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줄어드는 낙지 생산량 회복을 위해 자원 회복 효과가 입증된 낙지목장을 갯벌어장을 보유한 모든 어촌계로 확산하는 등 낙지자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전국의 60%수준으로, 2009년 이후 줄곧3천t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 2008년 5천477t이었던 것이 점차 줄어 2009년 4천944t, 2013년 2천984t, 2016년 3천661t을 생산했다.전라남도는 낙지 생산량을 10년 전 수준인 5천t까지 회복한다는 목표하에 갯벌어장에 인공 산란장(일명, 낙지목장)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특색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에 발 벗고 나섰다.2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만연산 치유숲 운영 등 20여개 사업에 209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육성․보호 및 휴양․문화공간 개선 등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군민의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장한 만연산 치유숲과 치유센터는 산림치유지도사 3명을 증원해 1일 2회씩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상 운영한다.또한 8억원을 들여 오감연결길에 계절별 야생화단지(2018~2019년)를 조성하고, 볼거리․즐길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금년도 우리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1,217억 원이며, 일자리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자체 추진계획 수립과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주요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해 단계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방침이다.유근기 군수는 “군 재정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투입이 군민의 생활안
광양시가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청년들의 거점공간 마련에 나선다.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거점공간 마련에 대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청년 거점공간 조성 아이디어’ 공모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실시한 청년실태조사에서 문화∙여가시설 수요로 청년 전용공간과 모임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이 나타남에 따라 마련됐다.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거점공간의 위치, 명칭, 규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2018년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은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추진되며, 올해 보급대수는105대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2천80만원으로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급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 절차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구입
전라남도는 2018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현대화를 위해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통시설 신축과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곳은 나주 배 원예농협, 화순 도곡농협, 함평 천지농협·한우리 영농조합법인, 4개소이다.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화품목인 배, 파프리카, 마늘, 양파 등의 농산물을 선별부터 포장, 출하까지 일괄 처리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이는 등 물류를 효율화해 지역 특산물의 생산성과 상품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전라남도는 2019년 사업 대상자를 26일까지 시군
담양군이 건설업 주기적 신고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관내 건설업체 등에 제도변경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군은 최근 관내 209개 전문건설업체에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와 이에 따른 실태조사 강화 안내문을 발송, 건전한 업체운영을 당부했다.그동안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건설업체는 3년마다 건설업 등록기준의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등록사항 신고를 해 왔으나, 이번 법률개정으로 주기적 신고가 폐지됨으로써 신고 의무가 사라지게 됐다.반면, 이번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에 연 1회 이상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광양시가 지난 1월 30일 정부세종청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협의체 협약식 및 창립총회’에 참석해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총회는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의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재정적 한계와 같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건의와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창립총회에는 광양시, 시흥시, 달성군, 부평구,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문화·교육·체육·복지·육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이 열렸다.기공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체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이순신도서관은 지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 습지 일원에서 2월 1일부터 2일까지 「습지보전관리 민관학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워크숍은 제22회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습지센터와 순천시가 공동주관하였다.‘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최초로 서명된 1971년 2월 2일을 기념해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지정하였다.22회째를 맞는 ‘세계 습지의 날’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이며 이번 워크숍은 습지 분야의 민간·시민단체,
지방분권을 향한 여수시민의 결집체 ‘자치분권 여수네크워크’가 선거구 획정부터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여수네트워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중심의 선거구 획정 방안’을 주제로 기획 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은 주제발표와 패널 지정토론,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김태성 전남시민연대회 사무처장이 ‘선거구 획정, 주민의사를 담야아 한다’를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이어 각 정당 관계자, 전문가 등 패널들이 현행 선거구제도의 주민대표성 개선방안, 여수시민의 의사를 반영한 선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월 1일(목) 군청 상황실에서 기간제근로자 63명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임용장을 수여했다.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및 추진방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였다.지난 하반기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정규직심의위원회 심의・의결를 거쳐 기간제근로자 97명 중 고령자・한시적 업무 등을 제외한 상시・지속적 업무자 63명전원에 대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한 것이다.이번 정규
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시군별 통합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855억 원이다.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시군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 신청하면 된다.참여 자격 조회 등 심사 과정을 거친 후 참여자를 선정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9개월 동안 주 2~3회, 하루
담양군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양군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기준에 따라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7개 분야 총 100건의 공약 중 90건 완료, 10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군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 경제, 명품교육,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문화관광, 생태도시, 참여행정 분야 역시 연도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완료된 주요사업으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치료하기 위해 젊음을 바쳐 삶을 희생한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김황식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황식)’가 두 간호사의 업적을 기리는 봉사상을 제정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국내외 서명운동 및 방송 등 국내외 홍보 활동, 선양 사업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관련 추천위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김황식 위원장과 1
여수시가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할을 사업 심의·검토에서 ‘발굴’까지 확대한다.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면 총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신규 사업 규모는 6개 분과위원회별 1억 원씩 총 6억 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내용이면 특별한 제한이 없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민참
광양시는 가설건축물 관리와 불법건축물을 억제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가설건축물 실명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가설건축물은 존치기간이 정해진 임시건축물로 건축물 대장과 소유권 등재 대상이 되지 않은 건축물로 기간이 도래하면 자진 철거해야 하는 한시적 건물을 말한다.하지만 건축물 대장이나 소유권 등재 대상이 아니어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해 왔었다.이에, 시는 가설건축물 축조와 존치기간 연장에 대한 법적절차를 준수하고,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에 적용되
여수 여자만의 붉은 노을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안길에 해상데크가 설치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율촌면 반월마을과 소라면 복촌마을을 잇는 해상데크가 1일 개통했다.길이 505m, 폭 2.9m인 해상데크는 바다 위에 만들어져 여자만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특히 해상데크 설치로 그동안 끊겨있던 반월~복촌마을 간 여자만 해안길이 이어지게 됨에 따라 많은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2016년 반월~복촌 해상데크 설치에 들어갔다.여자만 갯노을길 조성은 2019년
여수 웅천지구에 문화·교육·체육·복지·육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여수시에 따르면 1일 오후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이 열렸다.기공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체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이순신도서관은 지상 4층(지하 1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지역의 경로당, 다문화시설, 지역아동센터, 여성복지시설 등 53개소에 7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상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적 약자분들이 힘든 생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쌀, 과일, 공산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상의 관계자는 “설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의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