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지네에 물려 의식이 혼미한 여수 섬마을 주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새벽 4시29분경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사는 박 모(56, 남) 씨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지네에 입을 물려 의식과 시력저하로 고통을 호소했다. 삼산면 초도보건지소로 부터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박 씨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해경으로부터 응급치료를 받은 박 씨는 현재 호흡과 맥박, 혈압이 정상수치로 호전돼 귀가했다.해경 관계자는 “올해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4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과 헬기를
[여수/남도방송] 바다에서 사용해선 안되는 무기산 및 유해화학물질을 불법 보관 및 운반한 혐의로 김 양식업자 등이 무더기로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고흥군 도화면 일원에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혐의로 김 양식업자 A(48, 남) 씨와 유해화학물질 운반 차량에 유독물 표시를 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한 B(64, 남) 씨 등 4명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40분경 고흥군 도화면 인근 마을 야산에 본인 소유 김 양식장에 잡태 등 이물질 제거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 2만1600리터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여수/남도방송] 7일 오전 6시52분쯤 전남 여수의 한 군부대 건물 옥상에서 A일병(21)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부대의 간부가 A일병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쳤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군수사기관은 A일병의 동료와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거문도에서 승객 192명을 태우고 나로도항으로 향하던 200톤급 여객선이 좌현 엔진 고장으로 해경에 의해 고흥 나로도항에 입항됐다.여수해경은 23일 오전 11시 55분경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 쪽 10km 해상에서 228톤급 여객선 줄리아아쿠아호가 좌현 엔진 고장으로 우현 엔진만으로 항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나로도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12시34분께 여객선을 나로도 축정항에 입항시켰다.승객 192명 중 70명은 나로도항에서 무사히 내렸으녀, 남은 승객 122명과 나로도
[광양/남도방송] 광양시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가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를 시도한 B씨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4시15분께 광양읍 덕례리 예구마을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시건 상태를 살피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이 15분만에 현장에서 B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에 있으며, 여죄여부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다.광양경찰서는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남도방송]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증상으로 쓰러진 30대 낚시꾼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정과 헬기를 이용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여수해경은 8일 오후 1시 10분경 여수시 삼산면 대원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 이 모(37, 남, 경북 구미) 씨가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을 지인이 발견하고 112종합상황실을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이 씨를 살핀 결과, 의식은 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보호자와 함께 구조정에 편승 조치하고 신속히 거문도항으로 이동했다. 해
[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지난 4일 밤 8시30분께 여수시 선원동 KBC방송국 앞 노상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SUV차량을 훔쳐 달아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동경로를 차단하고 추격하자 A씨를 경찰차를 피해 도주하던 중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콜농도 0.177%로 측정됐다.경찰은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26일 오후 4시께 여수시 봉계동 여천장례식장 앞 삼거리에서 사다리차와 트레일러 추돌사고가 발생, 사다리차 운전자 A씨(52, 남)를 구조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A씨가 사다리차 운전석에 다리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자 유압장비와 절단장비로 차량 구조물을 제거한 후 A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장범래 119구조대장은 “삼거리와 같이 교차로 진입 시 항상 서행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는 지난 22일 대경도 등산로에서 추락해 다친 등산객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경사로 2미터 아래로 추락해 바위와 충돌하면서 좌측 갈비뼈 부근을 다쳐 통증을 호소했으며, 좌측 대퇴부가 골절됐다.소방대는 A씨를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해안가 주변 등산로는 경사로가 낮아 미끄러운 바위와 날카로운 물체에 부딪혀 다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오염물질을 바다에 배출한 혐의로 CCTV를 활용하여 선박 3척을 적발했다.S호 등 2척은 완도항과 회진항에서 출항 하던 중 선저폐수(빌지)를 무단 배출한 정황을 적발해 긴급 방제조치 했다.사고해역 주변 CCTV 분석과 주변 혐의선박 조사를 통해 적발했으며, 나머지 1척은 여객선 주변에서 분뇨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오염물질을 해양에 불법 배출 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완도해경 관계자
