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지난 26일 ‘목포 갓바위 보존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연기념물 제500호인 목포 갓바위는 풍화작용과 해안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 인공적인 조작없이 순수 자연적인 과정으로만 빚어진 자연 조각품이라 할 수 있다.학술연구용역은 갓바위를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보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남대학교 산합협력단(연구책임자 노열 교수)이 추진 중이다.이번 용역은 갓바위를 포함한 일대 암석을 분석하고, 기후·지형·생물상의 변화가
[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전라남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목포시는 2017년 전남 시·군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세부사항 중 유치인원, 해외팀 유치실적,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지원 등 신규시책에서 높게 평가받아 도비 보조금 2,47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시는 2016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도비보조금 1,555만원을 지원 받았다.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축구, 육상, 수영, 카누, 유도 등 10개 종목의 전국 각지 및 해외 98개팀 3만여명이 목포를 찾았다. 전지훈련팀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 창촌교차로~창촌마을… 길이 611m·폭 10m- 2016년 3월부터 총 사업비 54억여원 투입[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묘도동 창촌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묘도대교 입구 창촌교차로에서 창촌마을 간 도로를 다음 달 1일 개통한다.도로 개통 전 이 구간을 잇는 마을안길은 폭이 좁고 굴곡도 심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또 마을에는 시내버스도 들어오지 않아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도로개설에 들어가 이달 공사를 마쳤다. 총 사업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자동차인 2017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20대에서 33대를 추가해 53대로 확대하고 저속전기자동차에 대해서도 1대당 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신청 대상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공고일 이전(2017. 7. 26.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법인·단체·기업 등이며, 보급대수 제한 없이 1인이 여러 대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점을 방문하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와 (재)전남문화재연구원(원장 정태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봉강 사직단 발굴조사 현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봉강 명암 사직단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7월 4일부터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했다.이번 발굴조사는 지속적인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고, 학술적 고증을 통해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규명하고, 정비․복원의 고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조사결과 중앙에 3단으로 축조된 제단시설을 중심으로 외곽에 둘러진 담장시설, 북쪽에 축조된 출입시설인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갯벌이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 중앙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2015,우루과이)에서 결의안이 처음 채택됐으며,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를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습지복원 및 관리방안 이행 등 총 6개의 인증기준을 충족한 지역을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인증하여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지역 및 국제협력,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혜택 증진의 목적으로 도입됐다.순천만
[전남/남도방송] 세계 최대 요업도시이자 도자기 판로 허브인 중국 장시성(江西省) 징더전시(景德鎮) 도예교류단(단장 정티에․鄭鐵) 12명이 8월 4일까지 1주일여간 전남을 방문한다.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징더전시 도예교류단 방문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2015년 12월 전라남도와 장시성 간 도자기 분야 교류협력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이들은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제45회 강진청자축제 전시 참가를 시작으로 9일 동안 ‘한-중 도자기 공동 워크숍(제작)’, ‘지역 대표 도예가 도요지 시찰’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보도블록 재정비 사업에서 발생한 노후된 보도블록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5억 원을 투자해 시청과 중마터미널 인근 재정비에 발생한 400톤의 노후된 보도블럭을 폐기물로 처리 하는 대신 일괄 수거해 지금까지 15명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했다.공급받은 노후 보도블럭을 농가 시설물 보강과 텃밭 조성 등에 활용되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보도블록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처리 비용에 들어가는 시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친환경적인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1석 3조의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 전통놀이마당 유원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사업자를 유치해 ‘담양 속 작은 유럽마을’ 테마의 ‘메타프로방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사업자 지정에 있어 소유권 미비로 사업이 중단되자 행정절차의 재이행을 통해 하자를 치유하고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바로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메타프로방스에 유원지 기능을 보강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것.로드맵에 따르면, 군은 변경 계획을 바탕으로 8월초 소유요건과 동의 요건을 완벽히 갖춘 후 사업자를 재지정하고 실시계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순천시로 주소 전입 신고만 하면 별도의 신청 필요 없이 주민세(개인 균등)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주민세(개인 균등)는 매년 8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에게 8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1만원이다.종전에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에 대해서만 사전 과세 제외하고, 원룸 등 거주 학생은 사후에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만 면제되었기 때문에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추가 세부담을 우려해 대학생들이 순천에 거주하면서도 전입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있었
