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일상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2018년 정원 감성캠프」를 운영한다.정원 감성캠프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반려식물’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고 ‘미니감성정원’ 만들기를 통해 ‘1인 1반려식물 갖기’에 동참하도록 장려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이다.감성캠프는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9988쉼터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굴피껍질과 초화류를 사용해 미니 감성정원을 만들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6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장흥군은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 주는 상이다.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축제로 특별상 글로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살수대
광양시는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기 위한 ‘제38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오는 2월 27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약수제 행사는 영산인 백운산 산신께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광양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의 식전 공연과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가 진행된다.또 광양향교(전교 조동래) 주관으로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순으로 진행되며,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특히, 이
2018년 새해 무술년을 맞이하여 영광군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관람산 산신제가 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회장 한희천)주관으로 2. 18(일) 영광읍 관람산 산신각에서 봉행됐다. 관람산 산신제는 관람산에 사는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사람들을 해치자 이를 달래기 위한 제사에서 유래되어, 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에서는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보전시키고자 1978년부터 매년 음력 1월 3일에 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한희천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농악놀이, 축원 낭독, 기원 고사 등으로 진
화순 작은 영화관 ‘화순시네마가’가 개관 일주일 만에 2천여명의 관객이 찾는 등 화순 군민의행복쉼터로 각광 받고 있다.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각종 블로그, SNS 등에 소개되면서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설 연휴인 17일에는 하루 500명이 넘는 사람들로 영화관이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전남에서 6번째로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단위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으면서 개관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2,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많은사랑을 받고 있
예향 전남에서 전통 수묵을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린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개최한다.‘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화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미래 수묵화의 나아갈 방향성을 확립하고, 지역과 지역을 서로 잇고 도시 전체를 커다란 전시장으로 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한국·중국·일본
영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대종교 문화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신령스러운 정신문화의 성지에 걸맞게 웹툰을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와 함께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코자 지난 2월 13일에 시사회를 개최했다.웹툰 대상은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원불교영산성지, 기독교순교지, 천주교순교지등 4대종교 문화 유적지와 주요 관광지 등 총 10편으로 구성하여 역사적인 실화와 구전, 허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로 이야기를 전개했다.웹툰이 완성되면 20~30대 젊은 층에게 4대종교 문화유적지를 이해하는데 한 층 더 도움이 될 것이며 자라나는 청
김진수 민예총 여수지회장이 첫 시집 ‘좌광우도’(실천문학사, 144p)를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지난달 15일 출간했다.이 시집에는 여순사건의 진상을 형상화 한 시 △헛장 △좌광우도 △형제무덤 등을 비롯해 자신의 고향 여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한 △얼릉오이다 등 모두 65편의 주옥같은 시가 담겼다.김 지회장은 이달 24일 오후 출판기념회를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연다.김 시인은 여러 편의 시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진상규명을 요구해 온 실천 문학인으로 알려졌다.이번 시집에서도 여순사건의 진실을 비롯해 최근에 있었던 촛불시
순천시가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 그리고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에 순천의료원 신관 1층 회의실에서 문화의 거리에 입주한 지역예술인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의미와 기본방향, 추진과정 및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 등에 관한 내용들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올해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원년의 해인 만큼 문화도시 실행협의체 및 문화도시추진 사업단 발족 등 추진체계를 신속
광양시가 국내 유명 감독들의 작품 구상지로 인기 있는 가운데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시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전남영상위원회와 광양시의 지원으로 광양 황금 1․2교에서 영화 ‘이웃사촌’이 촬영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에서는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한 택시운전사, 명량, 부산행이 촬영되는 등 국내영화 감독들로부터 영화 촬영지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었다.이번 영화 촬영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 ‘각설탕’ 외 다수 작품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인 영화 ‘이웃사촌’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사랑과 봉사의 삶을 담은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사진전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다.고흥군에서는 평생 타인을 위해 베풀고 헌신하며, 이타의 삶을 살아온 두 분의 거룩한 정신을 본받고, 사랑과 봉사에 대한 참뜻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또한, 이번 사진전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평소 사용했던 소장품들도 함께 전시해 주변 사람들에겐 아낌없이 본인들이 가진 모든 것들을 내어주시던 분들이, 정작 자신들에겐 얼마나 엄격하고 검소하게 생활했는지 들여다보는 자리도 마련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2월 8일 광양문화원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결과 보고,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세부계획(안) 심의, 추가사업 발굴과 발전방안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지역예술가, 시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는 공동위원장으로 광양지역문제연구소 강용재 소장, 한려대학교 이양병 교수로 위촉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추진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문화도시 조성사
장흥군은 천관문학관 내에 지역민 문화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이달부터 본격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과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그동안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문화자원봉사단체, 마을공동체 등은 자발적인 주민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군은 천관문학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이 같은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를 만들었다.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홀(206㎡), 동아리방(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2월 5일(월) 15시 30분에 제 1회 고흥 역사학술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역사학술간담회 주제는 고흥의 불교문화로, 지난해 추진되었던 고흥의 주요 폐사지 지표조사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1주제인 고흥의 불교문화와 2주제인 고흥 주요 폐사지 학술조사 성과로 나누어지며, 순천대학교박물관 최인선 관장과 박성배 학예연구사가 발표한다.고흥의 불교미술은 조선시대 당시 색난色難으로 대표되는 승려 장인(승장, 僧匠)들이 남긴 불교문화재가 특징인데, 특히 제작자와 조성시기 등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화래화거’(畵來畵去) 특별전을 개최한다.한국민화뮤지엄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월마다 특별전을 개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도 그러한 맥락의 일환이다.화래화거 특별전은 현대민화작가 아정 이현자 선생과 제자들로 구성된 아정민화회 회원전으로 15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단체전이다. 이현자 선생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민화전문
순천시에서는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책 구입비 부담을 낮추고 독서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 시민 좋은 책 구입비 지원」,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시민 좋은 책 지원 사업으로 매년 1,000권 이상 구입량 늘어‘전 시민 좋은 책 도서 지원’은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순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정된 서점에서 추천 도서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좋은 책 선정 도서”는 순천의 책(ONE CITY ONE BOOK), 인문학 강연 도서, 전문기관 추
민족혼이 담긴 수묵을 주제로, 전통성과 현대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한국·중국·일본 등 국내외 수묵화 저명작가 300명이 참여하는 수묵전시관을 비롯해 국제 레지던시, 국제학술대회,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진다.전라남도는 한국 전통회화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남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전통문화예술을 느끼고 배우고 체험해 보는 기회
전남 장성 필암서원이 포함된 ‘한국의 서원’과 신안·순천·보성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 등재 신청됐다.문화재청은 1일 이들 문화유산에 대해 유네스코 측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한국의 서원’은 16세기부터 17세기에 건립된 9개 서원으로 구성됐다.장성 필암서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경북 안동 도산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경북 안동 병산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이다.동아시아에서 성리학이 가장 발달한 사회였던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2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급한다고 밝혔다.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7만원으로 지원이 확대됐으며 가구 대표 명의카드 1장으로 최대 15장까지 합산해 최대 105만원까지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신청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9일 토지면 용두리에서 ‘구례 용두리 고분’ 유적에 대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설명회를 통해 ‘구례 용두리 고분’ 긴급발굴조사 중간성과를 공개하였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군과 (재)마한문화연구원(원장 조근우)에서 추진하는 ‘구례 용두리 고분’ 긴급발굴조사는 구례 용두리 고분이1980년대부터 경작과 개간 과정에서 가야계의 많은 유물이 수습되어 알려지면서 더 이상의 훼손을 막고 유적의 정확한 성격과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이번 조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