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해경이 수 십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가 탑승한 자동차를 고의로 바다에 추락시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A(50)씨를 구속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새해 일출을 보러 간다’는 핑계로 아내와 함께 이날 오후 4시10분께 여수 금오도에 입도했다.A씨는 이날 밤 10시께 직포 선착장 경사로에 일부러 자신의 제네시스 자동차를 추락 방지용 난간에 부딪힌 후 '이를 확인한다'며 차에서 내려 안에 탑승 중이던 아내 B(47)씨를 자동차와 함께 바다에 추락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에 조사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5일 오전 6시2분께 목포시 북항 선착장 인근해상에 추락한 조모(24, 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은 북항 선착장 인근을 순찰하던 중 바다에 빠진 조 씨의 다급한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서해특구대와 함께 조씨를 구조했다. 조 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익수자 조씨는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남도방송] 해경이 모래선적을 위해 부선을 끌다 뻘에 좌주된 예인선을 구조했다.여수해경은 지난 3일 오전 8시22분경 광양시 광양읍 H사 물양장 앞 500m 해상에서 예인선 D호(149t)가 뻘에 좌주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 확인 결과 인명피해나 침수는 없었다. 해경은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에어밴트 봉쇄와 함께 오일펜스를 설치했으며, 선박에 적재된 5톤의 연료유를 방제업체 유조선에 옮겼다.해경은 4일 오전 7시35분께 사고 선박을 광양 중마부두로 견인했다.해경 관계자는 “익숙한 항로라도 물 때, 날씨 등 기상을 잘 확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가 시민 신고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했다.경찰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수수료 3%를 현금으로 받는 조건으로 지난달 27일 오후 2시15분께 순천 연향동 한 은행에서 자금을 인출하던 송금책 A씨(25)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지급정지 된 계좌에서 인출하고 있는데 보이스피싱 같다'는 은행직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ATM기 앞에서 현금 1300만원을 인출하고 있던 피의자를 붙잡았다.경찰은 신고 은행직원에 표창장을 전달했다.순천경찰 관계자는 "고금리를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대환대출이나, 신용도
[목포/남도방송] 27일 오전 10시6분께 신안군 안좌도 동쪽 2.8km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4척,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헬기를 현장으로 보내 긴급 진화에 나섰다.선박은 선체가 불에 잘 타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후 1시 20분께 완전 진화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해경은 사고현장에서 박 씨 등 선원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에 대
[전남/남도방송]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사업 추진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단선으로 건설 중인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를 전철화로 변경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한 결과, 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기로 하고 28일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한다.현장조사는 전철화에 필요한 변전소 등 확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KDI,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올 상반기 중 전철화 반영을 확정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동일 노선 내
[보성/남도방송]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12시 18분께 보성 조성면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 간) 초암산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화재는 2200m 길이 터널 안에서 정차 중인 트레일러 후미를 25t 트럭이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출동한 소방대원 및 유관기관의 적절한 대처로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보성119안전센터가 신고 접수 직후 한국도로공사 및 경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차량의 추가 진입을 막고, 터널 내 설치된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낚싯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단속 기간 중 음주운항 및 승선자명부 미작성 등 안전위반 행위를 한 선장 2명을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경 거문도 서쪽 3.7km 앞 해상에서 고흥선적 낚싯배 J 호(9.77톤, 승선원 11명) 확인 결과 승선자명부상 승객수를 다르게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날 오전 6시 52분경 여수시 돌산 송도 앞 약 1.8km 해상 여수선적 낚싯배 M 호 선장 A(50, 남) 씨를 혈중알코올농도 0.053% 상태로 선박을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의 Y리조트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이 리조트 객실에서 ㄱ씨(53·전북 익산) 부부와 딸(21), 아들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부부 2명은 1층에서 목을 맸으며, 딸과 아들 등 2명은 얼굴에 비닐이 감싸여 있었다.리조트 직원은 이날 오전 퇴실시간이 지나자 객실 문을 열고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함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경찰은
