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인구가 27만명선 붕괴를 앞두고 있어 심각한 인구 절벽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전입 유도,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당국의 온갖 인구 유입 정책이 결과적으로 미봉책에 그치고 있어 인구 대책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 및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여수시 인구는 27만786명으로 전달 27만1,098명보다 31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개월째 감소하면서 27만명선이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지난 7일 전남 여수을 조계원 후보지지 유세차 여수를 방문했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여수시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전주시 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정동연 전 통일부 장관과 '이재명의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정 전 장관은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은 국정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IMF 때보다 더 좋지 않다. 윤석열 정권의 2년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심판해야 한다"면서 "조계원 후보를
[순천/남도방송] 정동영(전 통일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후보와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7일 전남 순천을 방문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날 지지 유세에 나선 정동영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간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순천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통해 현 정권을 심판할 것을 촉구했다.정 전 장관은 "이번 선거는 역사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대 선거"라며 "불의한 권력에 맞설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이한주 전 원장도 "김문수 후보가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은 전날부터 이틀간 지역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진행했다.전체 유권자 156만5,232명 중 64만4,774명이 참여하며 사전투표율은 41.19%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 35.77%과 비교해 5.42%p 높고, 20대 총선 18.85%와 비교했을 땐 2배를 뛰어넘었다.지자체 중에서는 신안군 사전투표율이
[순천/남도방송] 신성식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가 김문수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핵심 측근 과거 전력을 공개하며 맹렬히 공격하고 나섰다.신 후보는 6일 오전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 최측근 과거 전력을 공개하며 "청렴하다고 소문난 김문수 후보의 무상삼합 '숙박∙차량∙인력'에 이어, 비리삼합 '금품수수∙향응∙성상납' 등 비위 전력을 가진 A씨에게 장기간 금품을 지원 받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그는 "김문수 후보는 장기간 무상 벤츠차량 지원받고 조력 받은 이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이틀째 진행 중이다.전남에는 사전투표소 298곳이 설치됐으며, 전체 선거인은 156만5,232명이다.사전 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7시 현재 전남에서는 1만445명이 투표를 마치며 투표율 0.67%(누적 38만887명, 24.33%)를 보이고 있다.사전 투표 첫날 전남은 37만44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3.67%를 기록했다.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 투표율이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3.67%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고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5.61%를 기록했다.전남에는 사전투표소 298곳이 설치됐으며, 전체 선거인 156만5,232명 중 37만4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투표율 23.67%를 기록해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2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김문수 후보가 5일 오전 7시40분 고향인 순천시 송광면에 마련된 송광종합체육관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김 후보는 고향에 홀로 살고 있는 어머니 최점례(94)씨, 아내 박경미씨와 함께 투표장으로 향했다. 노모 최씨는 "잘 돼야 쓰것인디…"라며 아들을 응원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인생의 가장 큰 응원과 힘을 준 어머니가 함께 해 주었다"라는 짧은 소회 글을 남겼다.이어 "어머니는 늘 저에게 '밥해 놨으니 나갈 때 꼭 먹고 가라'면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선정됐다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져 2위 김문수 후보로 교체당한 손훈모 변호사가 정치활동을 재개했다.손 변호사는 4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민주당 권향엽 후보 유세차에 올라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를 돌며 지지유세를 펼쳤다.손 변호사는 "순천시장이 연향들에 폐기물소각장 결정고시를 한 상황을 마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백의종군하고자 털고 일어섰다"며 "연향들은 해룡면 신대지구에서도 아주 가까운 곳으로, 이제 시민 힘으로 소각장 계획을 막아야
[광양/남도방송] 이정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5일 "일명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광양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해 (중앙정부가) 광양만권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소멸을 막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들이 대부분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중앙지방 연합회의"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명 제2의 국무회의라고 부르는 회의를 광양에서 개최하는 것은
[순천/남도방송] 신성식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명예훼손, 모욕죄 등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신 후보는 이날 고발장을 제출한 후 "지난달 28일 열린 전남CBS 토론회 불참 이유를 밝혔고, 특히 김문수 후보 때문에 불참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냈는데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로 불참을 악의적으로 모욕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윤 정부와 격하게 싸우다가 두번이나 좌천됐고 연이어 징계위에서 해임된 억울한 사연을 모두가 안다"며 "이 점을 악의적으로 비
