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에 입주한 업체에서 공장 시설물 보수 작업을 하던 현장 노동자 4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4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쯤 율촌산단에 있는 한 업체 시설물 내부 보수공사 중 작업대가 넘어졌다.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3m정도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자가 4명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119는 구급차 등 장비 7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동조치했다.부상자들은 50~60대로 허리와 골반, 옆구리,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여수/남도방송] 3일 오전 전남 여수시 돌산 해상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선원 1명이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여수시 돌산 동쪽 4.4㎞ 해상에서 6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 FRP, 승선원 2명)에 불이 났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다에 떠 있는 선원 B(62)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구조협조 요청을 받은 민간구조선이 해상에 표류 중인 선장 D(69)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선원 B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선장 D씨는 저체온증호소 외
[여수/남도방송] 3일 오전 전남 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6톤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승선원 2명이 해경과 민간 구조선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여수시 돌산 동쪽 4.4㎞ 해상에서 6톤급 어선 A호(연압복합, FRP, 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근 군부대에서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는 선체 전체로 퍼져 현재 해경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 겸면 괴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1시간만에 진화했다.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8분쯤 곡성군 겸면 괴정리 산 180 일원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 1)와 산불진화장비 8대(지휘차 1, 진화차2, 소방 5), 진화인력 44명(산림공무원 20, 소방 22, 경찰 2)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3시쯤 진화 완료했다.이번 산불이 용접 중 불티가 비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산림청과 전남도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기
[여수/남도방송] 27일 오전 4시10분쯤 전남 여수시 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자와 옆집 거주자 등이 소화기로 긴급 진화해 큰 불을 막았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자 A씨는 119에 신고한 뒤 옆집에 알려 분말소화기로 진화했다. 빠른 조처로 다행히 다른 주민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화재는 리콜 대상인 W사 김치냉장고 전원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경찰서는 성탄절 밤에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쯤 순천시 연향동 아파트단지 자택에서 50대인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A씨는 주변 식당에 들렀다가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정신질환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하태민
[여수/남도방송] 지난 20일 밤 여수시 돌산 서방 370m 해상서 추락한 선장 B(6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표류 선박 A호(1.43톤, 승선원 1명)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장 B씨가 20일 오후 8시5분쯤 선박 계류 작업 중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한 것을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했다.여수해경은 선장 B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구조대, 관계기관,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합동 집중 수색에 나섰고, 22일 오전 10시3분쯤 여수해경 요청을 받고 연안을 수색하던 한국해양구조협회에서 B씨를 발견했다.B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1일 여수시 돌산 서쪽 370m 해상에 추락한 승선원 1명이 실종된 상태로 보고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쯤 여수시 돌산 서쪽에 있던 선박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해경은 조사과정에서 1.43톤급 모터보트 A호(승선원 1명)가 지난 20일 오후 8시5분쯤 인근 바지에 계류 작업 중 선장 B(62)씨가 실족해 해상에 추락하고 선박이 표류한 것을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했다.해경은 승선원 해상 추락을 확인한 직후 수색 단계로 전환하고 구조대와 경비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의 한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시 옥천동 한 폐가에서 60대 A씨가 이불에 덮여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절도 용의자인 20대 남성 B씨를 조사하던 중 그가 숨진 A씨의 휴대전화와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갖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특별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B씨는 전날 오후 폐가에서 자고 있던 A씨에게서 물건을 훔쳐 나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현장을 찾아 A씨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시 결과
[여수/남도방송] 2일 오전 0시46분쯤 전남 여수시 대여자도 남쪽 7.4㎞ 해상에서 1,161톤급 준설부선(바지선) A호 선미 부분이 침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여수해경은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A호는 순천시 화포해역 일원 갯벌 생태계 복원에 동원된 준설부선으로 선미 부분이 펄에 닿아 침수됐다.해경은 예인선과 부선을 동원해 A호를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변호사비 대납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허석 전 순천시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허 전 시장은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유지할 수 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혜선)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은 허 전 시장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피고인 죄질이 좋지 않지만 해당 행위 자체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의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신안/남도방송]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밀입국 추정 중국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해역 수색 강화에 나섰다.2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쯤 신안군 가거도 서쪽 해안가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A(200톤급)호가 좌초돼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박 조타실·선실·기관실을 수색했지만 승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해경은 밀입국에 활용된 화물선이 비어있는 상태로 떠있다가 가거도 해안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해경은 외사 밀입국 전담반을 구성해 가거도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율촌면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5시간가량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쯤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검은색과 무지갯빛 유막 2곳(20×300m, 30×30m)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방제작업에는 방제정과 경비함정 4, 유관기관 및 민간 방제선 8척 등이 동원됐으며 유흡착재(방제물품) 등을 이용해 5시간 동안 기름을 수거했다.여수해경은 "기름을 유출한
[순천/남도방송]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 박종선)는 운전 중인 60대 택시기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A(20대·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30분쯤 전남 여수시 학동 한 번화가에서 택시기사 B(64)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가 당시 B씨의 오른팔과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게 한 것을 강제추행으로 판단했다.A씨는 조사 과정에서 "돈을 목적으로 신체접촉을 한 것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정운 기자 zzart@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윷놀이를 하다 이웃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허정훈)는 23일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윷놀이를 하다 돈을 잃게 되자 화가나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병원에서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화상으로 인한 고통 속에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은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을
[순천/남도방송] 22일 오후 3시10분쯤 전남 순천시 외서면 한 공사현장에서 낙석사고가 발생, 작업자 2명이 매몰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오후 5시40분쯤 1명을 구조하고, 5분 뒤 다른 1명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보성군 벌교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작업자 A(51)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었고 인근에 있던 작업자 1명도 낙석에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가 난 곳은 외서면 한 마을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의 한 주택 부엌에서 7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5분쯤 여수시 율촌면 한 마을 주택 부엌에서 A(7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의 옷과 몸에서는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부인이 가장 먼저 발견했으며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고 있었다는 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해상에서 9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선체가 전소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6분쯤 여수시 삼산면 문서 13㎞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사고 주변 해상에 표류 중인 구명뗏목에서 선장 이모(46)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이씨는 승객 선실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꽃이 일어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통신기로 사고 사실을 알리고 보유 중인 구명뗏목을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여수해경 관계자
[여수/남도방송] 16일 오후 6시22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교차로 사거리에서 학생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에서 연기가 나 타고 있던 학생 10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충북 청주 소재 중학교에서 수학여행차 여수를 방문한 버스가 도로를 주행하던 중 뒷바퀴 타이어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연기를 흡입한 학생 15명이 출동한 119에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전산망 장애로 컨테이너 반출입이 중단된 전남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운영이 재개됐다.15일 서부터미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산망에 문제가 발생해 컨테이너 화물 반입·반출이 중단됐으나 오후 6시쯤 전산망 서버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화물 반출입작업도 다시 시작했다.업체 관계자는 "기계적 결함이 아닌 전산망에 문제가 발생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며 "전산망이 복구된 만큼 신속히 적체 물량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날 해당 업체 전산망이 다운되면서 터미널 게이트 인근 도로에는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