- 29일 이순신광장… 41개 사회적경제 기업 참여- 홍보·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기념식 등 진행[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시는 오는 29일 이순신광장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017년 여수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열리게 된 이번 행사에는 여수지역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41개 기업이 참여한다.시는 시민들과 기업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할
- 지난 25일 이순신광장·오림터널서 ‘현장 간부회의’- 버스킹페스티벌·불꽃축제·오림터널 공원 현장 확인[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25일 이순신광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다음 달 개최 예정인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주철현 여수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축제가 열릴 예정인 이순신광장 일대를 둘러보고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를 통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차 없는 거리 조성, 건물 옥상 관람 대비 건물주 안전 교육, 음식점·숙박업소 친절교육 등의
[전남/남도방송] 전남여성플라자는 (사)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전남대학교 여성공학4.o인재양성사업단과 전남 여성과학기술인의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는 광주·전남 과학기술여성인력의 능력 제고와 활발한 사회 참여 지원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4년 10월 설립 허가된 여성단체다.전남대학교 여성공학4.o인재양성사업단은 여성 친화적 공학교육시스템 개편을 통해 전공 분야 현장에 필요한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할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중국인 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목포 문화단지에 건립을 추진하는 ‘황해교류 역사관’이 교류 역사와 문화, 인물, 중국 인연지 등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연출해 꾸며질 전망이다. 소요 사업비는 97억 원으로 추산된다.전라남도는 25일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교류 역사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관 건립의 필요성 및 타당성, 건축 규모, 전시물 배치 등 전시 콘텐츠, 효율적 시설 관리 및 운영 방안 등 건립부터 운영까지 전반에 걸쳐 분야별로
[완도/남도방송] (재)장보고장학회 신우철(완도군수) 이사장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불굴의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21세기 창조적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완도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완도군 장학사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2007년 출범한 (재)장보고장학회는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초기 출연금 54억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출향인, 독지가 등 12,803여 명이 참여하여 148억9천9백만 원이 조성됐으며, 목표액인 장학기금 150억 원을 조성
- ‘돌산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완료… 31일 준공식- 방답길 등 확포장, 서외~남외마을 해안도로 개설[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돌산읍 군내리에 외곽 해안도로를 개설하는 등 ‘돌산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돌산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돌산읍 군내리에 도로, 주차장, 쉼터, 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총 10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먼저 1단계 사업
[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태양광 발전시설과 야적장·고물상 등의 허가기준을 확립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한다.시는 지난 25일 개발사업의 허가기준 강화를 주 내용으로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전부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운영지침에는 지난해 11월 발령돼 운영 중인 풍력발전 허가기준도 포함됐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 훈령인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 등에 기준을 두고 시민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이번 개정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은 10가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중마 성호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국비 33.5억 원(성호 16억, 도이 16억, 어치 1.5억)의 추가 확보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그 동안 중마 성호, 골약 도이, 진상 어치 마을은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차량통행 불편이 우려되고 있어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이었다.또한, 2015년 9월부터 인공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아 ‘D’등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 받아 재해위험성이 높아 정비가 필요한 지구였다.시는 끊임없이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국비를 일부 지원받고 지
[담양/남도방송]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생태도시조성사업으로 담빛길 1구간 디자인 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7월 초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금까지 재단에서는 담빛길 활성화를 위해 각종 소무대 공연, 창작 공간 입주자 지원을 추진한바 있었지만, 최근 침체된 거리의 환경적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담빛길 1구간 디자인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본 사업은 죽녹원과 국수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담양읍 중심상가로 유입하고자 담빛길 1구간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문화가 담긴
[화순/남도방송] 화순군은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지역축제와 농촌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섰다.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불하는 경관보전직불제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물론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군은 3억 3,200만원을 들여 257ha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관보전직불제를 추진하고 있다.춘양면을 비롯해 이양면․도곡면․도암면․북면․동면 등 5개 면 255농가에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