[여수/남도방송]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8분께 이날 오동도 동쪽 약 5㎞ 해상을 지나던 494t급 석유제품운반선 T호에서 불이 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4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선원 6명 가운데 갑판장 김 모(65, 남) 씨와 갑판원 김 모(70, 남) 씨 등 2명이 2층 거주 구역 내 개인침실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해경은 선원 2명 시신을 수습해 여수 소재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A(69)씨 등 나머지 4명은 구조됐으나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내 철로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20분께 순천시 별량면 경전선 철로 건널목 인근에서 A(50·여)씨가 광주송정역발 순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열차 기관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양은 20일 오동도 앞 해상 석유제품 운반선 T 호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과 소방당국 등 민관 합동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해경경비정 16척과, 구조대, 소방정 1척, 육군 제39사단 경비정 1척, 유관기관 및 민간선박 4척이 동원돼 T 호 화재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화재 진화 중 폭발 위험과 해상 유류오염 대비 등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선내에 남아 있는 요구조자 선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유관기관에서는 소화폼 등 동원 가능한 소화 기구를
[지역/남도방송] 19일 낮 12시56분께 여수산단 내 세제원료 등을 생산하는 아이씨케이칼 사업장 부근 자재창고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자재창고에는 제품드럼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화순/남도방송] 전남 화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상습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수사에 나섰다.화순경찰서는 지난 18일 이 학교 담임교사 A씨(54)가 이 학교 3학년 생 B군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 12일 학교 수업시간 도중 그림색칠을 빨리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에게 수차례 폭행을 가하거나 얼차려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B군의 부모는 “목욕시키는 과정에서 아이의 등과 이마 등지에서 다수의 멍자국을 발견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학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19일부터 22일까지 여수앞바다를 무대로 서해지방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는 517함 등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72명이 참여한다.훈련 3일 차인 21일 오전,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반경 5마일 해상에서 실제 포 사격이 예정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해경은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함·정장 지휘역량 강화와 승조원 정신자세 확립,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구조세력 간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실제 전술기동과 함께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여수/남도방송] 여수 소경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 승선원 1명이 다치고 어획물운반선 선원실이 파손됐다.여수해경은 15일 오후 12시28분경 여수시 경호동 소경도 서쪽 약 4km 해상에서 8.55톤 자망 어선과 23톤 어획물운반선이 부딪혔다.해경은 이 사고로 어선 좌현 선미 부분에 구멍이 나 침수가 됐다고 설명했다.선원 최 모(59, 여) 씨가 충돌로 왼쪽 팔꿈치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지난 7일 수천만원 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축산농협 직원 차 모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차 씨는 A씨가 현금입출금기 앞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를 주고 받으면서 2000만원이 든 적금 통장을 해약하려는 모습을 발견해 인근 치안센터에 곧장 신고했다.A씨는 출동한 경찰로부터 제재당한 뒤 보이스피싱임을 뒤늦게 깨닳고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김근 여수경찰서장은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재산을 지킨 차 씨에 경찰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12일 오후 2시21분경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전용도로 상 대포터널 출구 인근에서 25톤 트럭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긴급히 진화했다소라119안전센터 출동대에 따르면 화재 차량 짐칸에는 철근이 실려 있었으며,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침착하게 중앙분리대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한 후, 빠져나와 부상은 입지 않았다.여수소방서는 관계자는 "노후된 타이어의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섬마을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을 보인 응급환자와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다 바다에 빠진 선장을 민간어선이 구조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57분경 삼산면 거문도에 거주하는 A(39, 남) 씨가 자택에서 복어국을 먹고 혀와 입천장 마비 증상을 보여 고흥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A씨는 다행히 병원 치료 후 이상 없이 자택으로 귀가했다.같은 날 오전 12시56분경 광양시 금호동 관리부두 앞 해상에서 음주 운항을 한 선장이 적발됐다.선장 B(58, 남) 씨는 입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