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6일 빛가람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미래공대’ 설립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갖고, 사회 각계 의견 수렴 및 역할 정립에 대해 논의했다.공대설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는 나주시가 지난 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교육발전 종합 계획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공대 설립 관련, 전문가(교수)강연과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첫 강연자로 나선 김재철 숭실대 교수는 ‘에너지중심 미래공대역할’이라는 주제로 ‘공학 교육 혁신 및 미래 인재 양성의 필요성’, ‘비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함께 오는 12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18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는 지역 인재 463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가가전력, 대유(주) 등 연관기업도 참가해 지역 청년에게 알찬 취업정보를 제공한다.본행사에서는 지역출신 선배가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를 들려주는 ‘취업 성공사례’ 발표, 실제 채용
여수시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살림살이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2017 회계연도 결산결과 세입은 1조4491억 원, 자산은 6조857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1%, 1.5% 증가했다.특히 2014년 909억 원에 달했던 채무는 올해 4월 현재 8억6000만 원으로 대폭 낮췄다. 잔여 채무인 하수도 특별회계 8억6000만 원도 전액 국비로 상환 중이어서 여수는 사실상 채무 제로 도시가 됐다.4년여 간 900억 원 상당의 채무 상환은 필요하지 않은 예산은 과감히 감축하고 투자 효율성이 낮은
광양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양기정떡’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증명표장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권리화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기초환경 조사와 광양기정떡 생산자 현황, 품질특성 조사, 인증마크 개발 등을 해왔다.지난 4월 6일에는 기정떡 생산자와 관련분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권리화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예상문제점 논의와 향후 추진 과정 등을 협의했다.‘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이란 지역 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
구례군은 지난 3월 29일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에서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2억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씨앗재단은 2014년 7월 여성 의료 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구례군과 「산부인과 개설과 운영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5년째 기탁금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1년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산부인과가 폐쇄된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씨앗재단 지원으로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억여원을 군비로 확보해 1,2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했다.6일 군에 따르면 추경 예산에 군비 25억 9,200만원을 확보, 어르신 일자리 대기자 1,300여명 중 1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추가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는 어르신은 기존 사업별 대기 순번대로 선발, 4월부터 8개월간 월 30시간 활동해 매달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군은 이와 관련,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선발자를 대상으로 3일과 5일 등 2일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1,251명이 참
전남 나주시는 시정 업무를 이달 6일부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시는 지난 5일, 강인규 나주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조재윤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 즉시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권한대행 업무는 4월 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다. 권한 대행자인 조재윤 부시장은 법령 등
전라남도는 ‘인구문제 극복 시군 공모사업’을 통해 여수시와 순천시, 곡성군, 고흥군, 강진군, 5개 시군에서 제안한 사업을 선정했다.지난 2월까지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 공모에서는 청년정착지원, 결혼․출산․양육, 귀농․귀촌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4개 분야 35개 사업이 접수돼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전라남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4개 분야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별로 도비와 시군비 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이 투입된다.선정사업은
목포시가 골목상권의 대표적 점포인 나들가게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목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사업비 12억9천만원 중 국비 8억2천만원을 지원받는다.‘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상권과 유통환경의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나들가게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도입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목포시가 최초다.이에 따라 목포시는 참여기관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과 함께 나들가게로 등록된 106개소를 비롯해 신규 등록
전남 장흥군에 소재한 연구기관 3곳이 꾸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산 자원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한약자원본부로 구성된 이들 연구기관은 장흥군을 대표하는 씽크탱크 트로이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분야별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가와 기업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06년 지식경제부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연구재단에서 출발했다. 2011년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으로 승격되면서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연구지원 사업 등 버섯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간 국동캠퍼스 공동 활용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시에 따르면 국동캠퍼스 운동장에 시민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이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 시민 복합체육시설은 시가 전남대와 국동캠퍼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하며 약속했던 사항이다.국동캠퍼스 운동장에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인데 동네체육시설과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설치한다.시는 이와 함께 7000㎡ 면적의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축구장 주변으로 우레탄 트랙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운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복합체육시설 설치에 필요한 예산은 18억 원으로
