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해수욕장에서 대형 오리모형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 바람과 조류에 떠밀린 어린 자매(11세, 9세, 여)와 자매를 구조하려던 남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31일늘 오후 2시22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백금포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놀던 중 바람과 조류에 튜브가 먼바다로 떠밀려 갔다.해경은 경비정으로 고무튜브에 타고 있던 자매 2명을 우선 구조하여 육지에 있는 보호자에게 인계했다.또한, 자매 2명을 구조하러 갔던 남성 3명도 강한 바람과 조류로 인해 튜브를 붙잡고 표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하고 무허가 잠수기 어선을 이용해 싯가 3300만원 가량의 해삼 2.7톤을 무단 채취한 선장·해녀 4명과 범법행위를 묵한 어촌계장 등 모두 5명을 수산업법 및 어선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K호(3.6t) 선장 A씨(47)와 해녀 B씨(55) 등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한 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안군 가거도 앞 바다에서 허가받지 않은 잠수기 어선을 이용, 10여 차례에 걸쳐 해삼을 불법으로 채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선장과 해녀 2명
[전남도/남도방송] 전남지역 내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는 2015년 1건, 2016년 3건, 2017년 6건, 2018년 7건으로 매해 증가 추세다.올 들어서도 7월 중순까지 2건의 사고가 생겨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5월 7일 고흥 과역면에서 차량 내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7월 28일 구례 문척면에서서는 쓰레기 소각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70대 할아버지가 2도 화상을 입었다.가스 폭발사고를 예방하
[장흥/남도방송] 장흥 물축제에 참여한 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주민들에 의해 목숨을 되찾은 사건이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흥 물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퍼레이드’ 진행도중 장흥군청 앞 사거리에서 A군(18)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광경을 지켜본 주민들은 주변에 안전요원에 구조를 요청,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군은 육군1사단 서 모 하사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심장제세동기(AED)를 가지러 간 사이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A군은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게 인계돼 인근 병원에 후
[여수/남도방송] 저시정이 내려진 여수 해상에서 어선과 낚싯배가 충돌하여, 낚싯배가 반파되고 침수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여수해경은 28일 낮 1시 31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대교 동쪽 1.2km 앞 해상에서 J 호(4.97톤, 승선원 2명, 어장관리선)와 낚싯배 H 호(3.1톤, 승선원 5명)가 충돌한 것을 인근 어선에서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 관계자는 “J호 선장 A(60, 남)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적발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은 지난 25일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519함 취역식과 新전용부두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해경에 따르면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19호는 318억원이 투입돼 6월27일에 건조를 마쳤다.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로 완도해경이 보유한 경비함정 중 가장 규모가 크다.완도항에 축조된 新전용부두는 길이 약 428m, 항만시설 부지 약 1만8000㎡의 너비, 최대 1000톤급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5척과 소형경비함정 13척이 한꺼번에 계류할 수 있다.내년에는 함정승조원 지원시설과 종합장비창고, 긴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읍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좌초됐으나 승선원 전원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4일 오전 5시21분경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37m 해상에서 J호(9.77톤)가 좌초됐다는 선장 안 모(52)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구조정을 보내 선원 10명을 옮겨 태운뒤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하는 한편, 선박 유류밸브 및 에어벤트를 봉쇄한 뒤 배를 고박 조치했다.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물양장에 정박 중인 유조선이 다른 선박에 기름을 공급하다 기름을 해상에 유출하고도 신고와 방제 조치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선장을 해경이 적발됐다.여수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8시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물양장에서 다른 유조선에 기름 공급하던 중 이송호스 커플링이 이탈하면서 바다에 경유 96L를 유출한 혐의로 유조선 선장 K씨(63)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은 해당 수역에서 기름띠와 함께 심한 기름 냄새가 난다는 낚시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CCTV와 조류의 이동방향 등을 확인한 결
[광양/남도방송] 22일 오전 5시5분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중인 1만4000톤급 석탄운송 선박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불은 하역기계 등 일부를 태운 뒤 2시간3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배에 탑승했던 선원 12명은 화재 직후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선박 저장고에는 석탄 500톤이 실려 있었으나, 다행히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과 함께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19일 오전 10시께 여수산단 내 낙포동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작업자 A씨가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천막 덮게 작업을 하던 중 감전사고를 당해 119구급대에 구조됐다.A씨는 여수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곽 모 씨(72, 여) 등 1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해경은 지난 4월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양귀비를 밀경작 한 주민 15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808주를 압수했다.양귀비를 몰래 경작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할 경우에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해경은 특별단속기간에 압수한 양귀비 808주를 정밀 감식한 후 관계기관에 넘겨 폐기처분할 계획
[여수/남도방송] 해경이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어선을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24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5.5km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인 근해채낚기 어선 Y호(24t)로부터 기관실이 침수됐다는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기관실 배수 작업고 함께 방수 작업을 진행, 2시간 만에 복구했다. 해경은 Y호가 자력 항해가 가능함에 따라 제주 해역까지 호송했다.
