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미래 도시의 청사진인 도시계획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여러 사례 가운데서도 지난해 문수주택단지 도시계획수립은 모범사례로 꼽힌다.현장에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고, 과정에서 도출되는 갈등을 주민협의체에서 해결하도록 해 최적의 계획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문수주택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올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들어서는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돼 건축 행위가 제한되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계
전남 여수지역 전라선 옛 기찻길이 시민 여가를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화사업 1단계 구간(16.1㎞) 중 만흥동 해양레일바이크~둔덕동 주민센터 간 7.7㎞가 15일 완전 개통된다.이 구간 안에는 지난 2016년 8월 기공식 이후 만흥공원, 오림터널공원, 미평공원 등 3개 공원이 조성됐다. 공원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숲, 시민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7월에는 시민들을 위해 진남경기장에서 둔덕동 주민센터까지 3.7㎞ 구간을 임시 개통하기도 했다.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완도군은 2018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5월 4일 부터 5월 7일까지 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청해진유적지일원에서 개최한다.지난달 1월 10일 구성된 2018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래)는2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운영 및 축제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한 2차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18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한 청해진 여행이란 주제로 완도만의 특화된 역사·관광자원(장보고 세계화 가치 재조명), 세계화시대 군민주도 역량증가 및 자부심 함양, 해양관광 중심지 완도를 중점적으로 홍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교통과 물가, 안전, 방역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전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교통안전과 재난, 재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등 8개 분야에 걸쳐 각 시군과 함께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버스 35편, 철도 8편, 여객선 6편을 증편 운행하고, 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표시, 긴급공사를 제외한 보수공사 중단 및 공사 구간 임시통행로 확보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아울러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4개 소방서와 항공대가 24시간 출동
광양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2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지방공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행사에서 전보현 택지과장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하수도과 전이택 팀장이 시를 대표해 상․하수도 경영혁신과 발전방향 등이 담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사례 발표는 망간에 의한 탁수발생 업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여수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소외이웃과 떡을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GS칼텍스는 13일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2018년GS칼텍스와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형국 사장과 김재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문수복지관, 진달래마을 등 4개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이날 사랑나눔터를 방문한 여수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이
영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를 차지했다.권익위 발표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총점 89.5를 획득하여 우수(A+)등급으로 도약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군 단위 평가 점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영광군은 모든 지표에서 대폭 상승하여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영광군은 2015년 평가에서 도내 11위, 2016년 9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2017년에는 작년 대비 23.6점이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 일자리 지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AI 방역 현장 점검 등을 위해 순천시를 찾았다.심보균 차관은 시청과 중앙동 상가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순천 린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 인근 AI 방역 현장 방문, 청년일자리 대표 사례지인 청춘창고를 방문등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중앙동 상가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국가경제도
광양시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귀성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과 승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비교적 짧아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15일, 귀경은 2월 17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대책 추진과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갖춘다.아울러 교통 불편신고 사항 접수와
전남지역 2018년 표준지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개별 토지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가 13일 자로 결정․공시된다고 밝혔다.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 이용 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자연적․사회적 조건이 유사한 토지 가운데 선정한 표준지에 대해 매년 가격을 조사․평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다. 시군에서는 이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 토지가격을 산정한다.이번 표준지공시지가 산정은 지난해 9월부터 조사해 시군 및 소유자 의견 수렴 등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이
전남 여수의 토지 면적이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수 토지면적이 510㎢로 확정됐다.2016년 말 대비 축구장 65개 넓이와 맞먹는 45만4417.7㎡가 증가한 수치다.토지면적 증가는 여수산단 공유수면 매립, 웅천택지개발지구 일부 공구 준공,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등에 따른 것이다.전체토지의 용도별 면적은 임야가 301.9㎢로 59%를 차지했고 농지103.3㎢, 대지 23.3㎢, 도로22㎢, 공장용지 20.7㎢, 잡종지 20.7㎢ 순이었다.앞서 2016년 말 기준 토지면적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업체 대표 및 SM그룹 우오현 회장, 코리코엔터프라이스㈜ 고재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에 고흥 농수산물 납품․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고흥군과 SM그룹 코리코엔터프라이스가 상호간 상생협력을 목표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관내생산 농수산물을 SM상선 등에 납품을 통하여 농어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에서는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음으로써 조직활력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고흥만간척지 쌀 납품
완도군 민선6기 공약사업과 지시사항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여부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18개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약의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의 향후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추진상황 최종 점검결과 총 48건의 공약 중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추진이 39건, 정상추진 3건, 일부추진 6건으로 공약 달성률이 87.5%에 이르고 있는
순천시는 2018년도에는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순천시는 시민의 편의와 재산권등 권익를 보호·강화하는 차원에서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카오알림톡 및 간편결제서비스」, 이-메일이나 금융앱을 이용한 「지방세 전자고지」와 납세자의 지방세 관련 고충과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납세자보호관제도」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시스템 구축순천시는 시민과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및 카카오페이 원클릭 간편납부 시
국토부는 국립공원위원회 재보완 자료를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환경부 국립공원계획 변경 재보완서를 12일 환경부에 제출함에 따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는 다음달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공원계획 변경을 위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환경부의 국립공원계획변경 재보완 요구는 지난 2017년 7월 보완계획서를 제출 했지만, 조류충돌가능성, 철새 유인서식지 조성, 공항의 입지 대안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130억 원을 들여 장애인 1천42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방침이다.장애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공기관 행정도우미, 주차 계도, 환경 정리, 안마사 지원, 요양보호사 보조업무, 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주당 14시간부터
보해양조 순천지점에서 지난 9일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사물함 21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번 사물함 전달로 프로그램별 공용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지난 2015년부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에 바지락, 해삼, 꼬막 등을 살포하여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선정된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은 1등급 청정해역으로 니질과 모래가 주로 분포되어 패류와 연체동물의 서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바다목장 조성시 인근 지역인 해남군, 강진군으로 패류 등 유생이 확산되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지역이다.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지 목장과 비슷한 개념으로 바다에 수산 생물의 번식에 유리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해조류가 많이 모여
순천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승주읍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을 초청해 2018년 시정방향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특히, ‘지방분권 실현’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단순한 의견 청취가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연극, 콩트등 진행 프로그램을 제작·공연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주민이직접 성과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하고 참
여수 돌산 송도에 최근 보건진료소가 신축됨에 따라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돌산 송도에서 송도보건진료소 신축 준공행사가 열렸다.이날 준공행사는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의 참석 속에 경과보고, 현판제막,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송도보건진료소는 현 돌산초등학교 송도분교 옆에 지상 1층, 면적 149㎡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이다.특히 진료소는 노약자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설계가 적용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앞두고 있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