광양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현안사업 5건, 1,166억 원이 지난 3월말에 실시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모두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시는 2018년 정기 제1차 중앙(행정안전부) 투자심사에 요청한 ▲(가칭)창의예술고 건립 사업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사업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과 전라남도 투자심사에 요청한 ▲골약동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 건립 사업,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2019년 개교를 목표로 추
고흥군과 대한간호협회와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은 4월 5일 서울 대한간호협회 사무실에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봉사학교’(이하 ‘봉사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무보수로 간호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담은 봉사학교가 오는 6월 준공됨에 따라, 후배 간호사들이 두 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교육해나가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특히 대한간호협회는 회원수가 35만 명이 넘는 단체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교육 및
여수시가 교육경비 지원액을 170억 원까지 확대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계획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5일 주철현 여수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하고 현재 10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지원을 관련조례에 근거해 전전년도 자체수입의 7%인 17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혔다.주철현 시장이 밝힌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계획에는 무상교복, 지역 고교 졸업자 대학 입학금·등록금 이자 전액지원, 고교 소규모학급 운영 지원, 4차 산업혁명 체험관 설립 등도 포함됐다.무상교복은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급식처럼 교복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이 2019년까지 잡곡 산지 가공, 유통 등 산업기반 구축 사업에 나섰다.6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내 웰빙 식품 선호도 증가로 잡곡 소비가 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군은 팥, 옥수수, 조, 수수, 기장 등 잡곡을 고소득 육성 작목으로 선정, 3개면 65ha에 걸쳐 집단화를 추진해 농가 새 소득원 창출에 나선다.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서진도 농협을 잡곡 자급률 향상 주산단지 시범사업자로 선정하고 파종기, 수확기, 선별기 등을 비롯 포장재 제작과 브랜드 개발, 저온 저장고와 소·
완도군이 지역 생활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지난 1월부터 설계 공모에 들어가 작품을 접수받아 3월 21일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리가온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다.우수작은 (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은 교은건축사 마수소의 작품으로결정됐다.설계 심사는 공간배치계획 등 4개(계획, 건축, 구조, 디자인)분야에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게 실시하였다.당선작은 부지 전체에 걸쳐 1층 평면으로 구성하여 생활체육시설과 주민 행사시
신안군은 군을 경유하는 국도2호선과 국도77호 선상의 핵심 간선 구간인 신장~복룡간 도로의 시설개량사업이 10년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금년 3월 19일 착공되었다고 밝혔다.2008년 압해대교 개통 이후 신안군청사의 압해읍 이전과 도서지역 여객선터미널이 목포에서 압해 송공연안항으로 전진 배치되고 2013년 압해~무안 운남간을 잇는 김대중대교가 개통된 후 교통유발요인이 급증하면서 국토교통부의 도로교통량 통계연보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라남도지부의 교통량조사에 의하면 2016년 12월 기준 일교통량은 10,500대, 첨두시
여수시와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현장에서 지역민과 지역 건설기계의 우선고용과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약속했다.시와 노동조합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주철현 여수시장은 집무실에서 광주전남건설지부 남상배 지부장,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정양옥 지부장과 근로자 권리보호와 안전한 건설현장,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신성남 민주노총여수지부장과 정진욱 전남동부토목건축지회장도 함께 자리했다.정책협약서에는 시 관련조례에 의거해 ▲관급공사업체에 지역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우선 고용 또는 사용 ▲체
신안군은, 지난달 3월 26일부터 4일간 짙은 안개로 인하여 흑산권역에서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어 170여명의 주민 및 관광객이 발이 묶이고 어민들의 조업도 차질을 빚는 등 지역주민의 기본권‧생존권 보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관련 4일 오후 2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전격 방문 했다.신안군은 도서로 이루어진 지리적 여건 상 안개 등 시계 제한으로 인한 여객선 출항 통제 시 도서민‧관광객들의 불편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여객선 출항 통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과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이번
신안군은 소득증대·일자리 확충으로 섬 활력 제고와 삶의 질 증진 및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기반육성을 위해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 한다.섬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둘 이 사업은 2,382억원(국비100%)이 투입돼 68개 섬을 대상으로 152건의 각종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의 가치 재발견의 슬로건을 가지고 품격 높은 삶의 터전의 섬, 성장 동력으로서의 섬, 주민이 거주하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