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남도방송] 진도군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복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출하시기에 맞춰 전복 유통사업 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전복 판매단가와 판매량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 있으며, 어린전복(치패) 판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군은 고품질 진도전복 생산과 판매단가 유지, 전복 유통 등 전복산업 육성을 위해 ▲ICT 기반 육상 순환여과식 전복 양식장(50억원 지원) ▲전복 가두리 시설 현대화 ▲어린전복(치패) 방류 ▲물류집하장(이끼장) 등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
[해남/남도방송]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녹음 짙은 달마고도에서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해남군이 2019년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색있는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17일과 30~31일, 2회에 걸쳐 걷기 행사가 열린다. 17일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그냥마냥 걷기”가 펼쳐진다. 달마고도 코스 중 미황사~문바우재~노지랑골~부도전~미황사 약 6.2km를 걷게 된다.저녁 7시 30분부터는 미황사 자하루에서 김경일(첼로), 박양희(피아노) 공연과 함께 도종환 시인(국회의원, 전 문체부
[곡성/남도방송]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휴가철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감성을 충전하기 좋은 곡성군 섬진강 천문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섬진강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곡성군은 별자리를 관측하기에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천문대 측은 여름철 별자리 관측의 기회를 얻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운영하는 여름철 별자리교실을 운영한다.여름방학 별자리교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하루 최대 3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해남/남도방송] 해남군 청사 신축 공사가 가설울타리 공사 및 흙막이 시험 천공을 마무리 하고, 지난달 29일부터 흙막이 가설시설공사에 착수했다.흙막이 공정은 12m 길이의 시트파일(말뚝) 1400개를 터파기 경계에 시공하는 과정이다.흙막이 공사는 주택 및 상가밀집 지역임을 감안해 저소음·저진동 공법으로 설계 되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본항타를 실시한 결과 소음과 진동이 다소 발생됨에 따라 말뚝박기 천공 선시공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말뚝박이 천공 선시공은 기존 항타공법 전에 말뚝이 박힐 위치에 천공을 미리 시공을 하기 때문에 소음과
[기상청/남도방송]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6일 오후 3시부터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저녁 6시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태풍 ‘프란시스코’는 지난 2일 오전 9시경, 괌 북동쪽 약 1120km 해상에서 발생하여, 5일 오전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6~7일 이틀간 광주·전남(서해안 제외)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전남서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로 인
[구례/남도방송] 지리산 노고단에 여름 들꽃이 만개했다. 동자꽃, 비비추, 패랭이꽃 등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 등산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007m로 지리산국립공원 내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3대 주봉으로 불리고 있다.
[해남/남도방송] 해남군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라 관내 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군은 2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후 곧바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갖고, 5일부터 군 경제산업과에 일본 수출규제 애로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기업 피해 현황 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제조업체수는 376개소로 식료품 제조를 제외하고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박‧화학물질‧기계 관련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주말동안 대한조선과 뉴텍 등 주요기업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완도/남도방송] 완도에 감귤 재배가 효자 농작물로 각광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소안을 비롯한 70농가 27ha 경작지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군은 올해 소안 감귤작목반을 비롯한 115농가에 사업비 1억5800만 원을 지원해 묘목 1만1000주를 공급했다.지난해 4600주를 공급, 감귤 재배 면적이 27ha로 늘었다.5년 후에는 감귤 생산량이 200톤 증가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고품질 명품 감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하여 파풍망 및 관수 시설을 지원, 태풍·가뭄 등 재해에 대비하고, 과원을
[구례/남도방송]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 구례 산동면에 위치한 '수락폭포'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폭포수에 몸을 맡기며 여름를 즐기고 있다. 15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수락폭포는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산후통에 효염이 있다는 소문이 널리 알려지면서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찿아 오고 있다.