[여수/남도방송] 17일 오전 4시께 여수시 선소 인근 공영주차장 내 배수로에 차량이 전복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운전자 A(남, 27) 씨가 차량에 탑승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했다.구조대는 인명구조 장비를 동원해 A씨를 신속히 구조한 뒤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올 상반기 해양환경사범 15건을 적발했다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건에 비해 1건이 감소된 수치다.해경에 따르면 선박 침몰 및 해양시설의 기름작업 중 기름유출 등 7건, 선박 해체시 미신고로 의무규정 위반이 1건, 선박 및 급유소에서 기름기록부 서명누락 등 경미 위반이 7건이다.적발 대상으로는 선박이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예인선·부선은 6건, 여객선 및 화객선이 3건, 어선 1건으로 확인됐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관리법상 주요의무사항 안내와 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컨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내달 15일까지 항포구와 해안가 등에 무단으로 방치 및 투기된 FRP 재질 선박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오염실태조사에 나선다.해경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 등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항포구와 해안가, 공유수면 등 FRP 선박의 무단 방치·투기 현황을 조사하고, 선박 내 폐기물 및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배출될 경우 해양환경오염 위반행위로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또, FRP 선박을 해체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불법 투기ㆍ소각ㆍ매립하는 행위와 선박 건조 시 나오는 비산먼지의 무단 배출행위에 대해서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정박 중 기관실 선저폐수를 불법으로 버린 트롤어선 기관장 A(59, 남)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9분경 여수시 봉산동 수협 제빙창고 앞 해상에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방제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2시간에 걸쳐 방제작업을 마쳤다.아울러, 수협부두 일원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해당 선박 선장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해당 선장은 기관실 수리 작업 중 과실로 잠수펌프가 작동돼 선저폐수 90리터가 해양으로 유출됐
[고흥/남도방송] 8일 오전 3시50분께 고흥군 풍양면 지방로에서 SUV차량이 논바닥으로 추락해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었다. 6명은 고흥 소재 병원으로, 1명은 순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이 탑승 정원을 초과한 상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운전자 김 모(22)씨를 상대로 음주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남 어불도 북서쪽 인근해상에서 실종된 J호 선장 박 모(66, 남) 씨가 변사자로 발견됐다.해경은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7일 동안 경비정과 관공선, 민간어선 197척, 총 588명을 동원, 집중수색을 벌였다.박 씨는 지난 4일 12시52분경 어불도 남서쪽 3km 해상에서 경비정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인상착의는 신장 167cm, 상의는 파란색 하의는 검정색을 입고 엎어진 상태로 신체 일부분이 부패됐다.변사자는 해남 어란항으로 인계되어 해남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이다.완도
[여수/남도방송] 6월 마지막 휴일 여수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목숨을 구했다.여수해경은 지난달 30일 10시30분경 남면 연도 김 모(71, 여) 씨가 밭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 고혈압, 구토, 어지럼증을 호소해 남편 이 모 씨가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보내 환자를 돌산 군내항으로 이송해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해 여수 병원으로 옮겼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23분경 삼산면 거문도 자택 앞에서 자전거를 타다 바다에 빠진 김 모(2, 남
[여수/남도방송] 26일 오후 3시13분께 여수산단 남동발전소 부근 도로상에서 트레일러 2대가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25톤 트레일레 운전자 K(39, 남)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운전자 J(44, 남)씨는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끼어있는 상태로 구조를 요청했다.구조대는 J씨를 구조한 뒤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