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옥곡면 묵백리 삼존마을~먹방마을~대죽리 오동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삼존~먹방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이 어렵고, 먹방~오동간은 미개설 구간으로 현재는 산능선을 경계를 두고 6.7km의 먼 길을 우회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과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시는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3.05km, 폭 6.5m의 옥곡면 삼존마을~먹방마을~대죽리 오동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공사
전라남도는 12일 광양시청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과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협약식에서는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윤종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정현복 광양시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사업비 분담과 협력체계 유지 등에 관해 협약을 체결한다.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사업은 총 550억 원의 사업비(국비 25%․지방비 10%․항만공사 15%․한전 50%)를 투자해 광양 백운변전소부터 광양항 동측배후단지까지 7.
전남 장흥군이 항공관광과 해양물류 시장 개척에 뛰어들었다.지난 8일 하이글로벌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장흥군은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과 항공관광, 해양물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하이글로벌그룹은 일단 자동차 등록 사업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자동차 대여사업 등록과 번호판 제작 등 관련 사업이 확정되면 장흥군은 올해 1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은 연차적으로 200억원이 넘는 지방세 수익을 계산하고 있다.협약에 나선 하이글로벌그룹은 항공관광과
순천시는 4월 11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낭트 생나제르 미술대학의 한국분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교식에는 낭트 미대 총장(장 갈댕)을 비롯하여 부총장(로젠 르 메레르), 낭트 부시장(엘리자베트 르프랑), 전 프랑스 총리(장 마크 애호), 주한프랑스대사(파비앙페논), 낭트 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개교행사로 아고라순천 문화행사, 현판 제막식, 캠퍼스 둘러보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낭트 대학생들이 프랑스에서 직접 제작해 온 작품 전시회도 병행하였다.낭트 미대 한국분교는 지난해 2월 후보지
순천시는 최근 야시장 운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순천 아랫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년간 20억원을 지원 받아 전통시장 육성에 혁신의 바람이 불것으로 기대 된다.지원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 롤 모델 구축을 위한 특화상품 사업화 및 상인조직화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 ▸지역 거점시장 및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등이다순천시는 ‘핫 플레이스 순천 아랫장’ 조성을 목표로 상인과 지역민, 관광
여수시가 진남상가와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에 나서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진남상가 주차타워 건립과 중앙시장 차량용 승강기 교체가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두 사업은 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특히 진남상가 주차타워 건립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국비 41억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시는 여기에 시비 27억2000만 원, 자부담 5000만 원 등 총 69억2000만 원을 투입해 진남시장 인근 부지 778㎡에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광양시가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일원에 개발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택지(체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낙후된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일원 546,161㎡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사업이 준공되면 2,533세대 6,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되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근 신금산단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1000여 세대가 입주 가능한 ‘덕진 광양의 봄’ 아파트도 들
신안군은 하의면에서 고길호 신안군수 및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인 “기능확대형 보건지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신안군은 지난 2015년 진단검사 장비와 응급처치실 등 기능이 대폭 확대된 기능확대형 보건지소 신축과 응급헬기 이‧착륙장 신설 계획이 포함된 「섬 지역 응급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안군 섬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라남도와 보건복지부‧국회입법사무처 등 중앙부처에 수차례 건의하여, 국회 정책토론회 등 여론과 공감대 형성의 결과로 하의도를 비롯한 가거도, 홍
중국 장시성 잉탄(鹰潭)시 차이지앙(蔡江) 부시장 일행이 오는 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순천시를 방문한다. 잉탄시는 장시성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국가 5A급 풍경구인 용호산과 더불어 세계자연유산 등을 보유하고 있고,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안경 및 조각품 산업과 아시아 1위의 동(銅)산업 중심지이다.잉탄시는 순천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평생학습, 관광분야에 있어 교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중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또한 방문단에는 잉탄시 왕비롱 교육국장 등이 함께하여 순천복성고등학교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이 지난 10일 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열렸다.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도약의 장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념식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축하행사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과 전남도립국악단,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기념식에서는 가로수길 조성 계획에 대한 영상 상영과 ‘전라도, 새천년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변환 국면을 맞은 두 나라 관계 회복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대중국 수출, 중국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정철실에서 공무원과 도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중국협력 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전라남도 중국협력 발전 전략회의’에서는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주재로 교류, 수출, 관광, 투자 등 대중국 교류협력 4대 분야의 추진 상황 설명 및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했다.교류 분야의 경우
광양시는 4월 10일 광양경찰서와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노인 실종 제로(ZERO) 목표 달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광양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그동안 시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전담인력을 채용해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완도군이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 연구원 주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평가 중 이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1,2차 서류심사와 리서치 전문 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 전문심사위원회의 인터뷰 심사 등 총
여수지역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복지향상을 담당할 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가 10일 준공식에 이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진남체육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4249㎡ 규모로 들어섰다.사업비는 2015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받은 국민체육기금 50억 원에 시비 40억 원 등 90억 원이 투입됐다.주요시설은 다목적체육관, 관람석, 목욕탕, 선수대기실 등이다.1층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대중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
여수시민들 71%가 3려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수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시민 52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여수시 출범 20주년 시민의견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전국 최초 주민발의에 의해 출범한 통합여수시의 통합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준비하기 위해 5개 항목 16개 문항으로 조사됐다.설문 주요내용은 3려통합 성과, 과제, 기념사업, 통합청사의 필요성 등이었다.먼저 3려통합의 성과 중 통합 만족도에 대해 시민들 71.3%(371명)가 긍정적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10일 지역 저소득가정의 여학생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LG화학 임직원들은 이날 안산사택에서 ‘꿈을 품다 희망박스’라는 주제의 전달식을 갖고, 자사에서 생산된 3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500명에게 택배로 전달했다.회사 측은 해당 후원사업을 지난 해부터 추진, 가정형편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LG화학 관계자는 “저소득 청소년의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청
순천시는 정부로부터 받는 보통교부세가 최초로 4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부의 내국세 정산에 따라 255억원의 보통교부세를 추가로 교부 받아 올해규모는 당초 교부된 3958억원을 포함하여 총 4213억원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4000억원이 넘는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한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255억원을 포함하여 본예산에 계상하지 않았던 당초분 808억원 등1063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세입에 반영하여 순천만 잡월드 건립, 순천 기적의 숲조성, 시청사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강진군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행안부 2017년 공모사업에 이어 전라남도 2018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강진군은 지난 4월 7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한 ‘2018 인구문제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전라남도가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절벽 위기 대응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도내에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역점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5개 시군에 대해 도비를 각각 2
목포시가 하당에도 청소년문화센터를 마련한다.시는 오는 12일 부흥동주민센터 옆 둥근공원에서 청소년의 문화복합서비스 공간인 하당청소년문화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현재 목포는 목포청소년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원도심에 위치한 탓에 접근성이 불편한 하당지역 청소년은 이용이 수월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목포시는 하당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에 앞서 중간용역보고회, 건립심의위원회, 여성가족부심의위원회, 최종 용역 보고회
전라남도는 숙련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8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145명의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순천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는 이날 오전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올해 대회에는 기계설비/CAD, 자동차정비, 용접, 동력제어, 제과제빵 등 36개 직종에 373명의 선수가 참가 했다. 열전 결과 금 38명, 은 39명, 동 38명, 우수 30명, 총 145명의 우수 숙련기술인이 선정됐다.참가 기관별로는 여수공고가 금 5명, 은 4명,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