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제237기 신임경찰관 총 224명 중 순경 변석준(27세, 남, 베트남어 특채) 등 17명이 오늘부터 여수해경서 소속 경비함정과 파출소, 구조대 등에 배치한다.이들은 오는 8월23일까지 12주간에 걸쳐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 지식과 기술을 함정, 파출소, 구조대 실습 시 활용, 대응 역량강화와 실무능력을 기르게 된다.선배 경찰관과 함께 근무하면서 기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업무 능력 향상과 실무 감각을 익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또, 현장부서에서 항해와 기관, 잠수ㆍ응급구조 분야 등 직별에 따라 각종 상
[광양/남도방송] 1일 오전 9시 38분 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성장 사업실 2차 전지 사업 포스넵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정비작업을 하던 외주사 태영 엔지니어링 직원 서 모(62)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인근에 있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김 모(37) 씨도 폭발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양제철소 해당 공장은 니켈을 추출하는 공장이다. 경찰은 정비 작업 중 작업자가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면서 발화되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지역/남도방송] 1일 오후 11시 50분쯤 여수 경도의 자동차 캠핑장의 캠핑용 카라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카라반 1대와 집기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카라반 내부에서 불이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추가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은 지난 30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어린이 응급환자를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위 모(9) 양은 오후 6시께 청산도 아동센터 난간에서 뛰어내린 뒤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청산보건소를 찾았다.보건의는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정밀진단이 필요해 오후 6시 57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신고접수 5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상태를 확인, 안전조치 후 저녁 8시 41분에 완도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위 양은 해남소재병원으로 이송되어
[목포/남도방송] 해상에서 조업 중 말다툼 끝에 동료 선원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목포해경은 지난 23일 진도군 맹골도 인근 해상에서 K호(29톤, 목포선적, 승선원 9명, 안강망) 베트남 국적 선원 A씨(24)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스크루에 걸린 그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동료 같은 국적의 선원 B씨(23)가 일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수 차례 때리자 이에 격분해 갑판에 놓인 작업용 칼을 들어 B씨의 오른쪽 옆구리를 찌
[여수/남도방송] 출입이 금지된 여수시 삼산면 백도 해상에 무단으로 침입해 낚시 영업을 한 낚싯배 선장 및 낚시꾼이 여수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30일 오전 9시50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하백도 해상에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침입한 낚싯배 K호(2.99톤) 선장 A(48, 남) 씨와 낚시꾼 4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선장 김 모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출항 신고도 하지 않고 거문도항에서 낚시꾼 4명을 승선코 무계 출항(낚시 관리 및 육성법)한 혐의와 함께, 하백도에 낚시꾼 4명을 하선시킨 혐의를 받고
[순천/남도방송] 아파트 정원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27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순천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A(43)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거주지인 이 아파트를 수색하다가 고층 베란다에서 추락 흔적과 시신을 차례로 발견했다.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아파트에 들어왔다가 약 2시간 뒤 나가는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검거했다. 붙잡힌 남성은 A씨 약혼남의 후배인 B
[여수/남도방송] 완도해경이 바다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해남군 문내면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자살 의심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기상악화로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3일 전부터 해남군 문내면 삼정마을 선착장 뒤쪽에서 약 150m 지점 공터에 검정색 차량(H사)이 주차된 차량 조수석을 수색한 결과 신분증과 유서를 발견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 2척과 구조정 1척, 수중수색을 위한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여수/남도방송] 혈중알코올농도 0.184% 상태로 2천톤급 유조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27일 오후 10시20분경 여수 오동도 남동쪽 6.8km 앞 해상에서 석유제품운반선 S호(2163t) 선장 A(59, 남) 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출항 전 선내 식당에서 선원 4명과 함께 소주 4명을 마시고 같은 날 10시경 여수 만성리 앞 묘박지에서 일본 타고노아라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출항, 오동도 앞 해상까지 약 11km를 음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과 여수시가 조사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영유아 40여명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서 교사 A 씨가 아동들을 1시간 50여분간 앉혀 놨다는 부모의 신고에 따라 여수시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원장 B 씨에 대해서도 아동 학대 여부 등해 수사 의뢰 했다.조사 결과 보육교사 A 씨는 지난달 19일 아동 6명을 1시간 50여분 동안 앉아 있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어린이집의