[여수/남도방송] 대형 크루즈 여객선에서 급성폐렴 증상을 보인 20대 중국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1일 밤 11시28분경 여수 하백도 남동쪽 42km 해상에서 11만톤급 크루즈 여객선 C호(이탈리아 선적)에서 중국인 여성 Z씨(25)가 고열 등 급성폐렴 증상을 보여 긴급히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Z씨는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중국 톈진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Z씨는 현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남면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양손을 심하게 다친 7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47분경 여수시 남면 간여암 남서쪽 약 7.4km 해상 권현망 어선에서 기관장 이 모(71)씨가 그물을 걷어올리던 작업 도중 로프에 양손이 말려가 큰 부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 씨를 돌산 군내항으로 옮긴 뒤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싣어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다.이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봉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 및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7시20분 경 조례동 수산시장 사거리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진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경찰은 아내가 의식이 없다는 남편 B씨의 요청을 접하고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이 여성은 다행히 치료를 받아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이던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선장의 발 빠른 대처와 해경의 긴급 이송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23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동쪽 약 5.5km 해상 낚시어선 B호에서 선체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박 모(72,남) 씨를 선장 임 모(45, 남) 씨가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낚시어선 B 호를 인근 거문도로 입항시켜 삼산보건지소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해경은 또, 보건의가 상급 의료기관의 치료하다
[여수/남도방송] 12일 오전 5시44분께 여수 신기동의 한 페인트가게에서 불이나 건물 1~2층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원인미상의 발화로 내부에 있던 페인트, 라커, 실리콘 등 인화성 물질 수백통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는 삽시간에 건물 전체를 태웠다.가게 2층에 머물던 주민 3명은 신속히 피신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 등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크레인으로 선박 도장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사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57분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H 조선소 플로팅 도크 내에서 원인 미상으로 선미 램프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크레인을 타고 선박 도장 작업을 하던 A(50) 씨와 B(58) 씨를 덮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으며, B씨는 손가락에 찰과상과 골절상을 입어 치료중이다.해경 관계자는 “H 조선소
[여수/남도방송] 여수의 한 섬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여수시 화정면 낭도의 한 선착장 인근의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는 신고가 오후 12시57분쯤 경찰에 접수됐다.이 불로 건물 안에서 자고 있던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고 A씨 동생(56)이 양쪽 무릎 아래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이날 오전 3시쯤 발생했고 섬마을 주민들이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영암/남도방송] 근로자 수천명으로부터 급여 중 국민연금 등 26억7000만원을 횡령한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하청업체 대표들이 ‘업무상 횡령’ 및 ‘국민연극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근로자 1691명으로부터 국민연급과 건강보험료 등을 원천징수한 뒤 9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삼호중공업 하청업체 13개 대표들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1명을 검거해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2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정부가 조선업종에 대해서 특별고용지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를 피하려던 60대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A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여 만에 진화됐다.불은 12평 아파트 내부 절반을 태웠다. A씨는 아파트 화단 등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A씨는 화재를 피하려고 집 베란다에 매달렸다가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경찰 등은 보고 있다.목격자들은 경찰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진술했다.경찰 등은 A씨의 집 가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화투를 치던 중 60대 남성이 자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에서 A씨(61)가 흉기로 자신을 찔렀다.A씨는 가족들과 술을 마시고 화투를 치다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광양경찰서가 보이스피싱으로 1억원 가량을 편취한 남녀 범인 2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신고를 한 은행 여직원 A씨에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3시15분경 광양시 중마동에 있는 모 금융기관에서 한 여성이 창구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거액을 인출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A씨의 신고로 경찰은 인출책의 통장으로 입금된 9860만원 중 8860만원 상당을 인출한 인출책 1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박상우 서장은 “고객이 보이스 피싱 의심 행동을 한다면 고객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