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48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서쪽 5.5km 앞 해상에서 근해통발 D호(79t)와 예인선 부선 S호(8331t)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D호에 타고 있던 선원 최 모(47) 씨 등 4명이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두 선박의 선장들을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9시35분께 순천시 주암면 자원순환센터 내 쓰레기 저장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쓰레기 적치 분류장에서 발생했으며, 저장고 660㎡와 내부에 있던 쓰레기 등이 탔다.소방서 추산 1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이 신안 병풍도에서 발생한 80대 호흡곤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목포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4시 15분께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 거주하는 조모(82세, 여)씨가 기침을 지속적으로 하며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병풍도 보기선착장에서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산소호흡기를 이용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해경은 신고접수 21분만인 오후 4시 36분께 신안군 지도 송도선착장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17일 오전 6시44분께 광양시 중군동 한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 및 동승자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1톤 트럭이 차로 한복판에 멈춰서면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후방 차량들이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 오동도 앞 해상서 묘박 중인 1만톤급 화학물 운반선에서 기름 수급 중 벙커-C 유가 갑판상 유출됐다.여수해경은 14일 0시 12분께 오동도 2.9km 앞 해상서 1만1600톤급 G호가 급유선 H호로부터 기름을 받던 중 벙커-C 유가 유출돼 선장 안 모(46)씨를 입건했다.확인 결과 우현 선미 에벤트에서 벙커-C 유가 선체 갑판에 넘쳐 흐른 것으로 조사됐다.해경은 방제단과 함께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두 선박 관계자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오염군 확인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을 하고도 조입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불법 중국어선 2척을 해경이 나포했다.목포해경은 지난 11일 오전 9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쪽 38.9km(어업협정선 내측 63km)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188톤, 주선, 대련선적, 철선, 승선원 17명)와 B호(188톤, 종선, 대련선적, 철선, 승선원 16명)를 조업일지 허위기재 혐의로 나포했다.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어업활동을 하고자 하는 자는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규칙에 의거 조업일지에 조업현
여수시의원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거액의 금품을 지역구 주민 B씨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씨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검찰 출석을 앞둔 지난 6일 유서를 남기고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검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혐의를 조사 중에 있다.
9일 오전 11시47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퍼블릭 골프장에서 나주 혁신도시의 모 공기업 간부 A(57)씨가 골프를 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이날 운동을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 해상에서 20대 추정 여성 변사체 2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22분경 여수시 종화동 H조선소 드라이도크 앞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있다"며 조선소 근무자 최 모(49) 씨가 발견해 신고했다.해경은 변사자들에 대해 신원 확인 결과 울산에 거주하는 A(23, 여)씨와 대구에 거주하는 B씨(23, 여)로 밝혀졌다.시신은 부패가 진행되지 않는 상태였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하고, 여수의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하는 했다.해경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
여수소방서는 8일 오전 10시50분경 여수 무선산에서 60대 여성이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소방서는 A씨를 응급처치 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심혈관질환자들의 고혈압․심장쇼크 등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나이와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여수소방서는 지난해에도 실족, 추락, 조난 등 48건의 산악 안전사고에 출동해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순천경찰서는 도박사이트 수익금을 인출하려던 30대 인출책 2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달 30일 새벽 3시경 순천시 연향동 소재 모은행 ATM기에서 여러 차례 돈을 인출하는 것을 목격한 제보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덜미가 잡혔다.이들은 다른 사람의 현금카드 14장으로 총 2400만원을 인출한 후 달아나려다 붙잡혔다.경찰은 이들에게 인출을 지시한 불법사이트 운영자들을 추적하는 한편, 신고자 A씨에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여수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개월전 고 3학생의 시험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여수 A 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7월 치러진 3학년의 1학기 기말고사 국어, 영어, 일본어 시험지가 유출됐다. 이 시험지는 3학년 B 학생이 교사의 컴퓨터에서 빼낸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수능이 끝난 지난달 16일 학교 학생들의 제보를 받은 전남도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도교육청은 학교 측에 감사결과를 통보하면서 학교도 최종 확인했다.A 고교는 시험지 유출에 대한 감사와 통보가 있기 전까지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3일 고흥 금산군 점암면 한 도로에서 K5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흥소방서는 피해 여성을 구조 후 응급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서와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일 목포해경 신축 전용부두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구 청장은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따라 지난달 15일 북항으로 이전한 신축 전용부두관련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전용부두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특히,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함정 계류시설과 각종 창고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실무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전국의 음식물류폐기물 불법처리 업체 6곳을 적발하고 관할지역 운반업체와 처리업체 2곳의 관계자 7명을 3일 광주지검에 송치했다.영산강청 조사 결과 이들 업체들은 조직적으로 공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00여톤의 중간가공음식물류폐기물을 톱밥과 섞어 퇴비로 둔갑시켜 나대지 등에 불법으로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영산강청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함평군 소재 퇴비생산업체를 적발해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기도 등지 6곳의 업체가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사의 발단이 된 함평군의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여수시 돌산읍의 한 무인텔에서 1일 화재가 발생해 진화 했으나 객실에 투숙했던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무인텔 화재는 1일 오후 10시 58분께 4층 규모 무인텔 내 객실 30개 중 2층 객실에서 시작돼 30분 만인 오후 11시 28분께 진화됐다.화재 발생 후 객실에 있던 A (31) 씨와 여성 1명 등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숨진 2명 외 무인텔에 투숙했던 5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9명은 구조됐다.여수경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부선과 어선이 충돌했다.여수해경은 29일 오후 7시 55분경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쪽 7.4km 앞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S 호(89톤)와 예인선 K호(85톤)의 부선 C호(1700톤)가 충돌했다.충돌로 인해 근해안강망 S 호 선수와 부선 선수가 찌그러진 것 외에는 인명피해 등 별다른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해경은 양 선장들을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양 선박의 항적 및 선장ㆍ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남도방송] 전남 신안군 안좌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이 크레인 집게에 안면부위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B모(24세, 남, 인도네시아)씨가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중 크레인 집게에 안면부위를 부딪혀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B씨는 크레인 집게에 이마와 코를 부딪혀 붓고 코피가 나며 두통을 호소하여 대형병원의 정밀검사가 필요한 상태
광주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일명 윤창호법) 추진에 따라 음주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은 야간 및 심야 단속 뿐 아니라 평일과 휴일 점심시간대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교통경찰을 비롯한 기동대, 지구대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단속 횟수, 시간을 최대한 늘려나갈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고교생이 옹벽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4시 20분께 여수시 학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여수 모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이 운전하던 승용차차가 옹벽과 전봇대를 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조사결과 A군은 이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빌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에서 여수까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여수경찰은 A군과 술을 마신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