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 잡초 제거를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총 3만1,658㏊에 왕우렁이 361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 논 10a당 1.2㎏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 사용의 98% 효과를 보는 농법이다. 노동력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돼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의 88.5%가 왕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다.왕우렁이는 물 속 잡초를 갉아 먹는 습성이 있어 피, 물달개비, 올방개 등 제초제 저항성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3,19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390억원 규모 신규사업 56개 지구를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내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30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220억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이는 국내 처음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법면 등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자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공익 목적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7월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사업을 처음 제안해 지속적인 실무협의회를 거쳐 이날 협약을 하게 됐다.고속도로 법면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 도로면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이다.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휴부지로 도로에서 보이지 않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9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찾아가 '2024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정 시장이 세 번째 갖는 시민과의 대화다. 일반주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다.'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순천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순천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다.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장년층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월동을 마친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떠나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다.시에 따르면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마리가 지난해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했다.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국제두루미재단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과 한국 내 서식지 보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8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 4곳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로 진행했다.정 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망덕포구 데크 정비공사 △매화축제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현장을 방문했다.그는 산단 조성 후보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교통 여건 및 산업인프라 접근성, 산지 절취 규모 및 경사도, 주민 이주 규모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사업 취지와 당위성, 마을 주민의이주 대책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024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불일치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시군,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와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지원한다.지난 2월 시군 대상으로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 연계, 기업 지원, 산단 환경 개선, 기타 일자리사업 등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올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 사업비로 1,946억원(보조 1,723억·자부담 223억)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524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농작물재해보험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9,000㏊가 지원 대상이다. 사업비는 1,660
[구례/남도방송] 임수연 ㈜신호엔지니어 대표가 최근 전남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8일 구례군에 따르면 신호엔지니어링은 2003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친환경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녹색 성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태양광발전 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표창 수상 및 인증 등록을 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기탁식에서 임수연 대표는 "평소 구례지역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 순천성가롤로병원과 목포한국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특수성을 감안,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022년 기준 전대·조대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비상 단계를 △1단계 관심(현재) △2단계 주의(10% 증가) △3단계 경계(25% 증가) △4단계 심각(50% 증가)으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역 내 농가, 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모집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신청 농가별 고용 가능한 근로자 수는 작물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고용주당 최대 12명을 고용할 수 있다.고용 희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드라마촬영장이 오는 22일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새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 한다.옛날다방, 화랑, 인력거&오락실, 사진관 등새로운 콘텐츠를 운영하고 주말과 계절별 이벤트로 관람객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교복체험은 교복은 물론 교련복, 영화의상, 시대의상 등 다양한 의상 체험을 마련했다.'옛날다방'은 커피와 미숫가루, 전통수제차 등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직접 촬영장비를 사용해 감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관도 운영한다.이 밖에도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반려
[무안/남도방송]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도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마을은 총 57곳이다.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이다.과수나 채소 농가는 5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021년 4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1,167명에게 만기 적립금 83억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배를 받게하는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이번에 혜택을 받은 청년은 2021년 가입자다. 3년간 매월 10만원씩 성실히 적립한 금액 360만원에 도와 시군 적립금 360만원을 더해 저축액의 두 배인 720만원과 이자를 추가로 지급했다.도가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군과 협력해 동계 전지훈련장, 진해 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장 등을 찾아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홍보를 펼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7,000명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여의도 봄꽃축제장에서는 전남도와 시군 직원들이 직접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서포터즈 가입을 희망하는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광양에 전지훈련 둥지를 마련한 구기종목 한 선수는 "2년째 전남으로 전지훈련을 왔는데 이번에 서포터즈에 가입해 자주 가는 음식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아 잘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6곳을 신규 지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규 지정은 1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은 총 125곳으로 늘었다.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마을 공동 판매, 지역 특화 소득 창출, 고령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 제작한 항공사진과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및 5,000분의 1 국가기본도를 공급받아 최신 공간정보를 무상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2014년 전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매년 전남 전역을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높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 모형까지도 공개한다. 최신 항공영상과 수치지형도, 드론 영상에 대해 공공기관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공간정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를 목표로 하는 '2026~2030년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사업계획은 하수도 분야 5개 주요사업인 △하수관로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침수 대응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예산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9,764억원 규모다.이 기간 연도별로 시군에서 제출한 하수도사업계획 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 재이용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5일 ㈜바로저축은행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식은 김순호 군수,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기탁식은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주민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5년간 총 1억원 기부를 약정했고 현재까지 5,000만원을 기부했다.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