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이 광의면 청소차를 교체하면서 청소차량 옆면 등 4면에 지리산정원과 지초봉 짚라인, 모노레일, 패러글라이딩 등의 지역 명소와 명물을 차량에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차량에 그려진 풍경화는 산동면 주민인 이강희 씨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기존에 쓰레기 수거 차량의 안 좋은 이미지 느낌을 없애고 전남 유일의 관광특구에 자리한 지리산정원의 아름다움과 지초봉 정상부근에 설치되고 있는 짚라인과 모노레일, 패러글라이딩활공장 등 레포츠 랜드 활기찬 모습과 관광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그렸다"고 전했다.군은
[곡성/남도방송] 곡성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곡성 관광택시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올 여름 휴가철 관광활성화 첨병 역할이 기대된다.지난 2016년 10월 운행을 시작한 곡성관광택시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기사들이 코스를 추천해주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특히, 지역특색을 살린 여행지 추천과 함께 기사 한 분, 한 분의 친절한 입담이 녹아든 색다른 관광상품으로써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군은 어느덧 3년째 여행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관
[영암/남도방송] 전동평 영암군수가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주민복지실의 ‘무한돌봄팀’을 적극 가동해 피해여성과 아기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일선 행정부서에 지시했다.전 군수는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다름 아닌 복지 최우수 군인 영암군에서 발생한데 대해 참담하고 당혹스럽다”면서, “피해를 당한 여성과 그 가족, 더 나아가 베트남 국민들에게 영암군민을 대신해 정중한 사과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대책’에 의하면 남편으로부터
[곡성/남도방송] 곡성 산고을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토란소주 ‘도란도란’이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환영식 및 환송식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곡성은 전국 토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산고을영농조합법인에서도 지역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해 소주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군은 조합 측에 공장 설립비 5억 원 중 3억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도란도란’이 탄생할 수 있었다.최종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특히 주원료인 쌀과 토란이 전분 함유량은 비슷하지만 발효 시간이 서로 달라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았다. 수차
[해남/남도방송] 땅끝마을 신비의 바닷길, 대섬에 어촌체험공원이 조성된다.군은 사업비 10억원(국비 60%)을 투입해 송지면 대죽리 대섬 일원에 어촌복합 체험공원을 조성했다.관광철을 앞두고 7월 9일 개장한 체험공원은 기존의 낡은 시설물을 철거하고 바닷가와 해안가를 정비해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바닷가 생태환경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조형물 등을 활용한 바다생물 포토존, 놀이시설인 흔들그네 등도 설치해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들러갈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활용
[장흥/남도방송] 장흥군이 아이티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8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실시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 기관은 사업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한 발 더 나아간 형태의 실시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날 실시협약에서 사업부지 확보와 산업단지 계획변경 업무 지원에 보다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발전사업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인허가 취
[해남/남도방송] 해남 땅끝마을에 우리나라 울트라마라톤 출발점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졌다.군은 6일 땅끝 희망공원에서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김순임 회장 등 연맹관계자 및 마라톤 동호인,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트라마라톤 출발점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표지석은 해남군과 대한울트라마라톤 연맹에서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시작되는 국토의 종단 마라톤 출발점을 알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건립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종단 622km 울트라마라톤대회도 7일부터 시작됐다.표지석에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그 출발점에 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해남/남도방송] 뜨거운 태양아래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폈다.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간척지 인근 해바라기 농장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해바라기 농장은 28.7ha의 넓은 간척지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 색다른 여름철 볼거리가 되고 있다.8일 오후 평일임에도 입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찾아온 관광객들은 해바라기 노란 물결을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농장의 규모에 탄성을 금치 못하고 있다.
