, 일자리 창출, 원물 매입량, 주민참여 실적, 자립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각 사업을 우수·보통·미흡·부진 등 4개 등급으로 평가했다.거문도해풍쑥 육성사업은 2
진도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연안어장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위해 수립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해조류양식어업 18건 348ha ▲패류양식어업 13건 87ha ▲복합양식어업 7건 108ha ▲마을어업 3건 68ha 등이 각각 개발 승인됐다.개발 유형별로는 ▲기존어장의 어업면허기간 만료에 의한 재개발 31건 534ha ▲기존어장 이설 및 포기조건 대체개발 10건 77ha이다.지난해 말까지 진도군이 개발한 어장은 28,603ha(860건)으로 ▲해조류양식이 18,999ha(265건)로 가장
광양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정하고, 차량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인 오는 5월 24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시 전역에서 시․경찰서․도로공사 합동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독촉장과 문자발송, 전화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 체납세를 자진납부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자동차관련 이월체납액은 지난 4월말 기준 과태료를 포함해 60억 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 8명, 경찰서 3명, 도로공사 2명 등 총 13명을
고흥군 봉래면 사양도가 연도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됐다.군은 봉래면 사양도와 동일면 와교마을을 연결하는 사양교 공사가 완료돼 11일 개통식을 갖고 12시부터 개통한다.연도교 가설공사는 391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9월 착공했다.주교량(와랜트러스) 220m와 접속교(강합성 박스교) 2개소 200m 등 총 420m로 설치되었으며, 도로폭 10.5m 왕복 2차로로 이루어져 있다.사양도 주민들은 육지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 5차례 운행하는 도선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차량을 통해 언제든지 오갈 수 있게 됐다.고
광양시는 5월 10일 시 접견실에서 민주노총광양시지부와 지역노동자 우선고용과 장비 사용 등이 담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경환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 관계자 등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화두라는 시대적 상황을 인식해 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지역 내 노동자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사용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근로자 권리 보호와 안전한 건설현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에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의 내
전라남도가 지난 8일 영산강강변 도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복구에 나섰다.도로 균열 현상이 일어난 곳은 나주 다시면 회진리 일원 영산강강변도로개설공사 1공구(L=11.2km, B=9.5m) 현장이다. 약 70여m 구간의 도로가 균열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9일 오전 대학 교수와 토질 전문가, 나주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긴급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에 급파하고 도로균열 원인분석과 함께 응급복구 및 안전관리 계획, 항구복구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전문가 회의에서는 내외부
전라남도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부각됨에 따라 그 핵심 기반시설이 될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및 조기 완공에 발 벗고 나섰다.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동해안벨트, 서해안벨트, 비무장지대(DMZ) 남북 평화지대벨트를 개발해 한반도를 동북아 경협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동해안벨트는 부산~금강산~원산~나진을 잇는 에너지․자원벨트로, 서해안벨트는 목포~서울~개성~평양~신의주를 잇는 교통․물류벨트로, 비무장지대는 환경․관광벨트로
LG화학(주재임원 민경호)은 여수공장은 10일 쌍봉동 소외계층에 ‘희망하우스 10호’를 선사했다.LG화학은 사업비 1300만원을 지원, 89세의 어머니와 69세의 아들인 천 모씨가 거주하는 심곡마을에 희망하우스를 지었다.이들 모자는 노인성 질환과 후두의 이상 질환으로 종양이 커져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앓아왔다.천 씨 가정은 난방시설이 오래전에 고장 나 난방을 할 수 없는데다 곳곳에 곰팡이와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LG화학은 천 씨 가정에 대해 지붕보수작업, 화장실공사, 도배·장판교체, 주방 개보수, 보일러 교
순천시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성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들의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3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순천시는 시민참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순천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행복순천 정책개발, 숙의 민주주의를 도입한 시민공감 정책 발굴, 시민과 함께 만
대나무골 담양군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죽순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에 대한 기동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들어 웰빙 붐에 편승한 임산물 불법채취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임산물 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펼친다.특히, 군은 산불조심 기간과 겹치는 만큼 등산인구 증가 및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6월 말까지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단속대상으로는 산주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죽순, 자생난, 산약초
진도군이 투자 유치에 대한 원스톱 행정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군의 투자 환경 극대화를 위한 ‘투자유치협력지원 TF팀’ 위촉식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TF팀은 기업 유치 전략 마련과 효율적인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부서별 직원들 30명 5개팀으로 구성했다. 이날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에 위촉된 공직자들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신속한 One-Stop 행정처리과 적극적인 자세로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여 진도군에 투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영광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과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사회적농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과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농촌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도입했다.전국에서 65개 단체가 응모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발표 평가를 통해 전남 2개 단체를 포함해 총 9개 단체가 선정됐다.선정된 단체에는 개소당 6천만 원(국비 70%․지방비 30%)
전라남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들의 초기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유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출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가 30억 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태펀드 자금 60억 원을 지원받고, 펀드 운용사 보광창업투자(주)에서 10억 원을 출자해 조성된 펀드 100억 원의 60%이상(60억 원)을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이달 안으로 출자 기관과 조합원 총회를 갖고 규약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양식단지와 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사업에 대하여 능주 종방양돈단지 보상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지난 9일 화순군에 따르면, 그동안 양돈농가에서 폐업보상을 요구하여 보상 협의가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지난 1월부터 양돈농가에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9일) 12농가중 9농가가 보상이 완료 또는 보상금 수령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3농가도 사실상 보상을 받기로 하고 감정평가 시기를 군과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