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인 10일 오후 1시 현재 전남지역 누적 투표율은 59.6%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투표인 156만5,232명 중 93만3,267명(우편, 관내사전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전남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53.4%에 비해 6.2%p 높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55.7%보다도 3.9%p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신안이 69.1%로 가장 높고 함평 67.6%, 구례 67.2%, 곡성 6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투표일 위반행위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투표소 주변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선거인 동원 교통편의·음식물 제공, 선거 자유방해 및 허위정보 유포 등이다.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 권유활동, 투표소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선거일에 차량을 이용해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원하는 등 교통편의나 금전·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와 투표참여 권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향엽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9일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이날 순천대 앞에서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촉구했다.이들은 "순천대는 전남 동부권 중심으로 교통 요지이자 청정지역으로서 의대 신설 가장 적합한 후보지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남 동부권은 국가산단 밀집지역으로 응급외상 환자 발생률이 높지만 상급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해양경철서가 오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섬 지역 투표함 수송 및 안전 호송 임무에 나선다.해경은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총 9개 투표소 섬 지역 중 원거리 3개 섬 지역 투표함 4개를 직접 수송 지원한다.다른 6개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수송선박이 동원됨에 따라 경비함정이 안전 호송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경은 투표함 수송 및 호송 종료 시까지 경찰서 상황대책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선거 당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 투표함 4개를 경비함정 1척이 직접 여수
[여수/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전남 여수을에 출마한 무소속 권오봉 후보는 지지를 호소했다.권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을 바라보며 실망한 시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저를 향한 뜨거운 지지도 곳곳에서 느끼고 있다”며 분위기를 설명했다.투표 적극 참여를 독려한 권 후보는 "언제까지 여수는 정당이 정해준 후보를 선택해야 하느냐"면서 "윤석열 정권심판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총선에서 '인물론'을 강조했다.그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면서 "정당이 정해주면 국회의원 당선되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9일 최근 자신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민주 순천시민 시대정신을 받들어 윤석열 독재 정권 타도에 더욱 집중하며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 시기에 결국 순천시민들에게 공허함과 무색함을 안겨 줄 뿐"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윤 정권에 맞설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그는 "네거티브 공세와 가짜 뉴스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에 흔들리지 않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광양/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곳 선거구는 기호1번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56·여)와 기호2번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65), 기호7번 유현주 진보당 후보(53·여) 3파전을 벌이고 있다.권향엽 후보는 '사천논란'을 정면돌파하며 경선에서 승리했고, 46년 만에 전남 첫 여성 국회의원을 꿈꾸고 있다.그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순천대학교 앞에서 김문수 민주당 '순천갑' 후보와 국립 의대 순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무안/남도방송]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관련 자원봉사자 매수 및 자동동보통신 문자메시지 초과 발송 혐의로 A씨와 자원봉사자 4명 등 총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1월 중순 한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4명에게 식비 6만4,000원을 대신 결제하고, 그 중 자원봉사자 1명(선거운동 관련 외부활동에 차량지원)에게 기름값에 보태라며 현금 5만원씩 총 1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자원봉사자 4명은 동시 수신 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는 자동동보 문자메시지를 1,104회 전송하는 방법으로 해당 예비후보자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인구가 27만명선 붕괴를 앞두고 있어 심각한 인구 절벽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전입 유도,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당국의 온갖 인구 유입 정책이 결과적으로 미봉책에 그치고 있어 인구 대책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 및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여수시 인구는 27만786명으로 전달 27만1,098명보다 31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개월째 감소하면서 27만명선이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지난 7일 전남 여수을 조계원 후보지지 유세차 여수를 방문했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여수시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전주시 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정동연 전 통일부 장관과 '이재명의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정 전 장관은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은 국정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IMF 때보다 더 좋지 않다. 윤석열 정권의 2년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심판해야 한다"면서 "조계원 후보를