[완도/남도방송] 남해안 대표 휴양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8일 개장했다.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나 있으며,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해 여름휴가를 건강하게 나기에 제격인 곳이다.특히 지난 4월, 우리나라 최초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았는데 블루플래그(Blue Flag)는 덴마크에 위치한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이날 개장식은 관내 통기타 공연 팀의 식
[고흥/남도방송] 송귀근 군수가 군민 100인과 함께 지역발전의 방향과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송 군수는 지난 4일 군청에서 '희망 열정 100℃'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주재했다. 토론회는 민선7기 1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참여‧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군민 분야 별 토론 등으로 구성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군정 성과와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토론 참여자 정책제안 설명 발표, 제안답변 순으로 진행됐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남 어불도 북서쪽 인근해상에서 실종된 J호 선장 박 모(66, 남) 씨가 변사자로 발견됐다.해경은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7일 동안 경비정과 관공선, 민간어선 197척, 총 588명을 동원, 집중수색을 벌였다.박 씨는 지난 4일 12시52분경 어불도 남서쪽 3km 해상에서 경비정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인상착의는 신장 167cm, 상의는 파란색 하의는 검정색을 입고 엎어진 상태로 신체 일부분이 부패됐다.변사자는 해남 어란항으로 인계되어 해남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이다.완도
[곡성/남도방송] 따뜻한 겨울 기온을 자랑하는 곡성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재배돼 눈길을 끌고 있다.국내 애플망고 재배면적은 총 52.4ha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대부분이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다.근래 지구온난화 여파로 전남과 경남의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면적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애플망고는 아열대 과수로 연중 10℃ 이상으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비교적 적은 지역이 재배적지이다.인근 지역보다 겨울 기온이 2~3℃ 가량 낮은 편인 곡성이 망고 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공장 폐열 덕분이다.곡성군 입면
[완도/남도방송] 천혜의 해양환경을 완도에 지어질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건립에 급물쌀을 타게 됐다.완도군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에서도 ‘적정’ 평가를 받으며 국비 지원 적정사업 선정에 이어, 최근 중앙투자심사도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중앙정부 승인 행정 절차를 마쳤다.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국비 160억 원 포함)이 투입돼 완도 신지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진다.센터 내에는 해수, 해니, 해염,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곡성/남도방송] 지난 3일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서 유족과 곡성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월파 유팽로 유적 정비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월파(月坡) 유팽로(柳彭老) 의병장은 1554년 지금의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서 출생했다.1579년(선조 12)에는 진사시 입격하고, 1588년(선조 21)에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항전하다 금산성전투에서 전사한 호남의 의병장이다.고경명, 김천일과 함께 호남 삼창의(湖南三昌義)로 불러졌으나, 슬하에 자녀가 없었고, 부인
[고흥/남도방송] 고흥지역 해수욕장이 이달 11일부터 일제 개장한다.11일 영남면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11곳이 15일까지 모두 개장된다.11일에는 남열해돋이, 발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익금, 금장, 나로우주, 염포, 덕흥, 대전, 풍류 해수욕장이 개장되며 14일 연소해수욕장, 15일에는 용동 해수욕장이 마지막으로 개장될 예정이다.고흥지역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백사장을 이루고 해변에 잘 가꾸어진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여 무더운 여름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특히, 영남면에
[해남/남도방송] 해남 땅끝마을 느린우체통에 접수된 엽서가 지난 2일 발송됐다.느린 우체통은 땅끝전망대 매표소에서 엽서를 구입해 사연을 적은 후 우체통에 넣으면 6월 또는 12월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준다.2018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두차례에 걸쳐 1,000여통의 우편엽서가 배달되었다. 땅끝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이번에는 720여통의 사연 가득한 엽서가 전국 각지로 보내졌다. 느린 우체통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공간으로 마련돼 땅끝 전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아름다운 섬진강변에 늘어져있는 전선 및 전신주를 지중화로 정리한다. 섬진강변 국도 17호선 구간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압록유원지 등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밀집해있다.하지만 강변에 산재된 전신주와 전선으로 인해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어 왔다.군은 섬진강변에 늘어져있는 전선들을 지중화함으로써 안전은 물론 섬진강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작년 8월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올 2월에는 한국전력과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실시설계를
[영암/남도방송]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일자로 김은창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소장은 전라남도 고흥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대학원(임학과)을 졸업하고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했으며, 속리산, 지리산, 다도해해상, 무등산 등에 근무하며 자원보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김 신임 소장은 “체계적인 공원관리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월출산국립공원의 가치 증진과 생태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례/남도방송] 섬진강 둑방길에 태양을 닮은 황금색 해바라기가 활짝 웃고 있다.5500㎡ 규모로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었지만 지난해 구례군이 해바라기를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특히 올해는 보름달 크기만 한 슈퍼 해바라기가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꽃길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로 섬진강길 일주를 하거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뚜벅이로 걸어보는 것도 좋다.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구례군상하수도사업소 내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20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패류의 황제인 전복을 선정했다.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전복의 육질이 훨씬 단단하고 맛이 좋다.군은 올해 전복데이 행사를 7월 중순 광주에서 판촉 행사와 병행 진행할 예정으로, 행사 기간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완도산 전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전복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장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