[여수/남도방송] 항해 중인 유조선에서 발전기 작업 중 눈을 다친 기관사와, 급체 증상을 보인 섬마을 주민이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55분경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에 거주하는 김 모(63, 여) 씨가 식사 후 호흡곤란과 복통을 일으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 날 오후 3시17분경 경남 남해군 상주면 대도 남서쪽 약 3.9km 해상에서 항해 중인 유조선 W호(4688톤)에서 기관사 남 모(65, 남) 씨가 기관실에서 발전기 작업 도중 오른쪽 눈을 다쳐 출혈과 시력저하 증상을 호소해 긴급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낚시 성수기 기간을 앞두고 근절되지 않는 고질적 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시행한다.고질적 안전 위반행위인 ▲과승 ▲음주운항 ▲구명동의 미착용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에 대하여 기능별 협업을 통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경비함정ㆍ항공기ㆍ육상 세력(상황실ㆍ파출소)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모니터링을 통해 조업밀집해역 안전관리 및 영업 구역 위반행위 등 고질적 안전 위반행위에 대하여 입체적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아울러 지자체와
[여수/남도방송] 여수 연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여수해경은 15일 오후 4시20분경 여수 남면 연도 서쪽 7.4km 해상 정치망 어장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 정치망 소유자 최 모(57)씨가 돌산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후 5시50분경 죽은 밍크고래를 인양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감별요청을 했으며, 고래의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정치망 소유주 최 씨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고흥/남도방송] 여수해경은 고흥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부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39분경 고흥 도화면 구암리 지죽대교 남동쪽 300m 앞 해상에서 5.4톤 연안통발어선과 1톤 자망어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자망어선에 타고 있던 류 모(73)씨와 부인 곽 모(64)씨 부부가 바다에 빠졌으며, 충돌 충격으로 가슴과 엉덩이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로 선박 방현대 일부가 파손되고 균열이 발생했다.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으며, 선장과 선원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지난 11일 신안군 가거도 서방 1km 해상 A호(9.77톤.진도선적)에서 음주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해당 낚시배를 검문한 결과 소주 페트병을 바다에 투기한 승객 K(55, 남)씨를 선내 음주행위 위반으로 적발했다.해경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정원초과,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어선위발신장치미작동, 승객신분미확인등 안전한 낚시활동을 저해하는 5대 안전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특히 강화된 낚시관리육성법에 따라 기존 낚시 어선업자나 선원의 안전의무 위반은 물론 승객의 선내 음주 행위 대해서
[순천/남도방송] 대포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단 뒤 차량을 훔쳐 되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순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이용, 대포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판매한 뒤 차량이 이동한 장소로 가 다시 차량을 훔쳐 다시 판매한 혐의로 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특수절도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이들 일당은 중고차 담보 급전 대출과 대포차 유통업을 해오면서 범행을 공모했으며, 대포차량 15대를 이용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원룸을 얻어 놓고 위치추적기를 달아 판매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한 뒤
[목포/남도방송] 신안 흑산도 해상서 중국인 선원이 조업 도중 로프에 맞아 숨졌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30분께 흑산도 북쪽 20km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어선에서 중국인 선원 취 모(46, 남)씨가 조업 중 로프에 오른쪽 목을 맞아 크게 다쳤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취 씨는 사고 직후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비정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지네에 물려 의식이 혼미한 여수 섬마을 주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새벽 4시29분경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사는 박 모(56, 남) 씨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지네에 입을 물려 의식과 시력저하로 고통을 호소했다. 삼산면 초도보건지소로 부터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박 씨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해경으로부터 응급치료를 받은 박 씨는 현재 호흡과 맥박, 혈압이 정상수치로 호전돼 귀가했다.해경 관계자는 “올해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4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과 헬기를
[여수/남도방송] 바다에서 사용해선 안되는 무기산 및 유해화학물질을 불법 보관 및 운반한 혐의로 김 양식업자 등이 무더기로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고흥군 도화면 일원에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혐의로 김 양식업자 A(48, 남) 씨와 유해화학물질 운반 차량에 유독물 표시를 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한 B(64, 남) 씨 등 4명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40분경 고흥군 도화면 인근 마을 야산에 본인 소유 김 양식장에 잡태 등 이물질 제거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 2만1600리터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여수/남도방송] 7일 오전 6시52분쯤 전남 여수의 한 군부대 건물 옥상에서 A일병(21)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부대의 간부가 A일병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쳤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군수사기관은 A일병의 동료와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