[순천/남도방송]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처음으로 순천을 방문한 소병철 의원이 4일 오후 전남 순천시 조례동 김문수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시민캠프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압승과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소 의원은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과 일일히 악수하며 안부를 물었다. 서울에서 내려와 김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 승리가 이심전심"이라고 말했다.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얻으니까 1위 후보를 향한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며 "네거티브로 선거는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순천/남도방송]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4일 전남 순천을 찾아 이성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표는 이날 순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에서 100석 같은 1석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울산과 부산에서 진보당 후보가 거센 진보 돌풍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정치1번지 순천에서 이성수 후보를 당선시켜 순천의 자존심을 세우고 호남인 긍지와 자부심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이어 "진보당의 희생으로 전국적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와 1:1구도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순천에서 100석 같은 1석으로 국민과 시
[순천/남도방송] 신성식 무소속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가 4일 인력·차량·숙박 등 불법 후원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전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고발장을 제출했다.신 후보는 "김 후보자 재산신고내역에 공개된 재산은 1억7,000만원이고 본인 명의 차량은 2004년식 뉴그랜저로 등재돼 있지만, 순천에서 활동하는 동안 주로 이용한 차량은 고가의 벤츠나 RV 차량으로 이 차량에 대해서는 재산신고내역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오천지구
[광양/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김기홍 전남 광양부시장이 사전투표소에서 모의투표를 진행하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광양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신분증 제시와 지문 확인 절차에 참여하며 유권자 확인 과정을 살폈다.이어 투표소 종사원으로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 1장과 비례대표 투표용지 1장을 받아 들고 인쇄상태 등을 확인하고,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 과정을 진행했다.김 부시장은 "선거는 법정사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철저한
[광양/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광양시민은 관내 투표소으로 가야할까, 관외 투표소로 가야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관내 선거인'으로 분류돼 관내 투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여기서 '관내'와 '관외'를 나누는 기준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관할 여부가 기준이다.4일 지역 선관위에 따르면 해룡면은 행정구역 상 순천시에 포함되지만 선거구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편입된 곳이다.이 선거구는 4개 시·군에 걸쳐있고, 총 3개 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을 관할한다. 곡성군선관위와 구례군선관위는 각각 행정구역
[여수/남도방송]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외곽 청사 직원들과 소통행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정 시장은 지난달 국동 임시별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후 지난 3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진남·망마경기장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점심식사에 초대해 격려했다. 바쁜 업무 스케줄에도 정 시장은 공약 사업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과 허심탄회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청사 분산으로 결재 지연, 청사 간 업무협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곽청사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이다.오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농업, 축산, 청년일자리, 체육,
[여수/남도방송] 선거방송토론회에서 민족사 아픔인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여수갑 박정숙 후보 발언에 대한 여진이 식지 않고 있다.여순사건역사왜곡저지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주장한 박정숙 후보는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의원 후보 법정 토론회에서 천인공노할 망언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범대위는 "박 후보 발언은 국민의힘이 합의한 '여순특별법'을 부정하는 것으로, 희생자와 유족 상처에 소금을 뿌려 대
[순천/남도방송]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3일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서인수),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회장 김대군)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김 후보는 "한우농가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한우농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해소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관련된 법안을 개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농촌 농업 축산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
[순천/남도방송] 22대 총선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사무소는 3일 거리에 부착한 선거 현수막 일부가 훼손됐다며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했다. 김 후보는 "거리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부 현수막이 찢겨있거나 칼로 잘려있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선거 현수막 훼손행위는 중대 선거법 위반행위로 재발방지를 위해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홍보물 훼손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선거를 축제분위기로 치러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그동안 신고를 꺼려 왔지만 훼손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