[순천/남도방송] 정동영(전 통일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후보와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7일 전남 순천을 방문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날 지지 유세에 나선 정동영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간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순천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통해 현 정권을 심판할 것을 촉구했다.정 전 장관은 "이번 선거는 역사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대 선거"라며 "불의한 권력에 맞설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이한주 전 원장도 "김문수 후보가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은 전날부터 이틀간 지역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진행했다.전체 유권자 156만5,232명 중 64만4,774명이 참여하며 사전투표율은 41.19%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 35.77%과 비교해 5.42%p 높고, 20대 총선 18.85%와 비교했을 땐 2배를 뛰어넘었다.지자체 중에서는 신안군 사전투표율이
[순천/남도방송] 신성식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가 김문수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핵심 측근 과거 전력을 공개하며 맹렬히 공격하고 나섰다.신 후보는 6일 오전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 최측근 과거 전력을 공개하며 "청렴하다고 소문난 김문수 후보의 무상삼합 '숙박∙차량∙인력'에 이어, 비리삼합 '금품수수∙향응∙성상납' 등 비위 전력을 가진 A씨에게 장기간 금품을 지원 받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그는 "김문수 후보는 장기간 무상 벤츠차량 지원받고 조력 받은 이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이틀째 진행 중이다.전남에는 사전투표소 298곳이 설치됐으며, 전체 선거인은 156만5,232명이다.사전 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7시 현재 전남에서는 1만445명이 투표를 마치며 투표율 0.67%(누적 38만887명, 24.33%)를 보이고 있다.사전 투표 첫날 전남은 37만44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3.67%를 기록했다.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 투표율이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3.67%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고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5.61%를 기록했다.전남에는 사전투표소 298곳이 설치됐으며, 전체 선거인 156만5,232명 중 37만4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투표율 23.67%를 기록해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2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김문수 후보가 5일 오전 7시40분 고향인 순천시 송광면에 마련된 송광종합체육관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김 후보는 고향에 홀로 살고 있는 어머니 최점례(94)씨, 아내 박경미씨와 함께 투표장으로 향했다. 노모 최씨는 "잘 돼야 쓰것인디…"라며 아들을 응원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인생의 가장 큰 응원과 힘을 준 어머니가 함께 해 주었다"라는 짧은 소회 글을 남겼다.이어 "어머니는 늘 저에게 '밥해 놨으니 나갈 때 꼭 먹고 가라'면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선정됐다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져 2위 김문수 후보로 교체당한 손훈모 변호사가 정치활동을 재개했다.손 변호사는 4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민주당 권향엽 후보 유세차에 올라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를 돌며 지지유세를 펼쳤다.손 변호사는 "순천시장이 연향들에 폐기물소각장 결정고시를 한 상황을 마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백의종군하고자 털고 일어섰다"며 "연향들은 해룡면 신대지구에서도 아주 가까운 곳으로, 이제 시민 힘으로 소각장 계획을 막아야
[광양/남도방송] 이정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5일 "일명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광양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해 (중앙정부가) 광양만권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소멸을 막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들이 대부분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중앙지방 연합회의"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명 제2의 국무회의라고 부르는 회의를 광양에서 개최하는 것은
[순천/남도방송] 신성식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명예훼손, 모욕죄 등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신 후보는 이날 고발장을 제출한 후 "지난달 28일 열린 전남CBS 토론회 불참 이유를 밝혔고, 특히 김문수 후보 때문에 불참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냈는데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로 불참을 악의적으로 모욕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윤 정부와 격하게 싸우다가 두번이나 좌천됐고 연이어 징계위에서 해임된 억울한 사연을 모두가 안다"며 "이 점을 악의적으로 비
[순천/남도방송]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처음으로 순천을 방문한 소병철 의원이 4일 오후 전남 순천시 조례동 김문수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시민캠프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압승과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소 의원은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과 일일히 악수하며 안부를 물었다. 서울에서 내려와 김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 승리가 이심전심"이라고 말했다.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얻으니까 1위 후보를 향한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며 "네거티브로 선거는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