[보성/남도방송] 보성 곳곳에 1일부터 ‘일본제품 불매’ 현수막 100여 개가 동시에 걸려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각종 사회단체 및 읍면이 나서 자발적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나선 것.지금까지 불매운동을 선언한 단체만 100여개며 지속적으로 동참을 선언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는 7일에는 호남에서 가장 먼저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벌교읍 일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를 다지는 시가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를 선언한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의 일종이었던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고흥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달 25일 군의회 제280회 임시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에는 드론산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업, 드론 연구개발 및 실용화 촉진사업, 드론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또한, 드론산업 진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드론 관련 각종 행사 지원, 창업지원 및 드론산업 정책자문단 구성·운영 등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정책이 포함됐다.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8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변 포도’를 선정했다.완도 군외면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청정바다 해안가에서 재배되어 ‘해변 포도’라고 하며, 일반적인 포도에 비해 향과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다.특히 당도는 타 지역보다 1~2brix 정도 높다.프랑스의 유명한 포도주 단지가 지중해 연안에 있듯 완도의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깨끗한 해풍, 해양 에어로졸, 풍부한 일조 시간 등 자연조건을 골고루 갖춘 해안가에서 재배되어 맛과 효능이 월등하다.완도의 포도 재배 농가는 시설하우스 8농가(1ha)에서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2019년 지역과학관 전시 개선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전시 개선 지원 공모사업은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기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과학관을 대상으로 전시 콘텐츠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곡성섬진천문대는 2007년 개관 후 지금까지 매년 2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천문 과학 인기 시설로 자리잡았다.하지만 개관한 지 12년이 지나면서 전시시설과 체험시설 부족 및 노후화로 개선이 요구됐다.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사업비 15억(국비 5억, 지방
[곡성/남도방송]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명 계곡이 3곳이 있는 곡성에 휴가객들이 늘고 있다.도림사 계곡, 청계동 계곡, 태안사 계곡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도림사 계곡은 1.2km에 이르는 평평한 암반 계곡으로 유명하다. 동악산에서 발원한 시냇물이 한데 모여 무수한 소와 담을 이루며 흘러내린다.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유람과 풍류를 즐기는 도인들이 숲을 이룰만큼 많다는 뜻의 도림사를 계곡 옆에 건립한 것이 660년이라 하니 못해도 1300년은 족히 됐을 것으로 보인다.청계동 계곡은 동악산 북쪽을 대표하는 계곡이다
[곡성/남도방송] 곡성군 석곡농협이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무료 한방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양웅모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함께한 43명의 학생 봉사단은 한약제 처방 및 투여, 각종 침구시술, 물리치료,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석곡농협 측은 10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승준 조합장은 "농업인과 주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하고 무허가 잠수기 어선을 이용해 싯가 3300만원 가량의 해삼 2.7톤을 무단 채취한 선장·해녀 4명과 범법행위를 묵한 어촌계장 등 모두 5명을 수산업법 및 어선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K호(3.6t) 선장 A씨(47)와 해녀 B씨(55) 등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한 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안군 가거도 앞 바다에서 허가받지 않은 잠수기 어선을 이용, 10여 차례에 걸쳐 해삼을 불법으로 채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선장과 해녀 2명
[해남/남도방송] 해남군이 귀농귀촌 인구 1만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까지 9000여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군은 인구정책 총괄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 전담팀을 구성, 귀농귀촌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귀농귀촌희망센터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귀농 희망자들은 1회 방문을 통해 지역정보와
[보성/남도방송] 보성에서 생산된 차가 중국에서 가성비에서 가능성을 보였다.군은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제1회 중국 국제 차 박람회에 일조시의 초청을 받아 보성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조시가 3대 해안 녹차도시인 보성군과 일본 시즈오카, 중국 일조시를 초청해 개최되었으며, 해안 녹차 도시 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군은 박람회에서 보성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중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보성 차의 우수성과 녹차수도 보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국민대 유양석
[신안/남도방송] 신안 자은도에 박은선 조각가와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참여하는 조각을 주제로 한 미술관이 세워진다.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피니또 조각공원 및 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조각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은선 작가와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미술관을 건립하고 마리오보타는 건축 디자인에 참여하며 박은선 작가는 작품 전시와 미술관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하나의 섬에 하나의 뮤지움을 건립하는 '1島 1뮤지움
[담양/남도방송] 담양군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과 신청을 할 수 있다.군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보건소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진다.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선 광주광역시에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전남대학교병원 등)을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군 보건소는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을 신청하여 26일 전남 군 단위 최초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나중에 아파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